라구나 내셔널 골프 & CC는 “골프계의 사드 후작”인 피트 다이의 아들인 앤디 다이
(Andy Dye)가 디자인하였으며 앤디다이가 설계한 코스로는 한국의 골퍼들이 즐겨
찻는 카오야이 CC, 무앙비치 CC, 카오차녹 GC, 수파푸록 GC등과 필리핀 이글릿지
앤디다이 코스, 말레이시아 오나 GC, Poresia CC , 중국의 해남도에 위치한
웨스트 코스등과 일본의 St. Lakes GC, Maple Point GC, Kannami Springs CC, White
Bachi CC, Golden Lakes CC, Olympics Staff – Toga Course, Village Club –
Taiko Course, The CC Glenmoore, Iwase Royal GC – Iwase Course, Kimisarazu
GL, Mission Hills CC, Sapporo Bay GC등이 다이 디자인사 그리고 앤디 다이가
디자인한 코스들이다. 한국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코스중 한 곳인 천안에 있는 우정
힐스CC등이 대표적인 코스이다.
클래식코스는 13번홀(Par4, 431yard)이 백미다. 미국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최고
의 500개 홀'에 오거스타내셔널, 페블비치 등의 '명물 홀'들과 함께 나란히 선정되어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바다가 보이는 수려한 경관과 절대 잊을 수 없는 까다로운
그린 언듈레이션이 기억에 남는 홀로서 싱가포르에서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히고 있다고 한다.
<클래식코스 13번홀(Par4, 431yard)>
[ Masters Course ]
18홀 / Par72 / 7.113yard
라구나 내셔날 G&CC의 마스터스 코스는 파크랜드 골프코스로서 아름답고 거대한 나무
들을 볼수가 있으며 이 나무들은 우림수에 속하는 나무들이다. 또 벙커가 즐비하게 산재
해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이 마스터스 코스는 파3홀이 매우 중요하다. 그린까지는 매우
넓은 워터 해저드를 지나가야 해서 어려움을 겪는다. 8번,17번 파3홀들은 워터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부담감과 그린 주위에는 러프들이 도사리고 있다. 아이언샷이 얼마나 중요
한지를 일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싱가포르 오픈과 칼텍스마스터스등 빅 매치가 개최
되어진 코스로 이안 우스남과 닉 팔도, 장방 드 벨드 등 전설적인 월드스타들도 열전을
치른 역사도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비교적 평평하지만 곳곳에 워터해저드가 포진
해 좋은 스코어를 내는 관건은 샷 정확도라고 한다. 이번 대회는 더욱이 인, 아웃코
스를 바꿔서 운영한다. 전반 9개 홀이 더 화려해 중계 화면에 아름다운 장면을 내보
내고 싶어 하는 골프장 측의 계산이다.
마스터스 코스는 비교적 클래식 코스보다는 난이도면에 한결 쉬운편이기는 하나
2012 KLPGA 'ADT CAPS Championship이 바로이곳 마스터스 코스에서 개최되었
는데 당시에 많은 한국의 골퍼들이 한결같이 당시 대회에서 평지에 조성해 놓은 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거의 없는 등 한눈에도 난도는 찾기 힘들다. 공식 연습라운드에
참가한 일부 선수들은 “코스가 너무 쉬워 제대로만 치면 우승 타수는 15~20언더파까
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점쳤다. 그러나 전망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2라운드를 마친 상
태에서 선두였던 김세영 프로의 타수는 이틀 동안 8언더파에 불과했다. 2라운드
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4언더파 68타를 쳐 김세영 프로를 을 1타까지 쫓아간 김자영
프로는 “18개홀이 서로 모양이 비슷비슷해 너무 단조롭더라.”고 평가했으며 장하나
프로도 “코스가 너무 쉬운게 외려 어려운 점”이라고 털어놓았다. 당시 3라운 결과
우승은 양재윤 프로가 10언더 206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조영란 프로가 9언더파
207타로 2위, 김자영 프로가 8언더파 208타로 3위를 그런데 이 코스는 여자 대회를
준비하여 그렇치 정상적인 코스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싱가폴은 국토 면적 대비 골프장은 가장 많으며 날씨는 적도부근의 특유의 따뜻한 나라
이다. 많은 골프장중 그 중에서도 세계적인 명코스로 선정되기도한 라구나 내셔널 골프
& 컨트리 클럽은 한때는 싱가포르의 25곳의 골프 코스중 최고의 골프장으로 평가를 받
았으나 2016년 미국 골프 다이제스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LPGA HSBC 위민스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며 세계 100대 코스에 이름을 올린 센토사CC 세라퐁 코스가
최고의 코스이고 이어서 Tanah Merah C.C 가든코스, Jurong C.C. Singapore Island
C.C 부킷 코스 그리고 바로 이곳 라구나 내셔널 G&CC 월드 클래식 코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라구나 내셔널 골프 & CC 인근 1마일 거리에는 NSR CC, 그리고 타나메라 CC
가 있으며 7마일 거리에 마리나 베이 골프 코스가 8마일 거리에 Tanglin Public GC,
Executive GC가 자리 잡고 있다. 그린피는 주중 싱가폴 달러로 S$ 150이며 주말은
S$ 230로 알려져 있다. 싱가포르의 빅5 골프 코스중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