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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마음의 할례를 받으라(로마서 2:17~29)
* 본문요약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의 백성인 증거로,
자기들은 하나님을 자랑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지극히 선한 뜻을 구분할 줄 알며,
진리의 지식과 규모를 가지고 어리석은 자를 인도하는 진리의 빛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가르치는 대로 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율법을 가진 것을 자랑하기만 하고 그 율법을 실천하지는 않아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소유한 두 번째 증거로 할례를 제시합니다.
그러나 할례를 받았더라도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무할례와 같이 여김 받습니다.
할례를 받지 않은 무할례자라 할지라도 율법을 지키면 그가 진정한 할례자가 됩니다.
표면적 유대인이 다 유대인이 아니고 이면적 유대인이 진정한 유대인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찬 양 : 195장(새 261) 이 세상의 모든 죄를
539장(새 488) 이 몸의 소망 무엔가
* 본문해설
1. 유대인의 잘못된 자긍심(17~24절)
17) 그런데도 스스로 유대인임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의 교훈(가르침)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19)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또 율법에 있는 모든 지식과 진리의 근본(교훈)을 가진 자라고 과시하면서
스스로 어리석은 자의 교사와 어린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고 있으니,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어찌하여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않느냐?
도둑질하지 말라고 선포하는 네가 어찌하여 도둑질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고 하는 네가 어찌하여 간음하며,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어찌하여 신전의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어찌하여 율법을 어겨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성경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참고, 이사야 52:5).
- 율법을 의지하고(17절) :
율법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된다고 믿고 안심해 버리는 태도
- 하나님을 자랑하며(17절) :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자랑하는 것
-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18절) :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분간할 줄 알며,
그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기까지 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 소경의 인도자(19절) :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을 인도할 책임을 가진 자
-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19절) :
어둠 속에 있는 세상 사람들을 빛이신 하나님께로 인도할 책임을 가진 자
- 어리석은 자, 어린아이(20절) :
여기에서 어리석은 자와 어린아이는 같은 의미로,
영적으로 어리석고 연약한 새신자들을 가리킵니다.
2. 참된 할례와 참된 유대인(25~29절)
25) 네가 율법을 행하면 네가 받은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어기면 할례를 받았을지라도
그 할례가 무할례(할례를 받지 않은 자)가 되었느니라.
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27) 또한 본래 할례를 받지 않은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儀文)과 할례를 가지고(할례까지 받았으면서도)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심판)하지 아니하겠느냐?
28)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다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다 할례가 아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참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 할례(25절) :
구약에서 하나님의 계약 백성이라는 징표(sign)로
남성의 생식기의 표피를 잘라내는 의식을 말합니다.
- 의문(儀文)(27절) : 율법조항, 율법조항에 따른 의식과 절차
- 표면적 유대인(28절) : 유대인의 혈통을 이어받은 겉모양의 유대인
- 이면적 유대인(29절) :
이방인으로 태어나 혈통은 유대인이 아니나,
율법을 지켜 하나님의 계약 백성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이런 자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유대인이라는 뜻으로
이면적(내면적) 유대인이라고 한 것입니다.
* 묵상 point
1. 유대인의 신앙의 허위의식 :
➠ 만일 주변에서 이런 사람을 발견했다면
➀ 오직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믿고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➁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랑합니다.
➂ 말씀에 소망을 두고, 말씀에서 삶의 교훈을 받고 있습니다.
➃ 말씀에서 삶의 만족을 얻고, 말씀을 배우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하나님의 지극히 선하신 뜻을 좋아하기까지 합니다.
➅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합니다.
➆ 또한 하나님의 말씀의 모든 지식과 진리의 모든 교훈을 가진 자입니다.
➇ 그리고 그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고 말하는 사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➈ 무엇보다도 하나님 백성의 징표인 할례를 받은 자입니다.
만일 주변에서 이런 특징을 보이는 자를 발견한다면
당신은 그를 가리켜 무엇이라고 말할까요?
아마도 나도 이런 사람처럼 훌륭한 믿음을 가진 자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바울은 이런 자들을 향하여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라고 신랄하게 비난합니다.
