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4. 9. 18(당일)
2. 참석인원 : 이동구(단독산행)
3. 산행구간 : 장매이고개(11:20)-중구봉(11:57)-철마산(12:14)-아나지고개(12:58)-점심-원적산(14:43)-철마산
(15;42)-장고개-경인전철(17:03)
4. 산행거리 : 약 km
5. 날 씨 : 맑음
6. 소요시간 : 5시간 43분(알바 15분, 점심 45분)
7. 야 영 : 당일
8. 교통편 : 대중교통(부평시장앞 1번승차 ~ 계산동자연풀장 하차))
( 산행기 )
전철을 이용하여 부평역에서 하차하여 1번 승강장을 찾으니 쉽지 않다. 물어물어 도착한곳이 부평시장 버스 승강장이다. 잠시 후 버스가 도착하고 기사 분에게 장명이 고개를 물으니 모르신단다. 계양산 터널을 물으니 자연풀장에서 내리면 된단다.
10여군데 정거장을 지나 계양산 자연풀장에서 버스를 내린다. 터널 쪽으로 이동하여 계단을 이용하여 터널 위로 오른다.
(5구간 출발지 징매이고개 터널)
(휴식중인 사마귀)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중구봉으로 오르는 길은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어려움 없이 오른다. 뜨거운 햇볕으로 이내 등은 땀이 흘러내린다. 소나무 숲을 지나 정상에 도착하니 돌탑과 표비석이 설치되어 있고 건너편으로 계양산의 통신탑이 눈에 들어온다.
(징매이고개에서 올라선 첫봉우리 중구봉 표지석과 돌탑)
(진행해야할 능선이 쭉 이어갑니다)
긴팔 윗옷을 반팔로 갈아입고 휴식을 취한 후 정맥을 따라간다. 우측으론 군부대에서 설치한 철조망이 쳐져 있고 정맥은 철조망을 따라가는 형국이다. 잠시 후 도착한 286봉에는 최근에 설치한 삼각점이 있고 헬기장이 있다는 봉우리는 우회하라는 안내표지판이 있지만 살짝 올라본다.
(286봉의 삼각점)
출입금지 지역이지만 이곳에도 등산객 몇 분이 올라있고 평소에는 심하게 통제는 하지 않고 있다. 산책로 같이 널따란 능선은 오르막으로 변하더니 이내 천마산에 올라선다. 정상 못미처에 정자가 설치되어 있고 폐막사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천마산 삼각점)
(뒤로 계양산도 보이고)
(정상에 남아 있는 폐막사)
(천마산 안내 표지판)
천마산을 뒤로하고 선답자들이 우회하였다는 군부대 입구에 도착하니 이곳에도 진입하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그냥 봉우리로 올라본다. 봉우리에는 철조망으로 차단되어 있어 다시 내려 갈까하다 그냥 철조망을 따라 능선을 진행한다. 군 초병이 제재하면 그때 내려갈 요량이었지만 초병은 없다. 능선끝 부분에 도착하면 몇 기의 산소가 조상된 곳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능선을 약간 비켜 아나지고개로 내려선다. 약간의 덤불을 지나 공장 안으로 해서 도로가로 나오니 이곳이 아나지 고개인 듯하다.
(한창 공사중인 도로)
(경인고속도로를 건너며 뒤 돌아본 능선, 철탑 뒤 능선으로 내려섬)
경인고속도로가 보이고 아시아 체육대회인지 몰라도 도로는 한창 공사 중이다. 하나아파트 쪽으로 이동하여 육교를 이용하여 경인고속도로를 넘는다. 고속도로를 넘어서면 공원이며 오래된 아파트 후문이 있는데 이곳에서 우측 놀이터 방향으로 진행한다. 놀이터 휴게의자에서 간단히 요기 겸 휴식을 갖는다.
놀이터를 지나면 2차선 도로를 만나고 횡단보드를 건너면 좌측으로 모텔이고 JY정공 공장 간판도 보인다. 공장을 지나 마을로 들어서서 능선으로 올라서면 되는데 진입로를 찾기 힘들면 송전탑(22번)을 바라보며 올라서면 된다.
(JY전공 앞 도로를 따라 더 진입하여 능선에 올라섬)
(22번 송전탐을 지나 만나는 원두막 쉼터)
능선에 올라서면 이곳도 잘 정리되어 있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철마정을 지나 원적산에 오른다. 잠시 주변 경관을 구경하고 산행하시는 분에게 부탁하여 기념촬영도 한다.
(원적산으로 가는 능선에서 만나는 3번째 돌탑)
(송전탑도 지나고, 거의 능선은 송전탑을 따라감)
(원적정)
(원적산 표지석)
(원적산 인증샷)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에 와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능선은 직진방향이다.나무계단을 내려서면 도로 개설때문인지 철마산으로 가는 길목이 뚝 끊겨있다. 경사면을 간신히 내려서 다시 급경사지를 오른다. 누군가 빨래줄 로프를 매 놓았지만 불안하다. 그렇게 2차 철마산에 오르고 송전탐을 지나 산불감시탑이 설치된 봉우리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간다.
(삼각점)
(철마산에 설치된 표비석)
얕은 내리막을 내려오면 장고개인데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 고개 구실은 못한다.
(철마산 넘어 산불감시탑)
(장고개 표지판)
지도상에는 호봉산이 없는데 능선에는 호봉산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능선은 호봉산쪽으로 진행하면 되고 호봉산은 능선에서 약50여 미터 비켜있지만 삼각점을 확인하고 돌아온다.
(능선에서 도로로 내려와서 만나는 표비석, 방음벽 옆으로 내려옴)
4번 송전탑에 도착해 백운공원 도로쪽으로 내려서면 용포샘 표지석을 만난다. 횡단보드를 건너고 공원을 우측으로 두고 경인 전철쪽으로 진행한다. 현재 백운전철역 부근으로 공사중이고 오늘 산행은 여기서 종료한다..
(백운역 부근 공사현장, 우측에 보이는 산으로 진행하면 됨)
백운역에서 전철타고 부천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