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로드 클래식
토요 낭송 교실 가을학개 개강!!
고전을 낭송 하며 길을 떠나는 아이들~~
그래서 가을에는 어린이 로드 클래식으로 이름지었습니다.
로드 클래식이라....좀 괜찮쥬~^^
멀리 감이당에서 오신 특별 손님,
태연샘과 은민샘이 로클 친구들을 보러 왔습니다
곧 감이당에도 토요낭송교실을 꾸린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남문을 통과해서 동장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문을 통과하기위해서 낭송 미션을 수행중인 친구들~^^
낭송 미션을 끝내고 문을 통과하는 낭자들!!
멋진 기사들 같아요!!
ㅎㅎㅎ,,,,먼저 올라가서는 문을 잠궈버렸네요
"이리오너라, 문을 열어라~~~!!"
성문위, 멎진 배경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쥬~^^
장자를 낭송하며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지난 여름학기에 외운 장자지만
가을학기에도 쭈욱 이어져서 동영상을 찍으면서 계절의 변화를 담을 계획입니다~
한자에 관심이 많아진 친구들~
작은 비석에 쓰인 한자도 꼼꼼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방죽으로 내려가는 길은 예전에 제법 가파른 길이었던 것 같은데
걷기 좋게 고쳐 놓았네요
내려가는 중에 동장대를 배경으로 낭송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낭송 논어, 정직해야 용감하다!!"
동장대 도착!
한자 공부를 먼저 하는데, 서로 하겠다고 난리네요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었을까요??
승부가 나지 않을때는 가위바위보!!
친구들이 신나게 한자 놀이를 하는 중에
효진샘은 밧줄을 꽁꽁 묶고 있는 중입니다
어떤 정글짐이 만들어 질 지....^^
발이 땅에 붙어 있지 않는 수연이,
혹시 날고 있는 중??
꽁꽁 숨겨둔 한자보물을 찾는 아이들~~
굉장히 敏한 친구들이랍니다!!
이번에 한자 보물은 한글로 숨겨져 있습니다
마치 한자 시장이 열린 것 같지요?
보물로 찾은 한글을 다시 한자카드를 찾아 맞추는 중이랍니다
한자 공부는 끝나고 이제 밧줄 놀이 시간
밧줄을 타기 위해선 낭송 미션 통과는 필수!!
"섭공이 말했다. 우리 마을에 정직한 사람이 있는데~~~"
줄타는 낭자들
늘어지는 밧줄을 계속해서 보수해 주고 계신 효진샘과 은숙샘
덕분에 땅땅한 밧줄위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밧줄위에서 갑자기 나타난 복병~
은숙샘이 낭송 미션을 주네요~^^
"아버지가 양을 훔치다 아들이 그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몸을 쓰고 먹는 밥!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이죵^^
점심을 먹고 나서 밧줄위에서 낭송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흔들리는 밧줄따라 낭송도 흔들지는데
그런데 왜이리 웃음이 나올까요~^.........^
이대로 돌아가기에 아쉽겠죠~
밧줄 하나씩 빼며 더욱 고난이도의 몸짓~!!
오홋~
밧줄을 정리 후 하나씩 나누어 어깨에 두르니
가뿐하게 이동 준비 끄읕!
산을 내려가는 뒷모습~~
동장대에서 내려와 만난 큰 바위
이 바위에 옹기종기 모여 낭송 노래를 불렀습니다
♬♪♬♪ 바람바람 부네 낭송 바람 부네
깊은 산 속에도 해인네에서도
낭송 바람이 불어오네요 ♬♪♬♪
첫댓글 이날은 태연샘과 은민샘 그리고 해숙샘이 함께 했는데,
일정이 바쁜 관계로 자동차로 산성에 왔지요.
그 덕에 친구들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내려 올때는 수연이, 성임이, 지수, 서원이 넷은 버스를 타고 해인네에 왔답니다.
몇 번 다녀 익숙한 길이기는 하지만 처음으로 아이들만의 모험이었죠.
이제 이정도의 모험을 할 정도로 로클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