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서부 여행 갔다오는길에 공항서 boarding하다 생각났는데 잊어버릴까봐서리 뱅기서.글 대강 올립니다.ㅎㅎ
미국 국내선 타 보시분들은 다 느끼셨겠지만, 쾌적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만 타다가 미국 국내선 delta, AA, US airline등 타면 솔직히 비행기 자체가 작고 서비스가 불편하죠..
(제가 경험한 최악은 1열+aisle+2열 의 정말 작은 뱅기..소리도.크고 이게 떨어지지 않을까 무쟈게 걱정을..ㅋㅋ)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baggage입니다. (국제<->국내 트렌짓할때 짐 무료로 부치는건 제 다른 포스팅 보시면되고)
모든 미국 항공사가 두당 carry on1개와 손가방 1개까지 무료로 해주고 23kg까지의 check in 짐은 25불씩 charge하지요.. 문제는 여기서 생기죠^^
미국에서보면 항공이 거의 버스처럼 보편화 되어( 땅덩어리가 넓어서 이겠지만서도) 승객들 대부분이 짐 부치지 않고 들고 타는데, 그 크기가 규정은 있지만 엄청 큰것들 가지고 타죠..그에 비해 짐 넣는 공간은 작고..
그래서 자리 지정되어 있다고 늦게 Boarding했디가는 짐 넣을 공간 못 찾아 고생하고 심지어 짐 부치라고 charge당하기도 합니다.
그걸 면하는 tips 몇가지 소개해 드리면 (물론 젤 편한거 몇십불 내고 짐 부치는거지요^^)
1. 보딩 10여분전쯤 방송으로 무슨 지원자 찾는다고 떠들껍니다. 그때 짐 가지고 데스크로 가면 무료로 desk checked in baggage라고 최종 목적지까지 부쳐줍니다(짐 넣을 자리가 부족할까봐 선수 치는 방법이지요^^)
2. 티켓에 나온 Group 번호대로 보딩합니다..미리미리 그룹 번호 불리기 전 줄 서있다가 그룹내 먼저 들어가서 편히 짐 넣고 앉으면 수월
3. 혹 외환 비자 시그니쳐 카드나 마스터?? 카드 있으시면 priority boarding으로 먼저 들어갈수 있습니다..제시하고 그룹 관계없이 얼릉 들어가 수월히 짐 넣으세요
4. 타는게 좀 늦었다 싶으면 지정자리까지.기달리지 말고 짐 빈 자리 보이면 바로바로 넣으세요..자리까지 사서 짐.넣을때 없으면 유턴도 안되고 낭패..ㅎㅎ
나름 몇번 타면서 시행오차 거쳐 얻은 노하우이니 서부등 뱅기여행시 절약과 동시에 편한 탑승 tip되시길 바라며..
님들도 여행 tip 있으면 화답해주세요..
(저도 벼룩시장에 이것저것 올리고 연락 기달리는.입장이지만, 가끔은 깨알 tip들도 자주 올라오는 그런 카페가 되었으면 늘 바래 봅니다^^)
첫댓글 김 선생님, 좋은 tip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southwest는 몇년전에 제가 이용할때만 해도 Group지정 없이 또 좌석 지정없이 오는 순서대로 앉고싶은 자리에 앉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편도만도 저렴하게 구입할수가 있고 몇주전에 미리 여행 인터넽에 예약하면 반값으로도 살수 가 있습니다.
짐넣을자리 끝까지 못찾으면 따로 부쳐주기도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