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如是我問)하사오니
이때에 진시황은 하늘나라 함양(咸陽) 조이대(趙李臺)에서 중국(中國) 시황제(始皇帝) 당시 환관(宦官)인 조고(趙高)와 승상(丞相)인 이사(李斯)가 있었다.
진시황이 먼저 말한다.
“하늘은 불생불멸하여 생로병사가 없고. 흥망성쇠가 없는 곳이나 지수화풍공(地水火風空)의 염력작용에 의하여 윤회로 돌고 돌아 환생하도다.”
하시면서 조고와 이사를 쳐다보면서 자기를 소개하라고 했다.
먼저 조고가 자기 소개한다.
“환관 조고(趙高)는 기원전 258년~기원전 207년 사람으로 중국 전국 시대(戰國 時代)에 정치가입니다. 저는 근면한 일과 법률을 잘 아는 것으로부터 시황제의 왕자 호해(胡亥)의 후견인 역할을 하다가 재능을 총애 받아 잡무를 해내었습니다. 시황제(始皇帝)가 사거(死去)하고 승상 이사(李斯)와 함께 조작한 유서를 증거삼아 호해가 제위(帝位)에 올렸으며, 황태자였던 부소(扶蘇)를 조작된 유언으로 자결하게 하였고, 진나라의 개국공신인 이사와 몽염을 고문 끝에 반역을 저지르려고 했다는 허위 자백을 받아 가족과 함께 숙청하였습니다. 또 제 말이 곧 황제의 말이라고 생각하여 힘이 조정에서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하는지 알기 위해 어느 날 사슴 1 마리를 가지고 황제한테 말을 1마리를 바치겠다고 하자 군부세력을 동원하여 사슴을 사슴이라고 말한 자들을 전부 잡아들여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 버렸고, 그래서 이 날 이후로 모든 관리들이 저 조고를 무서워하며 몸에 사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지록위마(指鹿爲馬)의 고사성어(故事成語)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무당들은 조고가 무수한 생사유탈을 거듭하여 오늘날 미국의 트럼프가 되었다고 합니다.”
조고(趙高)의 설명이 끝나자 대왕은 이사(李斯)를 쳐다봤다.
이사가 자기소개를 한다.
“저는 출생미상이며 사망은 BC 208 했습니다. 전국 시대 초나라 출신의 사상가로 풍산노숙 떠돌아다니다가 여불위(呂不韋)에 발탁되어 진나라의 승상이 되었습니다. 진시황제(秦始皇帝)를 보좌하여 진나라가 천하통일을 이룩하는 데 기여했고, 통일 후에는 군현제 등을 실시하여 중앙집권 국가의 기틀을 다졌으며 도량형, 화폐, 문자 통일 등 중앙집권책을 폈으나, 한 편으로 분서갱유 사건 등을 주도하여 진시황제가 악명을 떨치는 데 기여했습니다. 기원전 210년 시황제를 모시고 전국 순행(巡行) 도중 시황제가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시황제는 군은 몽염(蒙恬)이 맡고 황태자 부소를 후계자로 삼으라는 유언을 남겼으나, 옥새를 관리하던 조고가 호해를 설득하여 불효자 부소와 몽염은 자결하라는 내용으로 유언을 바꾸었습니다. 결국 저는 조고, 호해와 결탁하여 시황제의 유언장을 조작해 부소를 자결시키고 호해를 황제로 옹립했으나, 조고가 제 아들 이유(李由)가 초나라 군과 내통하고 있었다는 거짓 죄목으로 요참형(腰斬刑)에 당해야 했으며 제가족도 모두 몰살되어야 했습니다. 무당들은 제가 무수한 생사윤회를 거듭하여 오늘날 북한의 김정은이로 환생하였다고 합니다.”
진시황이 묻는다.
“그런데 그대들은 죽은 지 2,100여년이 지났건만 오늘날도 계속 싸우고 있는데 그 요지가 뭐냐?”
전생에 이사인 오늘날 김정은이 말한다.
“구구단에 2×8=16인데, 조고가 2×8=18 이라고 우기는 바람에 이치에 맞지 않아 싸웁
니다.”
전생에 조고인 트럼프는 지록위마(指鹿爲馬) 근성이 있는지라,
“2×8=18입니다. 시건방지게 2×8=16이라고 나를 욕하고 있으니 가만히 있겠어요!”
그래서 둘 사이에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조고와 이사는 힘이 없는 천자(天子) 호해(胡亥)에게 재판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호해도 내심으로 2×8=16임을 알고 있으나 함부로 결정하면 조고가 천자 책상을 치어버릴 것 같은 예감을 받아 제후(諸侯)들에게 물어보고 재판을 하려고 하였다.