바울은 이들이야말로 지옥에 가야 할 가장 흉악범들이라고 날을 세워 공격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입니까?
본문에서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유대인의 신앙의 허위의식은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1) 남을 잘 가르치는 그들이 정작 자기는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21절)
완벽하게 보이는 유대인들의 신앙 습관에서 한 가지가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빠진 한 가지 때문에
그들이 이렇게 완벽하게 보이는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옥에 가장 가까운 자로 공격받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자랑하고 의지하는 말씀을 들으려고만 했지
자신의 삶에는 적용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듣고 가르치는 데에는 열심히 하였으나,
그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하여 그 말씀대로 실천하여 살려는 데에는 게을렀다는 것이
그들의 치명적인 실수였습니다.
2) 말씀을 깨달아 지식으로 채우고 있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있다
유대인들은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으면
그 말씀을 자신의 몸에 소유한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듣고 깨달아서 그 말씀을 자기 머리에 담고 소유한 자들은
말씀을 아예 듣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는 저 이방인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말씀대로 살지 않고 죄 속에 산다고 할지라도
혹 복은 받지 못할지 모르나, 최소한 심판을 받게 되는 일은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이방인들을 향하여 욕을 할 때마다
“저 율법 없는 자들...”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한번 말씀을 깨달은 것이 머리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도둑질하거나 간음을 했을지라도 자기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은 듣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행하기 위해 있습니다.
행하고 실천하기 위해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으면 말씀을 들었다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3)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다(24절)
초대교회 역사가 요세푸스는
주후 19년에 로마에서 벌어진 한 사건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마에 한 유대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율법을 어겨 고소를 당했는데,
벌을 받을까 두려워 자기가 살던 곳을 떠나 로마로 떠나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로마에서 율법과 그 지혜를 해석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는 로마에서 몇 사람과 친분관계를 맺었습니다.
그중에 풀비아(Fulvia)라는 귀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 귀부인에게서 재산을 갈취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자기와 같이 사악한 세 사람을 공모자로 끌어들였습니다.
그들은 그녀로 하여금 예루살렘 성전으로 자주색 옷감과 금을 보내도록 시키고는
중간에서 그것을 가로챘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풀비아는 그녀의 남편 사투르니누스(Saturninus)에게 말했고,
그는 친구였던 디베료 황제(가이사 티베리우스)에게 이 사실을 모두 말했습니다.
황제는 크게 진노하여 로마에서 모든 유대인을 추방시켜 버렸습니다.
이 네 사람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로마에 있던 모든 유대인들이 추방당한 것입니다.』
(생명의 삶 플러스에서 옮김)
● 묵상 :
오늘날 말씀을 듣기만 하고 자신에게 적용하기를 싫어하는 자들로 인하여
세상에서 예수님의 이름이 모독을 당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런 일들이 예수님을 멸시하는 일이라고 경고합니다.
①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이 되지 마십시오.
그러나 오늘날에도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그때의 유대인들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마음에 감동이 되면 “은혜받았다”라고 말합니다.
은혜받았다는 말은 그 말씀대로 내가 변화되었을 때 할 수 있는 말인데,
듣고 마음에 감동만 있으면 은혜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신앙생활의 모든 것을 다 이룬 양 기뻐하며 돌아가서는
말씀과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다가
다시 주일예배에 와서 말씀만 듣고는 또다시 자기만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②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려 힘쓰는 자가 되십시오.
말씀에 따라 내가 회개하게, 말씀에 따라 내가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되지 않는다면
말씀을 아무리 많이 듣고 읽었어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천국 백성이 되기를 원한다면 말씀을 묵상할 때
자신의 삶에 적용하려 힘쓰는 자가 되십시오.
최근에 읽은 말씀에서 회개해야 할 부분과 내가 변화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반드시 찾아야 할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2. 구원의 외적인 증거를 찾는 사람들
1) 할례의 바른 의미 : 영적 긴장감을 가지라는 것
하나님의 계약 백성이라는 징표(sign)로
남성의 생식기의 표피를 잘라내는 의식을 말합니다.
