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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chungsclimbing.com/index.php?document_srl=26080&act=trackback&key=3b2
노적봉→백운대→인수봉→우이암→주봉→만장봉/선인봉 (노.백.인.우.주.선) 당일 등반 길잡이
서울 북쪽과 경기도의 경계선이 되는 북한산과 도봉산 능선 위에 모습이 빼어난 6개의 암봉이 있다. 노적봉, 백운대, 인수봉, 우이암, 주봉, 선인봉과 만장봉이 그 것인데, 이 암봉들은 북한산과 도봉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나타내는데 일조를 하며, 게다가 많은 클라이머들이 암벽등반을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필자는 해외원정 훈련등반 때마다 이 6개의 암봉을 1박2일에 걸쳐 등반을 하곤 했었다. 언제부터인가 6개의 암봉을 당일등반으로 차례로 정상에 올라선 후 반대로 넘어가는 등반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급기야 낯 시간이 가장 긴 절기인 하지 전, 6월의 토요일 한적한 시간을 틈타 9명의 등산학교 동문산악회인 골수회 회원들과 함께 총16시간쯤 걸려서 등반을 해낼 수 있었다. 물론 도선사 주차장에서 이른 시각인 오전 5시에 출발한 점도 완주하는데 간과할 수 없는 일이었다.
북한산과 도봉산 전경
이처럼 당일 등반의 이점은 배낭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상대적으로 체력소모가 줄어들어 등반과 보행이 좀 더 즐겁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등반시간과 이동거리가 많아 체력저하로 인한 등반력 저하가 문제이긴 하지만 보통 실력을 갖춘 클라이머라면 자신의 체력 페이스를 잘 유지하는 것과 잘 계산된 장비와 식사 준비 그리고 세밀한 등반시간을 세우고 준비한다면 어렵지 않게 완주 할 수 있다. 하지만 6개의 암봉의 접근로와 등반루트를 잘 모른다면 당일 완주가 어려질 수 있다. 그래서 북한산 쪽 암봉과 도봉산 쪽 암봉을 나누어서 먼저 등반을 해 본 후 이동과 등반루트를 잘 파악하여 완주를 시도해야 할 것이다.
이 등반방식에서 아쉬운 점은 각 암봉을 자연스레 산을 넘듯이 등반 선을 그어보고 싶었지만 ‘주봉’만은 작은 침봉이고 K크랙 이외엔 등반루트들이 어려울 뿐 아니라, 등산로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등반했던 곳으로 내려서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다.
(인원 구성과 등반능력)
등반인원 구성은 속공등반과 안전이 우선이기에 2명이 1팀을 이루는 것이 좋다. 좀 더 즐거운 등반과 만약 사고에 대비하여 2~3팀이 함께 등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등반을 빠르고 안전하게 하는 등반능력이 우선 중요하며, 선등자는 난이도 5.8 슬랩이나 크랙을 등반해 낼 수 있는 능력이면 충분하다. 보행 능력도 좋다면 한 층 더 즐거운 등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등반 준비)
등반장비는 경량화 해야 하고, 마실 물은 이동 중 샘터나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어 부피가 크지 않은 물통을 준비하며, 점심식사는 매식으로 해결 하고 약간의 간식을 준비한다. 개인장비는 안전벨트, 헬멧, 초크백, 암벽화(필자는 암릉화를 사용했음) 그리고 공동장비는 60미터 로프1동(싱글로프용으로 최대한 가벼운 것으로), 캠1조(트랑고사 기준), 퀵드로8개, 런너2개를 준비한다.
이밖에 배낭은 약 20리터 정도 크기와 의류는 얇은 방풍의를 준비한다. 배낭이 클수록 등반성은 나쁘니 장비 정도만 담을 수 있으면 된다. 개인장비와 공동장비 역시 2명이 나누면 배낭 안에 충분히 채어 넣을 수 있다.
