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조영관문학창작기금 작품 공모
일생을 시대의 아픔 곁에서 삶의 변두리에 투신하여
시와 함께 빛나는 먼지가 된 사람.
한 권의 유고시집 속에 잠든 한 시인이 있습니다.
소탈했으나 비범하였고, 단단했으나 따뜻했던 그의
마음과 태도를 기려 <조영관문학창작기금> 수혜 작품을
다음과 같이 공모하오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수혜 대상: 시, 소설, 르포를 대상으로 합니다.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작품집이 없거나 작품집 한 권만 낸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응모작품은 미발표작이어야 하며, 편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 10~15편
○소설: 단편 2편 혹은 중편 1편(장편은 제외)
○르포: 200자 원고지 80장 이내의 작품 2편 혹은 80~300장 분량의 작품 1편
■투고
투고와 문의 사항은 이메일로만 접수 가능합니다.
(realist-100@hanmail.net)
■심사
심사위원은 리얼리스트100에서 위촉하며, 명단은 추후 심사결과와 함께 발표합니다.
■응모 마감: 2018년 1월 15일
■수혜자 발표: 2018년 2월초(다음카페 리얼리스트100 및 개별 통보)
■수혜기금: 500만원
■수혜식: 2018년 2월 조영관 시인 11주기 추모행사 당일에 진행합니다.
주관: 조영관문학창작기금 운영위원회
주최: 노동자시인 조영관추모사업회/리얼리스트100
*조영관 시인은
1957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서울시립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0-90년대에 걸쳐 인천 부평을 중심으로
노동운동에 투신했다. 2000년대에는 일용직 노동자들의 노동공동체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2002년 『실천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었다. 2008년
2월 20일 간암으로 숨을 거두었다. 1주기를 맞아 유고시집 『먼지가 부르는 차돌멩이의 노래』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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