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드지갑을 시작하였습니다. 패턴은 얼마 없었는데 세심함이 필요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센치를 잘 재어서 보강재를 덧데어 주어야 하는 고난도의 작업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실수 가 있었다는 점이 언제 늘까요ㅜ.ㅜ
다른 수강생분들은 너무 잘하셔서 조금은 부럽습니다^^
이번에 힘들었던 부분은 늘 엣지를 바르는것이 제일 힘든거 같았습니다. 늘 두껍게 바르고 그걸 알면서 계속 그러는 건 문제지요^^
카드지갑의 경우 인터콤을 고르고르 발라주어서 톡톡 잘 가죽을 문질러 주고 그 위치를 잡아주고 롤러로 잘 문질러서 자리를 잡아 주니 벌써 완성된 듯한 느낌의 ^^
이제 시작합니다.
저기 구석에 선생님과 못난이 남자 하나가 따라가지 못하는 ^^ 오늘의 열일 하시는 수강생분들입니다.
수강생분이 직접 파이를 만들어 오셔서 우리들의 굶주린 배를 채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맛난 파이를 어찌나 잘 만드셨는지 더 먹고 싶었지만, 더 달라는 말을 못했다는 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를 좀 더 알 수 있는 쉬는 시간을 가져 좋았습니다.
자!!! 이제 수다 끝내고 다시 시작합니다....고고고~~~~
패턴을 뜨고 나서 보강재를 재단하는 과정입니다. 이 부분도 저떄문에 늦어져서 죄송했습니다. 손이 느려서 너무 죄송한 부분이 많지만, 기다려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래도 너무 죄송했습니다~~이쁘게 봐주세요^^
재단을 하고 그리프로 바느질을 하기 위해서 구멍을 뚫는 과정입니다. 오늘은 구멍을 하나하나 숫자를 세워서 정확하게 뚫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또 구멍의 위치가 달라서ㅜ.ㅜ 아마 카드지갑이 삐뚫어 질꺼 같다는 느낌이~~~~~매일 사고를 칩니다.
이젠 천천히 더 질문을 하면서 해야겠습니다.
엣지를 발라주고 잠쉬 기다리면서 또 다른 얘기 꽃들을 펼치셨습니다. 궁금한 것도 많고 온통 대화는 가죽얘기로 가득했습니다.
이렇게 보강재를 넣어주고 엣지를 바르고 그리프로 구멍을 뚫고 바느질의 위치와 센치를 잰 부분을 마무리로 1차 명함지갑의 과정을 본 수강생분들의 미완성작품이지만 완성작품은 바로 이어집니다.
I will be b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