(노적봉 접근법)
노적봉 가는 지름길은 도선사 주차장에서 도선사를 옆으로 끼고 용암문(북한산성12성문 중 하나)을 거쳐 오르는 길이다. 보통 걸음으로 30분이면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용암문에 들어서게 된다. 용암문에서 다시 오른쪽 위문방향으로 10분정도 가면 왼편에 낮은 계곡이 보이며 군데군데 야영장이 나타난다. 낮은 계곡을 가로질러 다시 작은 능선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노적봉 동벽이 보이고 그 작은 능선을 넘어 노적봉 하단으로 내려서는 길을 만난다. 이는 북한산성 계곡 쪽으로 내려서는 길인데 노적봉 하단부까지 길이 잘 나있어 찾기가 쉽고 용암문에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노적봉과 백운대 접근법 (A:용암문에서 위문쪽으로, B:능선에서 내려선다, C:노적봉 등반시작 방향, D:노적봉에서 백운대 하산방향, E:백운대 등반시작 방향, F:백운대에서 인수봉으로 가는 방향)
(노적봉 등반법)
등반루트는 ‘반도A길’을 택한다. 이 루트는 노적봉 하단에 내려선 후 등산로에서 접근이 가깝고, 총10피치이지만 실제 피치 간격은 짧고, 정상까지 이어지는 매끄러운 등반선과 크랙과 슬랩이 잘 발달되어 있어 전 구간을 자유등반으로 쉽게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3피치 큰 소나무까지는 슬랩이여서 선등자와 후등자 동시등반이 부담스럽지만 4피치부터 정상까지는 쉬운 크랙과 슬랩이여서 등반자 모두 동시에 등반할 수 있어 등반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선등자와 후등자의 동시등반은 등반자 능력에 맞추어 조율해야 함은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자유등반을 고집할 필요는 없으며 반드시 즐거운 등반이 될 수 있도록 쉽고 빠르게 오를 수 있는 등반방식을 택해야 한다.
노적봉 '반도A''길, A: 등반시작 지점, B: 백운대쪽 하산 방향.
'반도A' 길 5피치
노적봉 정상
(노적봉정상에서 백운대 남면 접근법)
노적봉정상에 마주보는 2개의 바위 사이를 걸어서 지나 짧게 클라이밍 다운하면 노적봉을 쉽게 내려설 수 있다. 마주보이는 작은 암릉을 올라서 내려가면 위문을 경유하여 백운대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를 만나게는 되는데 이곳에서 좌측 계곡으로 내겨가야 한다. 이 계곡길은 북한산성에서 위문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나게 되지만 그 길을 지나쳐 오르면 백운대 남면 가장 하단부에 이르게 된다.
(백운대 남면 등반법)
백운대 남면은 ‘시인 신동엽길’로 오른다. 구간구간 까다로운 곳이 있지만 등반선이 선명하고 크랙과 슬랩이 잘 발달되어 있다. 또한 노적봉에서 백운대 남면으로 접근했을 때 등산로에서 루트 시작지점이 가장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백운대 남면에서 가장 긴 루트이기도 하거니와 인수봉을 향해 백운대를 넘어가는 위치적 면도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구간인 2피치는 오른쪽 끝까지 밴드를 타고 조금 우회하고, 7피치 크랙 역시 오른쪽으로 조금 우회하면 쉽게 오를 수 있게 된다.
백운대 남벽 '시인 신동엽' 길 전경, A:등반시작 지점, B: 인수봉쪽 하산방향.
'시인 신동엽' 길 1피치
4피치
7피치
백운대 정상
(
백운대 정상에서 인수봉 접근법)
백운대를 넘어 내려선 후 다시 인수봉을 오르려면 후면 오버행 하강루트 쪽이 자연스러운 등반선이 되고 등반루트 또한 어렵지가 않다.
백운대 정상에서 인수봉을 바라보고 곧바로 내려가면 두 번의 짧은 하강이나 혹은 클라이밍 다운으로 백운대를 내려설 수 있으며, 다시 숨은벽 능선길 방향으로 조금 올라 걸어가면 인수봉 후면 하강코스로 내려서는 길을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몇 개의 등반루트가 있지만 그 중 쉽게 인수봉을 오를 수 있는 ‘비둘기’루트를 택한다.
백운대에서 인수봉 접근법(A:'시인 신동엽길' 방향, B:일반 등산로, C-D:인수봉 방향 하산길, E:인수봉 등반시작 방향, F:'고독의길 방향)
백운대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도봉산 암봉(우이암-주봉-만장봉/선인봉),
A:인수봉 '비둘기'길 등반 방향, B:'고독의길' 하산 방향.
(인수봉 등반법과 하산법)
크랙과 슬랩이 잘 발달되어 있는 비둘기 루트는 크게 어렵지 않아 선등자와 후등자가 동시등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등반선이 크게 꺾이는 부분이 있어 로프의 흐름이 나빠지게 된다. 이런 경우는 로프를 반으로 접어서 등반하거나 또는 두 가닥의 로프가 무겁다면 후등자는 로프에 중간 매듭을 해서 선등자와 거리를 많이 줄여서 동시 등반하면 된다.
