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평등최승대의궤왕일체불심심비밀공양분 제칠
無二平等最勝大儀軌王一切佛甚深袐密供養分 第七
7. 무이평등최승대의궤왕일체불심심비밀공양분
이시 금강수대집금강자 어일체여래견고묘월만다라상중 가지이주。
爾時 金剛手大執金剛者 於一切如來堅固妙月曼拏羅相中 加持而住。
시시 보현보살마하살 즉입일체금강삼매출생대지가지삼마지。
是時 普賢菩薩摩訶薩 卽入一切金剛三昧出生大智加持三摩地。
즉어차삼마지중 전입일체상응삼매지가지삼마지。
卽於此三摩地中 轉入一切相應三昧智加持三摩地。
종시삼마지출이 설일체삼매상응비밀성취지출생무생법문
從是三摩地出已 說一切三昧相應袐密成就智出生無生法門
불영상출생 종종색광명 만다라상응 륜등성취법
佛影像出生 種種色光明 曼拏羅相應 輪等成就法
주삼마희다 상좌나가량 보변만다라 주정심관상
住三摩呬多 想左拏迦量 普遍曼拏羅 住定心觀想
대명자안액 의법일월중 관상구성취 혹어양월내
大明字安額 依法一月中 觀想求成就 或於兩月內
견화만공현 시화심수묘 상성만다라 차화위표치
見華滿空現 是華甚殊妙 想成曼拏羅 此華爲幖幟
즉표성취상 상금강살타 여소맥분량 염만광장엄
卽表成就相 想金剛薩埵 如小麥分量 焰鬘光莊嚴
차출생상응 오고금강저 상현어비단 제청등상응
此出生相應 五鈷金剛杵 想現於鼻端 帝靑等相應
상여시색상 우바라화등 상성만다라
想如是色相 優缽羅華等 想成曼拏羅
차일체소설 개지부법의 종법계법중 출생이관상
此一切所說 皆智部法儀 從法界法中 出生而觀想
현광대광명 변만허공계 상상응연화 기화유팔엽
現廣大光明 遍滿虛空界 想相應蓮華 其華有八葉
여조지분량 청정광보변
如棗之分量 淸淨光普遍
의법주정심 물기리사유 리초중후분 평등이관상
依法住定心 勿起異思惟 離初中後分 平等而觀想
묘색연화등 상편시방현 의가마부법 상현정광명
妙色蓮華等 想遍十方現 依迦摩部法 想現淨光明
우상피삼차 여소맥분량 염광명장엄 표가마부상
又想彼三叉 如小麥分量 焰光明莊嚴 表迦摩部相
일만다라현 수응제공양 시계인욕등 견고의역연
日曼拏羅現 隨應諸供養 施戒忍辱等 堅固義亦然
시제대명법 실평등가지 자심대명광 여월이보조
是諸大明法 悉平等加持 自心大明光 如月而普照
입자심대명 금강저평등 여일체방우 비소작관상
入自心大明 金剛杵平等 餘一切方隅 非所作觀想
피소설평등 시즉지부법 피삼부화합 금강수덕생
彼所說平等 是卽智部法 彼三部和合 金剛手德生
의피소출생 소작주선정 불파갈마법 설제상장엄
依彼所出生 所作住禪定 不破羯磨法 說諸相莊嚴
피우바라화 지부섭부용 가마부법부 용발라마화
彼優缽羅華 智部攝部用 迦摩部法部 用缽訥摩華
당의비밀법 십십이십육 어지부섭부 법부여차용
當依袐密法 十十二十六 於智部攝部 法部如次用
이십의법의 가마부중용 차명일체여래비밀삼매법문
二十依法儀 迦摩部中用 此名一切如來袐密三昧法門
이때 금강수대집금강자가 모든 여래의 견고한 묘월만다라상 가운데 가지하여
머물렀다. 이때 보현보살마하살이 곧 일체금강삼매출생대지가지삼마지에 들었다.
그리고 이 삼마지 가운데에서 일체상응삼매지가지삼마지에 옮겨 들었다.
