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차_라면 디자인 : 괴식 자료조사 및 네이밍

[이상우]

앞서 괴식이라는 컨셉을 도출하여 라면 디자인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한국인은 스스로를 표현하는 말 중에 '해학의 민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가성비, 가심비를 넘어 소비 결정 과정 중 재미있는 제품에

더 관대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가잼비'를 추구 합니다.

이로 인한 펀슈머 마케팅이 뜸과 동시에 여러 브랜드에서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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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슈머란?

Fun(재미) +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물건을 구매할 때 상품에 대한 재미를 소비하는

경험을 통해 느끼는 소비자를 뜻합니다.

펀슈머를 하는 이유

이색 콜라보레이션이 제품의 구매에 실직적인 영향을 미쳤나요?

출처 : 가천대학교

이색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후, 해당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졌나요?

출처 : 가천대학교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나의 신선한 마케팅 방법으로 SNS를 이용한 홍보효과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 단기적 매출 상승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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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자사제품 바레이션

좌측 : 파맛 첵스, 우측: 팥맛 첵스

첵스 파맛은 대표적인 펀슈머의 성공사례이며

'파맛 첵스'는 2004년 농심켈로그가 제품 홍보를 위해 진행했던 '첵스 초코 나라의 대통령 투표' 이벤트에서 탄생되었습니다. 투표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파맛 첵스에게 많은 지지표를 던졌지만, 최종 투표 결과 파맛 첵스가 2위로 발표되자 네티즌 사이에서 켈로그의 선거조작, 부정선거라는 밈(meme)이 퍼졌고 그 밈이 16년 동안 이어져 파맛 첵스가 출시되었습니다.

이후 첵스 팥맛을 출시 했지만 이전 만큼의 이슈를 끌어내진 못했습니다.

이색 콜라보

좌측 : 곰표 맥주 및 팝콘, 우측 : 곰표 막걸리

곰표는 기존 밀가루 브랜드입니다. 밀가루라는 자사 브랜디 색이 짙은 브랜드 였습니다.

CU는 뉴트로(복고풍이 새롭게 유행하는 현상) 열풍에 따라 대한제분, 세븐브로이와

협업해 '곰표 밀맥주'를 출시했습니다. 이러한 콜라보레이션은

SNS를 중심으로 '인증샷' 문화가 확산된 지금, MZ세대를 통해 SNS에서

크게 유행하며 화제가 되었고 그 결과 매출 상승의 효과 및 기존의 자사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좌측 : 팔도 BB면 크림 맛, 우측 : 처음처럼 x 빠삐코

팔도식품이 전혀 예상치 못한 브랜드와 손을 잡고 콜라보 제품을 공개했는데요.

그 주인공은 코스메틱 브랜드 ‘미샤’의 비비크림과 함께 한 ‘팔도BB크림면’입니다.

올해 20년이 된 미샤는 중저가 화장품들이 몰려있는 다양한 멀티 브랜드샵들이 생겨나며

입지가 좁아졌습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팔도식품과 이색 콜라보를 통하여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처럼x빠삐코’는 ‘처음처럼에 ‘빠삐코’의 초콜릿 향과 맛을 더한 리큐르 제품으로

‘처음처럼’ 본연의 부드러움과 초콜릿의 달콤함, ‘빠삐코’의 상징적인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가족’이 더해진 제품 라벨 등 맛과 재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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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사례

좌측 : (CU 최강미니 바둑 초콜릿, 유어스 모나미매직 스파클링, 세븐일레븐 딱붙캔디, 온더바디 서울우유 콜라보 바디워시), 우측 : 진로 방향제

우리는 몸 속에 들어가는 식품을 다루는 업종이다보니

바둑알과 비슷한 초콜릿과 우유와 비슷한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인지 식품인지 구분이 안되는 재미만 추구한

무분별한 콜라보로 인해 식약처는 <식품표시광고법>을 통해 규제하기로 하였다.

