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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지맥(黃柄枝脈) 백두대간 대관령과 노인봉사이 소황병산(1329m)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오대천과 송천의 물길을 나누며 황병산(1407.1m), 용산(1028m),두타산(구 박지산.1391m)을 지나 불당재위 1270m봉에서 상원산(1422m),옥갑산봉(1302m)을 지나 또 한줄기는 갈미봉(1269m),백석봉(1171m)을 지나 오대천(길이 59.6km. 유역면적 451.67km)이 골지천에 합류하여 조양강이 되는 나전교에서 금대지맥의 끝인 오음봉을 마주보며 끝이난다.
황병지맥의 본줄기를 신산경표는 상원산-아우라지로 가고 있으나(49.7km),
이 지맥은 군부대가 있는 황병산은 정문에서 울타리를 오른쪽으로 돌아나갈 수 있으나 지정등산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이 제한된다. (클릭 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고도표) 3월도 어느듯 하순에 접어들고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는 꾸리한 주말입니다. 4주차 황병지맥은 지난 겨울에 실시 하려고 계획 했는데 동절기 많은 눈으로 두위,죽렴지맥을 먼저 하고 이어서 들어오는 순서가 되었네요. 참가자가 생각보다 많이 빠지고 11명인가 했는데 예고없이 태하님이 오셨어 12명이 출발 하겠습니다. 버스는 달려서 서녁골 갈림길에 도착하고 차에서 내리니 한겨울 모드 입니다. 주변에는 눈이 수북하고 길이 빙판입니다. 일행은 행장을 꾸리고 출발모드로 포토라인에 섭니다. 가스가 심한 가운데 황병지맥 출발을 기념합니다. 오늘의 홍일점은 산들바람님 이시군요. 참가하신 선수들은 열정과 체력 모든면에서 최고이신 분들입니다. 4주연장 무박으로 일관하며 지맥답사에 총력하며 건강을 두루 챙기시는 분들입니다. 수레길을 조금 걷다가 지맥 분기점을 향하여 능선으로 붙습니다. 뒤따라 양호님이 오시는군요 등로에는 산짐승 발자욱만 점점이 있었고 일행은 계속해서 고도를 높힙니다. 갈림길에서 배낭을 모두 두고 황병산 철책까지 다녀 오기로 합니다. 왕복 7.6km쯤 되겠군요. 삼각점이 있는 고도 1200m입니다. 일행은 삼각점을 아무리 찾아도 없었고 표찰 또한 없어 썰렁하기만 합니다. 눈이 많은곳은 무릅까지 빠지는곳도 있었는데 단단하게 얼어붙은 눈이라 그런대로 갈만한 길 이였습니다. 빠른 속도로 철책선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군부대 정문 까지는 갈 수 있는데 부대안 황병산 표지석을 둘러보지 못 할 바에는 의미가 없어 생략합니다. (황병산(1408.1m) 군부대 철책 속에있는 정상표석입니다.)자료사진 황병지맥의 시발점은 백두대간의 소황병산(1330m)이며 끝지점은 정선의 아우라지라지 또는 나진교 인데 소황병산은 오대산국립고원상에 포함되어 있어 노인봉에서 소황병산을 지나 선자령 못미친곳에 자리잡고 잇는 매봉(1173m)까지 입산통제구간이라 황병지맥을 하려하는 모든 산객들은 소황병산은 못가고 황병산(1407m)의 군부대 철조망까지 갔다가 다시 역주행 하여야 됩니다. 나 산중님 송주봉님 양호님 김하식님 박태하님 산들바람님 신경호님 주종현님& 산들님 산동네님 지척에 정상을 두고 내려서려니 발길이 무겁습니다. 다시 갈림길에 도착하고 배낭을 지고 지맥을 이어갑니다. 삼각점 1168.4m 봉 삼각점 입니다. 독도님이 수고해 주셨군요. 삼각점봉에서.. 마루금따라.. 산짐승 발자욱따라.. 등로는 비교적 양호하며 기온은 영하 -5도쯤 되는것 같습니다. 백일평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어느듯 12.3km를 걸었군요. 이곳은 잡목이 심하군요 산죽밭은 길도 안보이고.. 목장 전기철책까지 왔군요 약 15km쯤 진행했고 아침을 먹습니다. 다시 편안한 등로는 이어지고.. 16km지점 싸리재에 도착합니다. 잠시 도로를 따르고.. 50번(영동고속도로) 고개를 넘어서며 단체사진을.. 질퍽한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진행합니다. 철탑 방향으로 틀어서 진행.. 솔봉재 집 뒤로 올라서고.. 875m 삼각점...19.5km왔군요 길은 매우 질었지만 업다운이 심하지 않아서 신속히 이동합니다. 가파른 용산 오르는길..우회하지 않고 직등했더니 길이 험하네요. 용산(1027.9m) 삼각점 입니다. 용산 단체사진 입니다. 산중님 산들님 양호님 임동섭님 송주봉님 유주열님 용산을 내려서고 다시 능선따라 밭길따라.. 새로운 도로가 건설되고 그림같은 고랭지 들판 1090m봉 통신안테나가 있는 1164.2봉 여기서 산죽밭이 있는 곳으로 좌틀해야 한다. 좋은길 따라가면 알바.. 산죽밭 지나고 뚝 떨어졌다가 재를 지나고 다시 가파르게 오르면 삼각점 (1169.2m)을 만날 수 있습니다. 1169.2 삼각점봉 전경 발왕산 갈림길을 지나 모리재(모래재)에 내려서는 길은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다. 도착 즈음에서 눈발은 심하게 날리고.. 마루님 410번도로 모리재에 도착합니다. AM 02시 출발 PM2:26분 도착 속속 대원들 모두 도착하고 식사장소로 이동합니다. 예상시간보다 모두들 일찍 도착해서 빨리 올라 갈 수 있겠습니다. 25분 거리 진부영양탕집 각자 기호에따라 탕 한그릇 저는 염소탕을 먹었는데 잡 냄새도 없고 맛있었습니다. 