이 삼마지에서 나와 일체삼매상응비밀성취지출생무생법문을 말하였다.
부처님의 영상에서 온갖 빛깔의 광명 출생하니
만다라와 상응하는 윤 등이 성취법입니다.
삼마희다에 머물러 좌나가 크기의
보변만다라를 정심에 머물러 관상합니다.
대명자를 이마에 놓고 법에 따라 한 달 동안
관상하여 성취를 구하는데 혹은 두 달 안에
꽃이 허공에 가득히 나타남을 보이니 매우 특수하고 묘한 이 꽃으로
만다라 이룬다 관상하고 이 꽃을 표치로 삼습니다.
곧 성취상을 나타내어 소맥과 같은 분량의
불꽃다발 빛으로 장엄한 금강살타 관상합니다.
이 출생과 상응하여 오고금강저가
코끝에 나타나 제청 등과 상응한다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색상 생각하고 우발라화 등으로
만다라 이룬다고 관상합니다.
이제까지 말한 모든 것은 다 지부의 법의이니
법계의 법 가운데서 출생한다고 관상합니다.
광대한 광명이 허공계에 두루 가득하게 나타나는 것 관상하고
상응하는 연꽃을 생각하되 그 꽃에는 대추 같은 크기의 여덟 개 꽃잎이 있는데
청정한 광명이 두루하다고 생각합니다.
법에 의거하여 정심에 머물지니 다른 생각 일으키지 말고
처음과 중간과 끝이란 분별 여의고 평등하게 관상합니다.
묘색연화 등이 시방에 두루 나타난다 생각하고
가마부법에 의하여 청정광명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또 소맥과 같은 분량의 불꽃 광명으로 장엄한
저 삼차를 생각할지니 가마부상을 나타냅니다.
일만다라 나타나면 보시ㆍ지계ㆍ인욕 등
마땅히 모든 공양 올리고 견고한 뜻 역시 그러해야 합니다.
이 모든 대명법을 모두 평등히 가지하니
자심의 대명광이 달과 같이 두루 비춥니다.
자심의 대명에 들어가 금강저가 평등하여
다른 모든 방우에서 소작이 아닌 것임을 관상합니다.
저 말한 것이 평등하니 이것이 바로 지부의 법이며
저 3부와 화합하여 금강수의 덕을 출생합니다.
그것에 의거하여 출생한 소작이 선정에 머물러
갈마법을 깨뜨리지 않으니 모든 장엄하는 모습 말했습니다.
저 우발라화는 지부와 섭부에서 쓰고
가마부와 법부에서는 발나마화를 쓰되
마땅히 비밀법에 의거하며 십ㆍ십과 이십육은
지부와 섭부와 법부에서 차례대로 쓰고
이십은 법의에 따라 가마부 가운데에서 씁니다.
이를 일체여래비밀삼매법문이라고 이름합니다.
발나마화 - 산스크리트로 padma이며, 파리어로 paduma이다.
의역하여 적련화(赤蓮華), 홍련화(紅蓮華)라 한다.
우의비밀법 작장엄등사 종불소출생 작평등공양
又依袐密法 作莊嚴等事 從佛所出生 作平等供養
전단향장엄 즉성갈마법 약의혹심생 파만다라법
栴檀香莊嚴 卽成羯磨法 若疑惑心生 破曼拏羅法
일체평등사 의혹즉불생 약기의혹시 불설불성취
一切平等事 疑惑卽不生 若起疑惑時 佛說不成就
차명일체여래심법문
此名一切如來心法門
또 비밀법에 의거하여 장엄하는 등의 일을 하고
부처님에게서 출생한 것으로 평등공양을 행합니다.
전단향으로 장엄하면 곧 갈마법이 성취되고
의심이 생기면 만다라법이 파괴됩니다.
모든 평등의 사업을 의심하면 생겨나지 않으니
만일 의심이 일어날 때에는 부처님께서 성취하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이를 일체여래심법문이라고 이름합니다.
