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리지등반 관련해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산악인들이 선호하고 있는 많은 리지코스가 법정 등반 코스가 아니기에 확보용 고정볼트를 설치된 곳이 드물다. 볼트가 있더라도 불법 코스라 관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안전성 검증이 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2021.10.3일 용아장성 리지코스에서 사고를 당했던 A(64)씨와 B(51)씨와 같이 동일한 사고는 계속해서 일어날 수밖에 없다.
설악산 대표적인 리지 총 45개 코스중 14개 리지코스 만 법정코스로 그것도 언제든지 갈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설악산국립공원관리공단에 허가를 득하여야 만 등반을 할수 있으며, 천화대리지는 3개월만 개방하기에 이곳을 등반하기엔 특히 어려움이 따른다.
설악산에 환경적 중요한 자연보호와 동.식물 보호 차원에서 통제를 이루어지는 것에 깊은 동감을 하지만, 현재는 안암일에 비법정 리지코스에 많은 등산인들이 오르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쪽은 통제를 또 다른 한쪽은 우회로로 피해 다니는 쫒고 쫒기는 숨바꼭질 놀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하듯 이 행위가 수년간 개선되지 않고 있어 다른 차원에서보면 방치 수준인것 같다. 이것이 한국의 산악문화을 이끌어가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현주소이다.
그러하니 통제의 일변도로 CCTV설치, 초입부분 팬스로 점 점 강화만 하고 있으며, 등반자들은 통제를 벗어나려고 지능적 우회로를 확장시키고, 언제까지 숨바꼭질 놀이를 설악산 산 중에서 계속 할 것인가? 이 놀이가 계속해서 이어질 때, 용아장성 사망사고와 같이 등반사고는 점점 늘어날 수 밖에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이대로는 제2에 용아장성 사망사고는 물보듯 이어질 것이다.
설악산 리지코스를 안암리에 많은 등행이 이루어지는 루트에 대해서는 법정 등산로로 개방하고, 현재 총 45개 리지코스 중에서 법정 14개 코스를 개방하고 있는데 용아장성리지을 비롯하여 천불동기점 천당리지, 별길리지, 칠형제봉리지, 저봉릿지, 봉화대리지 그리고 남설악에 한계산성리지, 만물상리지 이어 내설악 수렴동기점인 용아장성리지 8곳을 더해 22개 리지코스를 개방하여, 22개코스에 안전 확보용 볼트와 하강 피톤 등 인공확보물을 총괄적인 재 정비하고, 현재 처럼 등반 허가제 채택한다면 등산인들이 등반 욕구 충족과 더불어 안전사고율이 “ZERO”로 이루어질 것이다.
자연보호와 동.식물 보호에 관련하여 많은 부분을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설악산 산양보호에 각별히 주의를 하고 있지만 허가제를 통하여 한번 더 주지 시킨다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즐겁고 안전한 설악산 암릉 산행이 될 것이다.
한국의 암릉길 / 이광희
첫댓글 공감합니다..
숨바꼭질 놀이를 설악산 산 중에서 계속 할 것인가? 이 놀이가 계속해서 이어질 때, 용아장성 사망사고와 같이 등반사고는 점점 늘어날 수 밖에없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깊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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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꾹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많이 공감합니다. 다른 릿지나 암장처럼 인원제한을 두고 허가제를 도입하고, 신고제를 적용한다면 더 안전해 질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