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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어린이도서연구회 강동지회(동화읽는어른)
 
 
 
카페 게시글
모임후기[2025년] 2025년 3월 19일 수요모임 (3) 할아버지는 바람속에 있단다(록산마리갈리에즈글/에릭퓌바레그림)
최혜린(12기) 추천 0 조회 45 25.03.20 07:5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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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3.20 08:00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wr7QKio5lJ4&ab_channel=%EB%A1%9C%EB%93%9C%ED%98%B8%EA%B7%B8

  • 25.03.20 08:19

    할아버지는 손자 곁을 떠났지만 따뜻하고 재밌었던 기억이 바람처럼 곁에 있어 아름다운 책으로 우리에게도 왔네요
    이적의 책도 있군요!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곡도 좋네요♡
    우리 테이블에서는 울다 웃다 했어요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었으니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 25.03.20 18:42

    목요모임 후기 덧붙입니다^^

    * 일자 : 2025년 3월 20일 목요일 10-12시
    * 장소 : 고덕평생학습관 독서동아리실
    * 참여회원 : 서지수, 손정원, 김지윤, 김지영, 송수진

    11기 서지수님께서 소개해주신
    <할아버지의 시계-윤재인> 의 펜화도 기억에 남고,
    12기 김지영님이 소개해주신 <만약 온 세상이-조지프 쿠옐로>의 만화경도 인상깊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의 한 페이지를 지수님이 읽어주셔서 참 좋았어요♡

    죽음, 그리고 남겨진 이들이 오롯이 감내해야 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책이었습니다.
    이번주 모임은 특히나 더 좋았습니다^^

  • 25.03.21 12:27 새글

    첫 아이 임신했을 때 말기암 선고를 받으셨던 아버지가 생각나는 책 이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아빠의 희망은 오직 손주였다. 눈물이 마르지 않은 날들이 이어졌지만, 아빠는 손주를 품에 안을 때 만큼은 웃으셨다. 거동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손주의 딸랑이를 사러 다녀오셨던 기억도 난다. 이 책의 시와 같은 언어들이 아빠를 떠오르게 했다. 내리사랑의 의미를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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