맨 먼서 아베가 조고를 쳐다보면서 눈꼬리 치면서 말한다.
“ 2×8=18입니다.”
아베는 2×8=16이지만 그런 말을 하면 조고가 대노(大怒)하여 일본제 수출을 막아버리면 손해가 막심하므로 일본의 국익을 위해 2×8=18이라고 미소지어가면서 답변을 했다.
다음은 한국의 문 대통령 차례다.
“ 니기미 c8...... "
이라고 말을 하려다가, 그런 말을 하면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 세탁기, 강판, 휴대폰에 관세를 붙이면 보통문제가 아닐 것 같아,
“ 미기미(美起美) 십활(十活)!”
이라고 말을 바꿔서 해야만 했다.
다음에는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차례다.
사실상 미국과 중국은 거국(巨國)이다. 그러나 중국은 아직도 미국에 비해 50:50이 되지 못한다. 최소한 60:40이 되어야 공격을 할 수 있는데 지금은 공격시기가 아니라 힘을 기를 때이다. 중국 제품이 미국시장 점유율이 대략 20% 정도 판매가 되는데 트럼프가 막아버리면 중국은 심대한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은근 슬쩍,
“ 2×8=16은 의야(義也)요, 2×8=18은 호야(好也)다!”
라고 양시론(兩是論)을 들어 답을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환심을 사기 위해 동맹국 북한을 버리고 석유금수, 석탄수입 금지, 북한노동자를 귀국 조치 등등을 해버렸다.
러시아 푸친은 2×8=16이 정답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니 러시아 경제가 석유판매가 주수입원인데 미국이 국제석유가격을 떨어뜨러버리 막대한 손실이 나는지라
러시아 지역에 있는 북한 노동자를 추방하는 정도에서 동참하기로 했다.
기타, 영국, 프랑스, 호주도 웃어가면서 2×8=18이라고 답을 했다.
조고(趙高)는 지록위마(指鹿爲馬)를 위세를 확인하면서 빙그레 웃었다.
이사(李斯)의 2×8=16안에 동참한 나라는 이란과 이라크 등 소수국가에 불과했다.
가택연금 당한 짐바브웨 무가베가 말한다.
“초등학생도 다 아는 2×8=16을 2×8=18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자들이군!”
" 니그들 진리를 왜곡하고 그러다가 망하는 수가 있어!"
라고 큰소리를 쳤으나 그 목소리는 가택당한 담장을 넘지 못했다.
호해가 좌우 제후(諸侯)들의 말을 듣고 명령을 내려야 했다.
" 하늘이 천자에게 이르노니 2×8 =16 아니고 2×8=18이니라!”
천자의 명을 내리면서,
“ 2×8=16 이라 주장한 사람에게 곤장 10대를 쳐라!”
라고 명을 내린 후 퇴청해버렸다.
2×8=16을 주장했다가 곤당 10대를 맞은 김정은은 열불이 놨다.
“ 세상에 이런 억울한 일도 있나! 세상에 2×8=18이라니!"
" 강국은 핵을 가지면서 약소국은 핵을 못가지개 해!"
원통해서 못살겠다고 엉엉엉 울면서 금수산에 있는 조(祖) 김일성 묘에 찾아가 하소연 했다.
조(祖), 김일성이 말한다.
“걱정하지 말라,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백두산에 감자를 캐먹을지언정 소신을 굽히지 말라!”
또 죽은 부(父), 김정일이 말한다.
“광폭(廣幅)하게 광폭하게, 확산시켜 버려라!”
“광폭하게 어떻게 확산시킵니까?”
“강대국은 핵을 가지고 갑질, 갑질을 한다. 누구든지 핵을 가지면 가만히 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핵을 포기하는 순수법(順數法)가 아니라 오히려 역수법(逆數法), 역수법을 사용하여 핵을 100배, 1000배, 만 배로 확산을 시켜버리는 벼랑끝 물귀신작전이 그 해답, 해답이다!”
핵을 포기 및 정지가 아니라 오히려 핵을 확산시켜 버리는 물귀신 작전이었다.
“핵을 확산시켜 물귀신 작전은요?”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이 중등학교 수준이면 핵을 만들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해석하여 인터넷 메일을 통하여 100만여 명이 볼 수 있도록 5분 만에 유통시켜버리면 강대국들이 머리를 조아리며 파리처럼 손을 빌면서 애걸복걸할거다!”