인수봉을 넘어 내려설 수 있는 하산 루트는 ‘고독의 길’ 이다. 하강과 클라이밍다운을 섞어 내려설 수 있는 가장 쉬운 루트이며, 등반자 각자 동시에 클라이밍 다운을 할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이처럼 인수봉을 내려선 후 도선사 주차장까지는 30분정도 소요되는데, 12시 전후에 우이동에 도착한다면 다음 등반으로 이어지는 우이암, 주봉, 만장봉과 선인봉으로 갈 수 있는 알맞은 시각이라 할 수 있다.
도선사주차장에서 우이동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인수대피소에서 영봉과 우이능선에 육모정 고개를 거쳐 선운사쪽으로 내려선 후 우이암으로 접근하는 방법이다.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만 보행과 체력에 자신이 있다면 이 방법도 좋을 것이다.
'비둘기'길 2피치
'비둘기'길 4피치
인수봉 정상
(우이암 접근법)
우이동에서 원통사를 경유하는 등산로는 외길이며, 인수봉 등반 후 우이동으로 하산하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등산로가 된다. 우이동에서 우이암 찾아가는 길은 우이령 가는 길 초입에서 150여 미터 가면 첫 번째 개울을 건너는 다리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원통사 푯말이 있고, 길목마다 우이암 푯말이 있어 길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다.
우이동에서 원통사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다시 우이암까지는 도봉주능선 방향으로 10여분 정도 오르면 된다. 등반시작점인 우이암 하단부는 등산로에서 우측에 가깝게 있어 찾기가 쉽다.
우이암 부근에서 가장 가까운 샘터는 원통사 경내 뿐이다. 해서 물을 보충하려면 우이암 가기 전 원통사에서 신세를 져야 한다. 필자는 물을 우이동 식당에서 준비했고, 미리 물을 많이 마셔 두었다. 참고할 점은 도봉주능선길이 길고 주봉과 만장봉을 지나 선인봉을 내려설 때 까지 물을 보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선인봉을 내려서면 야영장 근처에 샘터가 있으니 등반을 마치면 문제는 없다.
우이암 전경, A:'편드럼'길 방향, B: 하강루트 방향.
(우이암 등반법)
등반루트는 우이암을 넘어가는 동남면(시내쪽 방향)의 편듈럼 루트를 택하여 오른다. 하강루트는 반대편 우이능선 방향에 있어 우이암을 넘어서는 겪이 되며, 침니와 크랙 그리고 슬랩으로 이어진 재미있는 루트이다. 하지만 테라스가 많고 등반선이 꺾임이 많아 짧게 총 5~6피치로 나누어 등반해야 하기에 암봉 크기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선등자와 후등자가 동시에 등반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편듈럼'길 1피치
4피치
5피치
우이암 정상, 멀리 주봉과 만장봉 및 선인봉이 보인다
(우이암에서 주봉 접근법과 등반법)
우이암에서 주봉으로 가는 길은 도봉주능선 등산로를 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40여분 소요되는 거리이지만 이쯤에서는 체력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여서 좀 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주봉은 능선길에서 조금 내려서면 만나게 되며, 등반루트 또한 바로 오를 수 있는 K크랙 루트가 좋다. 총 2피치로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이 루트는 주봉을 오르는 그 중 쉬운 루트이지만 고정확보물이 거의 없고, 2피치 구간은 주먹과 팔 째밍을 해야 하는 넓은 크랙이며 캠의 크기도 9호(트랑고사 기준)까지 사용하게 된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할 구간이다.
주봉 전경, A:'K크랙'길 등반방향, B:하강방향.
(주봉에서 만장봉/선인봉 접근법과 등반법)
도봉주능선 등산로에서 포대능선 방향으로 가다보면 신선대를 우회하는 정규 등산로를 지나면 곧 우측으로 자운봉과 신선대 방향으로 가는 나무 계단 길을 만난다. 그 길을 따라서 가다 신선대로 오르는 길목에서 하산루트를 따라 내려가야 하며, 계단을 다 내려서 평평한 등산로를 만나면 정규 등산로를 벗어나 정면에 작은 암봉은 올라서야 한다. 좁은 등산로가 있어 쉽게 암봉을 오를 수 있고, 암봉을 올라서면 만장봉 하강 루트를 만나게 된다. 만장봉을 오르는 루트는 하강루트 조금 좌측에 난 쌍크랙이다. 이 쌍크랙은 확보물설치하기가 매우 좋고 상단에 작은 소나무도 있어 확보물로도 이용할 수 있다. 1피치의 쌍크랙을 올라서면 매우 넓은 테라스가 있으며, 다시 만장봉 정상으로 이어진 2피치 구간을 만나게 된다. 정상 좌측 스카이라인 쪽의 페이스가 등반 루트이다. 마지막 7~8미터의 직벽 구간이 기존 확보물이 없어 어려워 보이지만 홀드가 크고 많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으며, 직벽 상단에는 확보물 설치도 용이하다. 정상까지는 쉽게 걸어갈 수 있다.
