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년전 마량리 수군첨사가 험난한 파도를 안전하게 다니려면 제단을 세워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계시를 받고 이곳에 제단을 만들 당시 그
주변에 동백나무를 심었다고 전하는데, 그때의 나무가 자라서 오늘날의 명물인 동백나무숲을 이루고 있다. 3,145㎡의 면적에 85주의 아름다리
동백나무가 있는데 매년 4월이면 동백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며 야산의 마루턱에는 “동백정” 이란 누각이 있다.
위치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제2경 금강하구둑과 철새도래지
“각양 각색의 철새들이 찾아 드는 철새도래지”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와 군산시 성산면을 잇는 길이 1,841m의 하구둑으로 방조제가 1,127m이고 갑문이 714m이다. 배가 출입할 수
있는 문과 고기가 왕래할 수 있는 어도가 따로 만들어져 있다. 금강하구둑 관광지에는 상업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 등의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위치 : 마서면 도삼리
제3경 한산모시마을
“대한민국의 미를 상징하는 여름 전통옷감”
한산모시관은 서천군의 대표적 특산품인 한산세모시의 맥을 잇고 모시 원산지를 명소로 가꾸어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군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하였으며 주요 시설로는 전수교육관, 전통공방, 모시각, 소곡주 제조장, 상업시설, 어린이 놀이터 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위치 : 한산면 지현리
제4경 신성리갈대밭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갈대 7선”
금강의 언저리에 폭 200㎡, 길이 1㎞이상 펼쳐진 6만여평의 신성리 갈대밭은 햇볕에 여울지는 금강의 물결과 묘한 조화를 이루며 영화
공동경비구역(JSA)의 촬영장소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위치 : 한산면 신성리
제5경 춘장대해수욕장
“바다처럼 푸르른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어우러진 고운 찰모래의 활처럼 휜 백사장”
울창한 아카시아 숲과 해송(海松)으로 둘러싸여 있는 춘장대 해수욕장은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맑고 잔잔한 수면이 특징이며, 서해안
일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경관이 수려한 해수욕장으로 인근에 있는 부사방조제와 홍원항, 마량리 동백나무숲, 금강하구둑 관광지등과 어우러져
가족단위 또는 기업체, 단체 등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위치 : 서면 도둔리
제6경 문헌서원
“우리 전통건축의 자연미를 볼 수 있는 문헌서원”
고려말의 대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 두분을 배향하기 위하여 광해군 2년(1610년)에 건립하였다. 현재 목은 문집과 가정 문집이
보관되어 있고, 영당에는 그림으로 된 목은 이색의 영정이 있다. 현재는 이곡과 이색, 이종덕 등 6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위치 : 기산면 영모리
제7경 희리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과 해송림, 저수지의 빼어난 조화”
산 전체가 해송 천연림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입구 저수지는 낚시를 겸한 산림휴양이 가능하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서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천혜의 요지이다. 특히 숲속의 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수종으로 내부를 장식, 수종별 고유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시설되어 있고 야생화
단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일품이다.
위치 : 종천면 산천리
제8경 천방산 풍광
“7개의 봉우리가 둘러쳐져 있는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영산”
천방산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서천군 최고봉(324m)이다. 천방산에 있는 용재바위는 한가지 소원을 세워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으며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이곳에는 조선시대 왕족들을 위한 천방사라는 절이 세워져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지금은 소실되어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