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을 낚시를 다녔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지켜
지지 않는 한가지가 쓰레기와 낚시를 했던 자리의
청소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무인도는 누가 간섭하는 사람이 없어서 오로지 자신
의 양심에 따라서 주워 오는사람이 있고 반대로 그냥
두고 오는사람이 있는데 낚시수준과 비례하는것
같더라구요..
낚시를 잘하는 사람들은 그자리에 자주 와야 하기에
청소를 하는편이고 그반대의 사람들은 내가 언제 또
오겠나 하는 심리로 양심과 함께 버리고 오는것 같
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생활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쓰레기
처리문제로 지역민과 갈등이 일어나고 그래서 낚시를
금지하는 팻말이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모두가 각성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생각인데 방파제 낚시의 경우 2000원 정도
회비를 내고 편하게 낚시를 즐기고 오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봅니다.
그러면 그 마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자리 창출
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까요?
제가 자주가는 고성의 와도 방파제는 배를타고 약
10분 내외로 가는데 선비에 입도료가 3000원 포함
되어 있어서 뜻뜻하게 낚시도 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통도 비치되어 있고 거기에 깨끗한 화장실까지 사용
할수가 있어서 너무 좋아서 자주 가곤 합니다.
낚시하기 편하고 편의시설까지 구비되어 있고 고기도
다양하게 낚여서 이만한곳이 또 있을까 생각 합니다
무엇보다 최고의 장점은 야영과 취사가 자유롭다는
사실 입니다.
혹시 가보고 싶은분이 계신다면 접근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카페 게시글
산여울의 낚시 이야기
낚시인들이 가져야 할 매너(Manner)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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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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