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03] 일곱번째 시간_ 테이블 재단과 세가지 쏘 사용법

[이미희]

오늘부터 새로 시작된 작업~~!!
테이블인데요. 상판, 다리, 프레임 생각해야할 게 많은 구조입니다.

재단을 어떻게 하는 게 효율적일지 계산해보고요.

과제로 해 온 도면 그리기도 점검받습니다.

투시도,,,평면도,,,새로운 세계
박스에 비해 마이~복잡하고 정교한 구조입니다

바로 이 구조! 사진찍어 보고 그려도 헷갈리는 초보;;;

1220*2440이 이렇게 큰 사이즈였습니다. 혼자들기도 쉽지않을 듯 합니다.

사이즈 맞추는 것은 이제 뚝딱해내는 쓰앵님들ㅎ

다리와 프레임 등 재단할 게 많았습니다.

왼손은 밀고 오른손은 당기고~

도구를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훨씬 안전하겠지요?

늘 적극적이고 손이 빠른 양숙 쌤

재단한 나무로 가조립을 해봅니다.

좌우, 앞뒤, 다리 중 붙는 면 등을 나무에 표시해주고
잠시 안녕,,,


오늘 새로운 작업은 바로 목공장비를 이용해 원하는 곡선모양을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밴드쏘,,, 톱날이 아래쪽으로 움직이며 커팅하는데요 크기가 큰 나무도 작업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원리로 돌아갑니다.
전원을 꺼도 한동안 소리없이 돌아가고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톱의 두께가 있어 정밀한 곡선작업은 어렵습니다.

스크롤 쏘,,, 마치 미싱처럼 생겼습니다. 상하로 움직이며 잘라주고 톱날이 얇아서 밴드쏘보다 좀더 정교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나무판이 튈 우려가 있어
노루발같은 도구인 홀드다운으로 나무판을 눌러줘야합니다.

마지막 직쏘,,, 휴대의 용이성이 있습니다

톱날의 움직임이 최고속일때 나무판에 대줍니다.
클램프로 고정하고 작업을하고 쏘의 움직임이 완전히 멈추고나서 빼주어야합니다.
장비앞에 절대 손을 두어선 안됩니다요,,,

두려움도 잠시,,,금세 시도하는 쌤들

이런 곡선도 가능합니다

서로 봐주고 도와가며

열심열심~

이런 곡선까지 해내시다니요,,,부라보!



오늘 드디어 삼단박스를 안고 귀가합니다.
마지막 바니쉬 작업을 마친 박스들이 쪼르르.😄
색깔배합이 꽤 근사합니다.
뿌듯 뿌듯

공방장님, 열분 쌤들 모두 애쓰셨습니다^^

[루비]

머리를 쓰는?남자~ 공방장님의 리얼~머리쓰기 사진컷은 없었나용? ㅋㅋㅋ

스크롤쏘~
정교한 웨이브... 도 닦는 심정으로 초 집중~해서 도전 해 볼랍니다.. 꼭!
^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