이런 판국에 트럼프는 김정은이 곤장을 맞는 것을 보고 통쾌하여 일본 아베를 비롯 제후들과 같이 북한이라는 토끼 사낭몰이를 하여 토끼 굴로 물아넣었다.
그리고 UN 재개와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이라는 어마어마한 북한 핵포기 압박을 가했다.
미국 부통령이 평화올림픽에 와서 은근히 무력공격을 가하겠다는 압박을 가했다.
북한 응원단이 타고 온 만경봉호에 유류를 줄 수도 없다고 돌려보냈다.
북한과 이란 선수에게는 삼성 갤노트를 줄 수도 없도록 판을 짜버렸다.
만약 북한 선수에게 삼성 갤노트를 지급할 경우 삼성은 미국시장에서 후대폰을 팔 수 없도록 세컨더리 보이콧을 걸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세계 각국에서는 그 누구든지 조고(趙高) 말을 듣지 않을 수 없었다.
2×8=16을 2×8=18이라고 당연한 척 말을 해야만 했다.
조고(趙高)가 주최하는 북한토끼몰이 사냥이 있었다.
망치모루 봉쇄작적에 2×8=18 지지 제후들이 참여하여 토끼를 토끼굴로 몰아넣고 봉쇄을 한다음 솔개비를 꺾어다 연기를 피우면서 토끼가 질식되어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왠일인가?
토끼는 질식되어 나오지 안했다.
지하 땅굴을 호치민시 구찌터널식으로 파놓고 연기를 차단한 작전소에서 PC로 핵확산프 프로그램을 날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미국의 트럼프 일본, 아베, 중국 시진핑, 영국 테레사 메이, 프랑스 마크롱, 독일 매르겔 등 세계 정면 정치인과 국회의원, 주지사, 통신사, 신문사, 과학자, 연구기관 등 100만여 명 핸드폰 메시지에 무료 핵무기 제조라는 메일이 뜬 것이다. 그리스어, 독일어, 라틴어, 러시아어, 벵골어, 스페인어, 아랍어, 아프리칸스어, 영어, 에스페란토어, 일본어, 중국어, 쿠르드어, 터키어, 포루투칼어, 폴란드어, 프랑스어, 한국어, 힌두어 등으로 번역되어 되어 발송이 되어버린 것이다.
2×8=16안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무료메시지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계속 확산 증폭되어 무려 1시간 내 무려 10억여명에 전파되었다. 이란과 이락, 시리아, 사우디, 터키,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리비아, 남아프리카,멕시코를 비롯한 중미, 쿠바, 남미 등에 핵무기 제조기술이 확산되어버렸다. 중등학생도 보면 알 수 있는 핵제조기술에 의하여 핵배낭이 무수하게 만들어지고 있었다.
토끼 한 마리 잡으려다 전 세계로 핵이 확산되어버리자 강대국은 이제 핵공포감에 잠 못 자게 되어버렸다.
군사시설, 핵발전소, 공항, 항만, 출입국관리소, 방송국, 은행, 댐, 교량, 철도, 지하철, 터널, 박물관, 호텔, 등등에서 검문검색이 강화되었다. 올림픽, 월드컵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모두 취소되어버렸다. 항공기가 이착륙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루불박물관도 폐쇄되어 버렸다. 아프리카에서 가져온 보물을 돌려주지 않으면 핵배냥 자살폭탄을 하겠다는 정보에 의해 문을 닫아버린 것이다. 두바이에 있는 세계최고 163층 칼라파의 타워가 핵공격대상으로 떠오르자 텅 비게 되어 버렸다.
핵공격 대상국가 사람들은 너도 나도 별 볼일 없었던 동남아시아 섬,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이동하게 바빴다.
핵의 공격이 없는 나라의 부동산이 천정부지를 모르고 뛰어오르고 있었다.
가공할만한 공황(恐惶)의 세계가 나타나버린 것이다.
UN 긴급총회가 열렸다.
강대국에 대한 책임소재 핵 성토장으로 변해 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미 핵이 확산되어버린 마당에 어떤 대책을 내놓을 없었다.
이사는 조고에게 요참형(腰斬刑)에 당한 한과 가족 몰상 당한 한을 풀기 위해 제2탄, 제 3탄을 토끼굴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하늘나라 진시황이 핵확산 전략을 듣고 게송(偈頌)을 읊는다.
“ 互惠平等 仁者無敵
핵이 없어야 정상이니라.
누이 좋고 매부 좋게 하라!”
하늘나라 여시아문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