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모임이유를 붙이자면 "2009년 겨울의 끝자락에서 마흔이 된 기념" 쯤이 아닐까요..?
2월 28일에 외북초등학교 32회 동창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비록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 있어서 반가왔고, 몇몇 청산 촘놈들도 함께 해주어 더욱 즐거운 동창모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참가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종휘, 이종락, 최병규,최병훈, 이규태, 노조건, 서동원, 최경미,이덕휘, 강구남, 이만우, 안선숙(이상 12명),
찬조출연한 청산촘놈들 : 황**(개인사정상 실명공개 불가, 별명은 황소), 최경석, 손진국
회비수익 : 12명 * 30,000=360,000원
지출 내역 :
1차(송추가마골) : 416,000원 --- 360,000원은 당일 회비에서 충당, 부족분 56,000원은 회비 잔액에서 충당함
2차(울랄라노래방) : 이종휘 회장이 쏨
3차(나루참치) : 이종락 총무가 쏨
4차(**나이트) : 이덕휘 회원이 쏨
회비잔액 : 지난달 이월금 140,000원 - 56,000원 = 84,000원
다음 모임은 6월 날씨 좋은 날을 택하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야유회 모임으로써 깊이울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필히 솥단지를 걸기로 하였으며, 솥단지 안에는 멍멍이를 넣을지, 꼬꼬를 넣을지는 추후에 결정, 아님 최병규라도..ㅋㅋ)
또한 회비는 각종 경조사를 충당하기에는 현재의 회비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며, 당일 모임의 경비는 당일 거출된 회비로 사용하고 동창회 운영을 위한 회비는 월 10,000원씩을 납부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 다음 모임때 최종 결정하기로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임에 참석해 주신 여러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우리 모임의 회장인 이종휘와 멀리서 참가하여 올때마다 쏘고가는 이덕휘, 장소섭외하느라 고생한 최경미, 처음 모임에 참가하느라 서먹했을텐데 기꺼이 멀리서 와준 안선숙, 강구남, 그리고 이만우 회원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보다 발전하는 32회 동창회가 되길 기원하며 이상 2009년 2월 28일 동창모임의 결산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