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사람도 많고 번잡하기도 하여서,, 오늘 저녁을 했습니다.
오후 3시정도에 전화해서 예약했구요,,(미리 예약하면 고기 좋은 넘으로 해주신다해서,,ㅋ)
저녁 7시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발렌타인데이때도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오늘도 기대에 가득차있었죠,,,
참고로 맛집의 누구누구라고 하면 괜시리 먼가를 바라거나,,
아니면 무언가를 더 제공받지는 않을까하여,, 꺼려지는 편이라서 말씀은 안드렸습니다.
(사장님,이해해주세요~ㅋ)

창가자리로 예약을 했구요,, 이곳은 창가나 중앙자리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테이블 기본 셋팅이구요,,

에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오렌지드레싱소스라고 하시네요,,(상큼하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에 먹어봤던 된장소스(?)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오늘의 수프는 옥수수수프였구요,, 콘프레이크 몇알이 뿌려져있었구요.

입맛이 없으신 우리 여자친구님을 위해서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해물날치알스파게티입니다.
베이컨류의 크림스파게티보다는 크림스파게티임에도 느끼한맛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을,,흐흐,,
너무나 좋아하는 안심스테이크죠,,ㅋ(라지사이즈입니다,,200그램)
저는 well-done으로 먹는것은 고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야만인처럼 핏물 줄줄 흘려가면서 rare로 먹지는 않구요,,ㅋ
rare와 medium 중간으로 익혀달랬습니다.ㅋ
장식은,, 연근뿌리 튀김, 새송이버섯, 단호박슬라이스(?), 그리고 콩같은거??
이름이 먼지는 모르지만,, 전 완두콩 들어있는것 같은 고놈이 맛있더군요,,ㅎ

이건 스테이크에 같이 나오는 밥이라고할까요??ㅋ
고로케도 보이는군요,,ㅎ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를 익혀주셨네요~ㅋ

참,,전에 하우스와인이 생각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잡을겸해서,,
와인도 두잔 시켰습니다~ㅋ
저는 자주 즐겨하는편이라 괜찮았는데 여자친구님께서 약간 드라이하다고
지적해주시는군요,,,ㅋㅋ