황병지맥은 4월4주차에 제2구간 오대천과 골지천이 만나는 28.2m 나전교 방향으로 진행되며 5월4주차는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는 아우라지 방향으로 당일 진행됩니다. 남녘에는 봄이 벌써 찾아와 꽃들이 만발한데 이곳 강원도 일대는 아직 한겨울 이였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지금까지 꾸준히 표찰을 달아왔는데 황병지맥은 잘 설치되어 있으리라 믿고 왔는데 주요지점 망실 되어있어 표찰을 준비해 올걸 하고 아쉬워 했습니다. 함께하신 회원님들 밤길 고생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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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쪽에는 봄꽃이 만발했는되 어제 산행지에는 적설과 오후에는 눈이 내리는 등 겨울산행을 하고 왔내요. 등로는 좋았으나 장거리 산행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남녁은 여기저기서
화신이 방긋 방긋 웃고 있는데
날씨는 겨울같이 쌀쌀하네요
이런 날씨일수록
체력관리 잘하시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 하시기 바람니다
선배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저녁 맛나게 드시기 바람니다 ,,,
성큼다가온 봄소식에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지고 남녂에는 봄꽃의향연이 유감없이펼쳐지는데
이곳은 아직도 겨울풍경입니다 덕분에
하루를 봄속에겨울을 즐기다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주는 봄의 정취에 취하고
또 한주는 겨울모드로 산행하고..
늘 건강이 신경쓰이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고난 뒤에 더 쌀쌀해졌어요!
이렇게 행복산행이 언제까지 갈런지는 저도 모르지만
선배님의 노트에 젊은날 이런날도 있었구나 하는
멋진 글들이 빼곡했음 좋겠습니다.
비오고 흐린날씨 에는 따뜻한 커피한잔이 딱이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언제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대장님 수고하셨어요
눈길에
진흙밭길에
먼 거리 였지요
귀경길 잠자는 모습들이 재미나네요
감사합니다.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 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입니다.
-지금부터 중에서-
매주 나이를 잊으시고 제2의 청춘을 불사르는 누님은
참으로 놀날만한 열정의 소유자 이십니다.
산에들면 열심히 사는 지혜를 보여주시고
뜀박질가면 완주했다고 소식전하고..
낑낑대며 걸음하면서도 능력을 다 보여주시니..ㅎ
오늘밤은 기온이 좀 차갑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신물 자주 드세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멋진후기. 대리만족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산이어가시길 바램합니다
어물쩡 하면 한주가 흘러 주말이 오고
어물어물 하면 또 한달이 흘러가니
시간은 참으로 빨리 지나갑니다.
그리운 광평선배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어디서 활동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백두를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시니
의리의 선배님이십니다.ㅎ
시간좀 내셔 놀러 좀 오십시요.
3월도 한주를 남기고 있고
꽃샘 추위가 있는 길목에도 여전히 봄은오고..
모쪼록 몸 건강 잘 돌보시며
좋은구경 많이 하시고
즐거운 삶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선배님 방문 감사합니다.
눈오고
질퍽한 밭길
이대장님 수고하셨읍니다.
언제나 산은 우리의 마음을 푸르게하고
사랑과 행복과 건강한 삶을 주지요
오늘도 이산 저산에서는 새싹들이 피여나고~
아름다운 꽃들이 울긋불긋 피어나고 ~
산새들이 옹기종기 사랑을 속삭이고~
하늘은 더욱 화창하고 산뜻한 공기로
기분좋은 하루를 열어 줍니다...
오늘도 자연과 함께 즐거운 날 되세요
남녘의 꽃 피는 산길을 걷다가 눈 쌓인 산길을 걸으니 머리가 조금 이상해져서...
모처럼 눈길을 걸으며 즐거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마음과 삶에 인내라는 뿌리가 내리면
성공이라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인생의 성숙과 성공은
인내의 값을 치른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귀중한 결실이니까요.
-좋은생각 중에서 일부-
미루었던 황병지맥에 이제서야 들어
1구간을 마치니 참 좋습니다.
몇군데 남지않은 강원도 오지지맥 올해안에
모두 마무리 되었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기분좋은 화요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은날씨에 고생들하셨습니다
격려말씀 고맙습니다.
미답 구간에서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