*Insight

트렌드를 읽고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현재 즐겁고 재미있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트렌드를 어떻게 자사 제품에 녹여낼 것인가를 고민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제품을 오인할 수 있는 요소는 배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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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펀슈머 라면 패키지 분석

좌측 : 우유라면, 중간 : 순후추라면, 우측 : 파스탕면

1. 서울 우유라면

- 서울우유 라면에 맞게 소 캐릭터 활용 젖소의 얼룩 패턴을 활용

- 색상은 부드러움을 더하기 위해 배경색으로 파스텔 톤의 하늘색을 활용

2. 순후추라면

- 기존의 오뚜기 순후추 제품을 바레이션하여 작업 및

  사골곰탕 맛을 시각화 하여 직접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음식 사진 추가 활용

3. 파스탕면

- 타이포 획의 수직성 강조와 폰트 끝의 뻗침을 통해 이탈리아 느낌 전달

- 파스텔 톤의 색상을 활용하여 파스타의 순함, 느끼함을 전달

좌측 : 케챂볶음면, 중간 : 라밥, 우측 : 양송이 스프 라면

1. 케챂볶음면

- 기존 자사제품의 바레이션 작업 및

   매콤한 맛과 볶음면이라는 것을 시각화 하여 직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음식 사진 추가 활용

2. 라밥

- 전체적으로 곡선과 라운드를 활용하며 라면 면발과 밥 알을 시각화 했다고 생각합니다.

- '라면과 밥을 한번에' 라는 문구를 통해 제품제작 의도를 도와주며

   또한 타이포 '밥'위의 밥알 일러스트를 통해 추가적으로 밥이 있다는 것을 전달  

3. 양송이 스프 라면

- 기존 자사제품의 바레이션 작업 및

   음식 사진을 통해 어떠한 라면인지 직접적으로 전달

좌측 : 미원라면, 중간 : 꽃게랑면, 우측 : 매콤달콤 양념치킨 큰사발면

1. 미원 라면

- 기존 자사제품의 바레이션 작업을 통한 로고 플레이

- 아쉬운 점은 타 제품과는 다르게 음식 사진이 없어 어떠한 라면인지

  유추하기 어려움

2. 꽃게랑면

- 기존 자사제품의 바레이션 작업 및

   음식 사진을 통해 어떠한 라면인지 직접적으로 전달

- 배경 그라데이션 및 좌우 하프톤 효과를 통해

   BI와 라면 이미지 집중시킴

3. 매콤달콤 양념치킨 큰사발면

- 야식으로 많이 먹는 치킨을 전달하기 위해 밤을 연상시키는 배경색과

   네온사인 효과를 통한 시각화 

- 완성된 라면 이미지를 보여주며 소비자들이 어떠한 라면인지 유추할 수 있음

- 아쉬운 점은 이미지 뿐만 아니라 볶음면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문구 등을 추가하여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음

  또한 야식을 보여주기 위한 PB 컬러를 활용 했지만 블루 색생이 가미되어

  식욕이 떨어지는 거 같음, 좀 더 명도를 낮추어 BI 및 이미지를 더 부각 시킬 수 있을 거 같음 

*Insight

컨셉에 맞는 컬러 및 그래픽 활용과 타이포 디자인

추가 컨셉 문구 및 어떠한 방식의 라면(볶음면, 큰컵, 탕면 등) 문구 보여주기

이미지를 통해 라면이 완성 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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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방향성

출처 : 한국농초경제연구원

헬시 플레져 _ 건강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

현재 소비 트렌드인 헬시 플레져를 통해 국내 채소 시장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한 고수, 오이, 허브, 가지, 민트 등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 및 야채를

활용한 라면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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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밍

베지유람면

- 다채로운 채소를 즐기는 여정 같은 라면을 의미합니다.

Green Noodle

- 초록 라면을 의미합니다.

괴채면 (怪菜面)

- 괴랄한 채소 면을 의미합니다.

Nerdle (nerd + noodle)

- 괴짜 라면을 의미합니다.

Freadle (freak + noodle)

- 희한하고 별난 라면을 의미합니다.

oddle (odd + noodle)

- 평범하지 않은 라면을 의미합니다.

면요 (面娆) / 요면 (娆面)

- 정상적이지 않고 괴상한 라면을 의미합니다.

별라면

- 본디부터 남다르고 특별한 라면을 의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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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009186230b

https://m.sedaily.com/NewsView/22RES685C8#cb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yandabin&logNo=222771738736&categoryNo=84&parentCategoryNo=0

https://blog.lotte.co.kr/40920

https://marketingscribbler.tistory.com/9

https://www.korea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0483

https://stonebc.com/archives/22087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1/05/24/20210524009009

https://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