본래 할례는 몸에 하나님의 백성 된 징표를 남겨서,
그 징표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백성임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징표를 볼 때마다
느슨해진 태도를 바로잡고 영적인 긴장감을 항상 가지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몸의 가장 소중한 부분이면서
동시에 하루 중에 가장 많이 보는 곳에 그 징표를 남기게 한 것입니다.
2) 그러나 유대인은 할례를 구원의 징표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징표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징표가 아니라,
구원받은 자의 징표로 이해하였습니다.
할례를 받기만 하면 이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잘못된 삶을 산다고 할지라도 일단 몸에 남긴 할례의 흔적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
살인을 했든 간음을 했든 나는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3) 할례는 지옥의 판결을 피할 수 있는 안전 막이 아닙니다.
바울은 바로 이러한 유대인의 허위의식을 통렬하게 비판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표징이 자기의 의를 자랑하는 표징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표징 하나만 믿고 하나님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거나 섬기려는 열망도 없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이방인보다도 못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오직 할례 하나 받았다고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부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지옥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4) 오늘날에도 할례와 같은 구원의 징표를 찾는 자들이 많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구원의 증거로서의 표징을 갖기를 원합니다.
가령 신령한 은사라든가,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다고 믿어질 만큼 큰 부흥을 이루었다든가….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신실한 삶과 함께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것이 어떠한 표징이든 간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 표징 때문에 망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 묵상 :
만일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왕이 아니라 평범한 백성이었더라면,
가룟 유다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 평신도였더라면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아름다운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 오히려 저주가 되지 않으려면
다윗처럼 복을 받을수록 더욱 더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려는 열심을 보여야 합니다.
3. 마음의 할례를 받으라
1) 세상의 풍요는 구원의 징표가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이 명품으로 자신의 외모를 꾸미려 하는 것처럼,
신앙인들도 이렇게 구원의 표징이라고 여길만한 것들로
자신의 신앙의 외모를 꾸미려 합니다.
신령한 은사를 가진 자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고,
복을 많이 받은 자라는 평가를 받고 싶어 합니다.
누가 봐도 그럴만한 평가를 할 만한 표징들을 얻기 위해 신령한 은사를 구하고,
더 많은 복을 구합니다.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학교, 더 좋은 건강을 구합니다.
이것이 잘못이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복을 구해야 합니다.
주께서도 주기도문에서 일용할 양식을 위해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구하라 하셨는데,
이런 것만 구하고 찾으니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외적인 것을 가진 것을
유대인들처럼 구원의 표징으로 알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2) 마음의 할례를 받기에 힘쓰십시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에 할례를 받기에 힘써야 합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회개하여
죄의 때를 청소하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의 때가 쌓이면 마음이 굳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령 충만을 구하여 성령을 통해서
내 마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마음의 할례입니다.
4. 오직 하나님의 칭찬 받기를 기대하며 사는 사람들
1) 결국 이것은 누구에게 칭찬받기를 원하는가의 문제입니다.
사람들에게 칭찬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자기를 보고 어떤 평가하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과장하여 자랑하게 되고,
자기가 없는 것은 애써 무관심 하려 합니다.
유대인들에게는 그것이 바로 자기들이
율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할례를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이것을 통해서
자기들이 얼마나 훌륭한 혈통을 가진 자인지를 인정받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말씀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애써 감추려 했습니다.
2) 그러므로 사람보다 하나님께 칭찬받기를 원하는 자가 되십시오.
하지만 하나님께 칭찬받기를 바라는 자들은 겉모양을 꾸미기에 힘쓰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마음의 자리, 내면의 자리에 하나님의 아름답고 선한 것을 채우기에 힘씁니다.
바울은 이런 자가 참된 할례를 받은 자요,
이런 자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유대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칭찬받기를 바라는 자가 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를 기뻐하십니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의 복을 내려주십니다.
* 기도제목
1. 유대인들같이 잘못된 허위의식에 빠지지 않도록
바른 분별력을 갖게 하옵소서.
2.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되지 말고
듣고 실천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3. 거짓된 것으로 구원의 표징을 삼으려는
신앙의 허위의식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4. 성령을 충만하게 내려주셔서
마음의 할례를 받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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