맛있는 음식과 향기좋은 와인이 함께한 즐거운 저녁시간이었습니다.
가격은 라페스타 사장님이 음식점홍보란에 잘 올려주셔서,,
스파게티는 생각나지를 않구요,,
안심스테이크 라지는 2만원입니다.
하우스 와인 잔당 3천원이구요,,ㅋ
위치는 안행지구에 있구요(정혜사가는길이라고 하면 되는가요?ㅋ)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스테이크,,
빕스, 아웃백, 티지아이에서 먹는것보다 개인적으로
10배는 우수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먹느냐겠죠??ㅋ
연말에 분위기도 좋은곳에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전주에 사는 기쁨아니겠습니까??ㅋㅋ
p.s. 참,,사장님,, 음악이 약간 시끄러운것 같아요,,ㅋ 본조비 "Always"가 오늘은 꽤나 시끄럽게 들렸어요~ㅋ
첫댓글 윽~~^^; 전 레어도 가끔씩 먹는뎅.그리구 핏물도 안흘리고 참하게 먹는데..그리고 생고기,육회도 좋아하는데.. 전 야만인..ㅎㅎㅎ 인스님...개인적 성향인데요..뭘.. ^^ 야만인에다 비유를...ㅎㅎㅎㅎ 라페스타 번개 함 하시게요..전 아직 등급이 낮아서리..번개 못때리걸랑요..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점심 번개면 더욱 좋구요..사장님께 구운빵 협찬좀 하시라게요..ㅎㅎ 잘 읽었습니다~~
아이쿠,,-_-;; 그런말이 아니었는데,,ㅠ 저도 육사시미와 육회 광팬입니다,,ㅋ 그게 아니라 개고기를 비하하는것처럼 저도 외국분들을 한번 살짝 희화화한건데,,ㅋ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ㅠ 글고,, 라페스타 벙개는,,, 넘 비싸지 않을까요??ㅋㅋ
이날 나도 라페스타가서 까르뽀나라 먹고왔는데,,,, 맛도 좋았어요
그게 베이컨크림치즈스파게티죠??ㅋ 맛도 좋으셨다니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ㅋ
전
스마스때 다녀왔는데.. 간만에 칼질좀 해주니.. 정말 좋던데요. 
ㅋ많이들 다녀가셨군요,, ㅋ 역시 크리스마스는,, 칼질이 제격이죠,,ㅎㅎ
저도 크리스마스때 뚝배기 스파게티를...하하핫!!!ㅎㅎㅎ
그런것도 있군요,,ㅋ 담에가면한번 유심히 봐야겟네요~ㅋㅋ
Inspector님이 누군지 알겠어요. 와인도 드라이와 스위트 정도를 말씀해 주셨으면 조절해 드렸을 텐데.. 그런데 제가 정신 없어서 신경 많이 쓰지 못해 죄송합니다. 솔직히 정신 사나우셨조 ? 손님이 많으면 저는 좋지만 좀 요란하지요. 양해 부탁해요
ㅋ단체손님들께 와인설명해주시는거 저도 좀 들었습니다~ㅋ 그리고 하우스와인은 사장님이 알아서 주시는건줄 알앗네요,,ㅋ 담에는 구별해서 시키도록 하겠습니다~ㅋ 맛있게 먹었어요~ㅋ
라페스타.. 전북지역 무폴레스토랑 중 양요리를 젤루 양요리답게 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무폴은 무슨말씀이신지,,,ㅋㅋㅋ
전에 한번 친구랑 런치로 갔는데 원래 점심에 위가 안풀리는지라 양도 딱맞고 적당히 맛있게 먹었던기억이...일단 집에서 가까워서 좋아.ㅋㅋ
소식하시나봐요?ㅋ 전 라지먹어도 부족하다는,, -_-;;
오늘 낮에가서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안심 스테이크와 립 을 먹었는데..전 개인적으로 안심이 더 맛있었는데..같이 가신분은 립이 더 맛있었다 하시더군요..펑펑 내리는 눈을 보며 먹는 맛있는 음식..깔끔하고 너무 좋아서..다음엔 스파게티 먹으러 또 갈겁니다.^^ 번창하세요..^^
눈오는날 가셨다니 좋으셨겠네요~ㅋ 지금도 밖엔 눈이 펑펑,,, ㅋㅋ
나도 같이 갈 남정내(
) 구해지면 거기로 가겠어요




놔







ㅋ꼭 한번 가보세요~ㅋ
저도 신랑이랑 분위기내러..뱃속의 아가데꼬 클스마스날 갔었는데...제가 스테이크 체질이 아니긴 하지만..빕스나 아웃백..아중리에 있는 몇몇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보다 부드럽고 좋더라구요...저도 와인과 함께 먹고잡았으나...임신중 하도 안먹었더니...와인한모금에도 어지럽다는..^^;
임신 중 음주가 무조건적으로 유해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나,, 안마시는게 좋으실듯하네요,,ㅋ 돌다리도 보강하고 건너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친구랑 갔는데 정말 좋았답니다 그때 마침 눈이 내려서 창가에서 먹는 맛은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단호박스프에 안심스테이크 그리고 아름다운 올드팝이 나와서 그런지 더더욱 행복했답니당.. 역시 라페스타.. 좋았습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정말 만족했답니당
오,,저도 단호박 수푸 좋아하는데,,ㅋㅋㅋ 여기 많이들 다녀오셨군요,,ㅋ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갔다왓는데 .. 실내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거..사장님 센스만점~~ 음식도 맛있엇지만 무엇보다도 사장님 배려를 온몸으로 느낄수 있었다는거. 딱히 머라고 꼬집어 말할수 없지만 다른 음식점에선 느낄수 없는 마음으로 대하시는 사장님한테 더 깊은 인상을 받았답니다. 왠지 아부성같네.ㅎㅎ 여러분들도 함 느껴보시죠.
사장님이 참 좋으시죠?ㅋ 음식도 좋구,, 좋은시간 보내신것 같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