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농악보존회가 드디어 일을 터트렸습니다!!
올해로 계양 정명(定名) 800주년을 맞이해서 열리는 계양산국악제(26일)에 화천농악보존회가 출전했습니다.
화천군의 각읍면단위의 출전팀이 아닌 화천군 모든 읍/면/리 농악단 회원분들이 모두 참여한 진정한 화천농악으로
17개팀이 참여한 전국대회에서 감동의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리 태극과 화천이 함께 한지도 16년인데요.. 태극의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태극의 화천사랑과 화천의 태극사랑이 각별합니다.
이에 대한 보답인지 화천농악으로 처녀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큰상을 받아 뭐라 할 수 없을 만큼의 기쁨이 가득합니다.
시상식순간 상장을 받고 눈물을 흘리시던 정옥란단장님의 모습에.. 다같이 울었네요..
16년동안 여러대회를 참가했었지만 유독 대상과는 거리가 있었던 화천이었는데요,
이번에 징크스?를 깨고 당당히 대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천농악보존회에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주신 화천군 군수님을 비롯한 군청직원분들과 화천문화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울며,넘어지며 했던 힘든 연습일정을 묵묵히 참여해주시고 소화해주신 화천보존회 회원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회원님들 한분,한분 꼭 안아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
마지막으로 가장 몸고생,마음고생 많이하신 우리 심재랑대표님과 함께 지도해주신 고명기사무국장,이종섭공연단장, 김은정교육팀장,
태극의 모든단원들 및 청예단 타발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어제의 기분이 월요일까지 이어진터라
오늘은 월요병 없이 상쾌하고 Good morning!! 입니다!!
앞으로도 화천농악보존회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출처: 사)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 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 원문보기 글쓴이: 태극 박종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