수행자의법 목욕이장엄 어제상분중 무파무궐감
修行者依法 沐浴而莊嚴 於諸相分中 無破無闕減
약의차삼매 즉성취상응 약월삼매문 이부득성취
若依此三昧 卽成就相應 若越三昧門 而不得成就
차비밀법문 시최상진실 약통달무애 무의포성취
此袐密法門 是最上眞實 若通達無礙 無疑怖成就
당의법이화 사주만다라 의본부대명 송오낙차수
當依法而畫 四肘曼拏羅 依本部大明 誦五洛叉數
의법구성취 리차이불성
依法求成就 異此而不成
차명일체여래광명법문
此名一切如來光明法門
수행자는 법에 따라 목욕하고 장엄하며
모든 상분 중에서 깨뜨리거나 빠뜨리거나 줄이지 않아야 합니다.
만일 이 삼매에 의거하면 곧 상응 성취하리니
만일 삼매문을 어기면 성취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비밀법문이 바로 최상의 진실이니
만일 통달하면 장애 없고 의심과 두려움 없음을 성취하리이다.
마땅히 법에 따라 4주 되는 만다라를 그리고
본부의 대명을 의거해 5낙차만큼 송하고
법에 따라 성취를 구하여야 할지니 이와 다르면 이루지 못합니다.
이를 일체여래광명법문이라고 이름합니다.
종금강살타 진실소출생 화승만다라 종광일주량
從金剛薩埵 眞實所出生 畫勝曼拏羅 縱廣一肘量
대분노명왕 감로군다리 피의법평등 시최상성취
大忿怒明王 甘露軍拏利 彼依法平等 施最上成就
단중의법의 안금강구등 이향화공양 피즉득성취
壇中依法儀 安金剛鉤等 以香華供養 彼卽得成就
우어대해변 혹산간정처 의법수력화 본부만다라
又於大海邊 或山間靜處 依法隨力畫 本部曼拏羅
이제보공양 공양금강수 급관자재존 제심이작법
以諸寶供養 供養金剛手 及觀自在尊 諦心而作法
당어야이시 위초야중야 작법자입단 구진실실지
當於夜二時 謂初夜中夜 作法者入壇 求眞實悉地
여시경반월 소작득상응 설극중죄자 구차법역성
如是經半月 所作得相應 設極重罪者 求此法亦成
차법평등문 리취상분별 금강수가지 함득승성취
此法平等門 離取相分別 金剛手加持 咸得勝成就
비밀주출생 제세계평등 득피아승기 유시다성취
袐密主出生 諸世界平等 得彼阿僧祇 踰始多成就
변현제불신 등수미산량 종금강수생 작중생이익
變現諸佛身 等須彌山量 從金剛手生 作衆生利益
금강살타의 진실로부터 출생한
뛰어난 만다라 그리되 세로와 가로가 1주 크기입니다.
대분노명왕과 감로군다리가
법에 따라 평등히 최상의 성취 베풉니다.
단 가운데에서는 법의에 따라 금강구 등을 안치하고
향과 꽃으로 공양올리면 그는 곧 성취를 얻으리이다.
또 대해변이나 산간의 고요한 곳에서
법에 따라 능력껏 본부의 만다라를 그리고
온갖 보배의 공양으로써 금강수와
관자재존에게 공양올리고 마음으로 자세히 작법합니다.
마땅히 밤의 두 때인 초야와 중야에
작법자는 단에 들어가 진실로 성취법을 구해야 하니
이와 같이 반 달이 지나면 행한 대로 상응함을 얻게 되며
설사 극중한 죄를 지은 자라도 이 법 구하면 역시 이루리이다.
이 법은 평등한 문으로 상을 취하고 분별하는 것을 여의며
금강수가 가지하여 모두 뛰어난 성취 얻으리이다.
비밀주 출생하여 모든 세계가 평등하고
저 아승기의 유시다를 성취합니다.
변화로 나타낸 모든 부처님 몸 수미산 크기와 같으며
금강수로부터 출생하여 중생을 이익되게 합니다.
불설무이평등최상유가대교왕경 권제이
佛說無二平等最上瑜伽大敎王經 卷第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