'K크랙'길 2피치
2피치
주봉 정상
(만장봉과 선인봉 내려서는 법)
만장봉 정상에는 선인봉쪽으로 내려설 수 있는 하강용 대형볼트가 있다. 로프 1동으로 내려설 수 있고, 다시 완경사의 짧은 슬랩이나 크랙을 이용하여 클라이밍 다운을 하면 선인봉으로 오르는 좁은 안부로 내려설 수 있게 된다. 이 좁은 안부에서 선인봉으로 가려면 볼트에 긴 슬링이 걸린 좌측 페이스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우측 짧은 횡단구간(피아노 바위)과 좁은 바위틈새를 지나는 곳을 이용해야 한다. 짧고 그리 어렵지 않은 등반구간이지만 신중해야 할 구간이다. 이 짧은 페이스 구간을 올라서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구간이며 30여 미터 걸어가면 선인봉 정상에 다다를 수 있게 된다. 선인봉의 하강루트 역시 정상부 끝에 대형볼트가 설치되어 있다. 선인봉 전면은 하강거리가 약 250여 미터이다. 그래서 1동의 로프만으로는 사실상 하강이 어렵다. 필자는 1동의 60미터 로프로 전면하강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위해 전면하강을 해봤지만, 박쥐 4피치 테라스까지 6번 하강 중에 1번은 로프가 짧아 중간확보물인 볼트를 이용하여 짧은 하강을 했으며, 또 한 번은 오래된 링볼트와 촉스톤을 만들고 슬링을 이용하여 하강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첫 번째 하강 역시 호랑이굴 쪽으로 최대한 가깝게 하강을 어렵게 해야 했다. 이처럼 선인봉 전면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는 곳은 표범 박쥐 루트 쪽이지만, 2동의 로프를 이용해야 쉽고 안전하게 선인봉을 내려설 수 있게 된다.
신선대와 자운봉 안부에서 천축사 방향으로 50여미터 하산한 후,
일반 등산로를 벗어나 A방향으로 가면 만장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B는 일반등산로.
일반 등산로를 벗어나 작은 암봉을 걸어 오르면 만장봉이 보인다.
만장봉을 오르는 '쌍크랙'길
만장봉 정상으로 오르는 방향
만장봉 정상
만장봉에서 선인봉 방향으로 하강하면 안부로 내려선다. A와 B 모두 등반 방향이지만 주의깊게 등반을 해야 한다.
선인봉 정상
만장봉에서 선인봉으로 접근하는 방향과 선인봉을 내려서는 하강 방향
A:하강(30m), B:등반(5m), C:걸어감, D:하강(60m), E:하강(60m-2번), F:하강(60m)
이 밖에 선인봉을 클라이밍다운으로 내려서는 방법이다. 체력과 시간이 남아있고, 등반자 모두 등반실력을 갖추었다면 가능한 일이다. 선인봉 정상에서 호랑이굴로 내려선 후 측면길과 표범길 상단 대침니를 이용하면 표범, 박쥐 4피치 테라스로 내려설 수 있고, 다시 박쥐길로 클라이밍 다운으로 내려서는 방법이다. 마지막 등반지인 장대한 만장봉과 선인봉을 클라이밍 다운으로 내려선다면 이 등반이 더욱 즐겁고 좀 더 완성된 등반방식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필자는 선인봉 정상에서 부터 클라이밍 다운은 아직 과제로 삼고 있을 뿐이다.
(참고)
< 6월18일 노백인우주선 등반 시간표 >
05:10 도선사 주차장 출발.
05:40 용암문 도착.
06:02 노적봉 하단 도착.
07:20 노적봉 정상 도착.
07:52 백운대 하단 도착.
09:31 백운대 정상 도착.
09:55 인수봉 하단 도착.
10:38 인수봉 정상 도착.
11:37 고독의 길 하강완료.
12:16 도선사주차장 도착
13:10 우이동 출발.
14:30 우이암 하단 도착.
15:00 우이암 정상 도착.
16:50 주봉 하단 도착.
17:30 주봉 정상 도착.
18:17 주봉 출발.
18:40 만장봉 하단 도착.
19:20 만장봉 정상 도착.
20:45 선인봉 하단 도착.
정승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