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4. 2. 8. 토요일
새벽 1시 10분부터
장장 2시간이 넘는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공식행사와 함께 대단한 축제가 펼쳐졌다.
사진을 한 학기 배운 입장으로서
결코 놓칠 수 없는 기다려온 개막식이었다.
온 방에 불을 끄고 삼각대를 설치하고서
TV화면 정중앙에 카메라를 고정하였다.
긴 시간임을 아는 지라 촬영도 즐기고 싶어
맥주와 마른안주를 준비하고 기다렸다.
교수님이 가르쳐주신대로
감도 400에 P를 놓고, 1/3스톱을 올렸다.
화면이 앵글에 꽉 차도록 조절하였다.
12시 10분부터 개막식이 시작한다고
KBS아나운서는 안내하였지만
결국 시작은 새벽 1시 10분이었다.
3시 40분까지 이루어진 촬영은
내겐 더할 수 없는 황홀한 체험이었다.
1. KBS 아나운서의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방송
2. 2014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스타디움
3. KBS 방송의 해설을 맡은 예전 쇼트트랙 선수
오노 와의 아픈 추억이 있는 김동성 선수
4. 드디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카운트 다운
5. 올림픽 오륜기가 멋진 점등으로 살아나고.
그러나 이날 끝내 한 동그라미가 켜지지 않아
아나운서는 못내 아쉽다는 말을 연거퍼했다.
6. 주최국 러시아는
한 소녀를 자신의 나라로 상징하여
잠자고 있는 러시아를 스타트하였다.
7. 드디어 러시아가 눈을 떴다.
8.
8. 동계올림픽 공식행사에 중요귀빈이 소개되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올림픽 조직위원장,
그리고 푸첸 러시아 대통령.
9. 올림픽 선수단 입장
10. 대한민국이 모태범 선수를 기수로 하여
60번째로 160명의 선수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11. 반기문 유엔총장님이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12. 미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13. 일본 선수단도 들어왔다.
14. 마지막으로 주최국인 러시아가
가장 많은 선수 250명의 군단을 이끌고 입장했다.
15. 내빈 국빈들이 모두 일어서서 박수를 했다.
16. 올림픽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
17. 올림픽 기를 들고 입장하는
왕년의 유명한 대단한 선수들!
18. 올림픽 기가 게양되고
올림픽 노래가 울려퍼졌다.
19. 선수를 비롯한 심판, 코치들의 선서가 이어지고
20. 올림픽 기간 중에 환히 밝힐 성화가 봉송되고
21. 올림픽을 밝히는 점화대에 성화가 점화되었다.
출처: 서울사이버사진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박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