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괴산은 삼풍 양백이신 도전님은 충북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에서 종무원장께서는 충북 괴산군 연풍면 유하리 응고개 마을에서 탄강하셨습니다

[사진주(四眞主)]

삼초 끝에 대인이 나오리라
「대인의 행차에 삼초가 있으니 갑오(甲午)에 일초가 되고 갑진에 이초가 되었으며 

삼초를 손병희(孫秉熙)가 맡았나니 삼초 끝에 대인이 나오리라.」
이렇게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말씀하시고 그의 만사를 다음과 같이 지어서 불사르셨도다.

[예시 59절]

일초(一招)는 전명숙장군이 주도한 갑오년 동학혁명(1894년 甲午)이고
이초(二招)는 러일전쟁의 시운을 타고 전개된 갑진개화운동(1904년 甲辰)이며
삼초(三招)는 손병희(孫秉熙)에 의한 기미년(1919) 3.1 만세운동으로 

삼초와 같은 해 기미(己未)년 끝인 양력 12월12일(음력 10.20)에 경석규(慶錫圭) 종무원장님께서 

대인으로 탄강하신 것입니다.

대인(大人)이라고 하는 것은 유교에서 나오는 용어로 대두목을 가르킵니다.
전주대사습놀이 할 때 그 풍물패들이 한바탕 놀면서 하는 말 중에 “일초, 이초, 다 지나고 
삼초 끝에 대인행차요” 라고 말합니다.

https://youtu.be/Ol8hvjCBg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