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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산악회
 
 
 
카페 게시글
―········ 산행 후기 스크랩 갑오정초 안개비속에 강원화천 오지 병풍산과 죽엽산 연계산행
오토맨 추천 0 조회 101 14.02.06 10:3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도송리~710봉~755봉~병풍산(797m)~750봉(군막사)~에내미고개~해돋이광장(655m)~652봉~654봉~639봉~843봉(회곡령갈림)~죽엽산(852m)~설안재봉능선(알바)~운수현~추곡2리버스정류장

산행일시; 2014년 2월 1일 (음력 1월2일)  일요일 08;00~20;30   * 실산행시간; 10;05~17;10 )포토존,중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15.7 Km    우리들 번개팀(7명)

▶산행코스/시간

       도송리(10;05)=.710봉(11;20)=>755봉(11;35)=>750봉/군막사(중식,12;00~12;45)=>에내미고개(13;10~13;20)=>헬기장(13;30)

       =>해돋이광장(655m,13;35~13;52)=>652봉(13;58)=>654봉(14;03)=>639봉(14;13)=>843봉(회곡령방향갈림)=>죽엽산(15;05~15;30)

       =>651봉(16;24)=>운수현(16;36)=>추곡2리(17;10)        * 죽엽산정상에서 설안재봉으로 진행하다 날머리방향이 아니어,

        10여분 알바후 정상으로 회향한 다음 사명산 방향(날머리인 운수현) 도솔지맥의 마루금을 찾아 진행함 *

기상 조건; 안개비,영상2도 정도, 바람은 가끔 3m/sec.

산행지도

산행 고도표(오지의 산행길이 들머리로부터 600m의 급경사면을 치고오르며,400m를 내려친후 500m를 오른다음 350m내림.100m오름.날머리로부터 450m정도의 아스팔트 내리막을 진행해야하는 오지의 우중산행이 한편의 드라마 같은 추억의 산행으로 남아 질것 이다.

산행의 이런저런 모습들...(우중에 디카 메모리 상실되어 구계대장의 인증자료 퍼옴)

 * 산행전 들머리에서 인증을 남기는 번개팀(김대우,조경일,신대장,산비얄,오케이,구계대장)

 * 동네어귀를 벗어나 산길로 접어간다.

 * 멀리 보이는 도솔지맥상의 용화산과 인근 마루금의 봉오리들, 산아래 간동면소재지의 아침풍경과 함께...

 * 들머리로 부터 25분쯤 산아래에 접한다.

 * 묘지옆을 따라 오른다.

 * 오지라서인지 등로가 확실치 않다.  정상을 향해 좌측 능선을 치고 오른다.

 * 710봉과 755봉을 지나 797미터의 병풍산에 도착, 정상은 파라호를 내려다 볼수 있도록 데크전망대를 설치 되어져 있다.이곳에서 인증을 남기고...

 

 

 * 삼각점도 있었으나, 나의 디카는 고장으로 남길수없다.

 * 정상에서 동쪽방향으로 내려 서면서 750봉에 군부대의 대공진지와 소초2동이 폐막사형태로...(이곳에서 안개비를 피해 점심을 먹고)

 * 군부대를 오르는 임도를 따라에내미 고개로 내려 가야 한다.

 * 에내미 고개에 다달아서 아스팔트의 지방도가 ...

 * 병풍산에서내려선후에 북쪽으로 고개마루까지 진행하면 우측으로 죽엽산을 진행할 수있는 등로가 보인다.

 * 잣나무 단지를 따라 오르면서 헬기장이,  줄곧 오르면서 야생의 드릅밭도 많다.

 *

 * 655미터 해돋이 전망대에서 인증과 잠깐의 휴식을 하고서...

 * 652봉,654봉,639봉을 연속으로 오르면 죽엽산 정상직전에 회곡령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정상을 확인한다. (안개비때문에 10m이내의 시계라서...) 852m의 죽엽산에는 정상석이 없다. 인천우정산악회에서 돌에 정상표시를 만들어 놓은것이 전부이다.

 * 정상석을 안고서 인증을 남겨 보려고...(산행에 우산이 얼마나 필요한 지를 산행 후 디카의 고장으로 절실히 느껴본다.

 * 정상에서 파라호 방향의 설안재봉 능선으로 내려 서다 다시금 지도정치를 하여, 되돌아 진행하다 좌측 빗사면으로 급하게 도솔지맥따라 내려친다. 

 * 오순절 기도원으로 내려서는 운수현의 길을 버리고, 사명산방향으로 계속 진행을 한다.

 

 * 안개비속에 벌목을 해 놓은 산의 모습 ... 이곳 병풍과 죽엽산의 북쪽 산허리는 사유지에서 인지, 벌목지대가 많고, 경고 표시 울타리를 설치한 곳이 많다.

 

 * 날머리인 운수골 고개마루에 도착.

 

 * 운수골 고개에서 추곡2리까지 빗속에 아스팔트길을 20여분 내려와야 한다.(한대의 차량을 들머리까지 회수하려는 동안)

 

 

추가 자료 ...

*병풍산을 오르는 들머리는 도송골과 가래울에서 오르는 2군데가 있으며, 오늘산행의 들머리는 가래울 능선으로 진행하였다.

 

* 첫번째로 오를 병풍산의 풍광이다.

*마을을 벗어나 오름질을 10여분하니, 마을 식수저장탱크가 있다.

*잘정리된 이씨의 묘소를 옆으로 잣나무 단지를따라 진행한다.

 

*오지의 산행이 등로와 이정목이 없는 능선을 정상을 향해 거친 호흡을 가다듬으며, 오르다. 휴식을 한다.

.따끈한 가래떡 한줄씩 먹고서... 다시금 급경사에 두툼한 낙엽을 밟으며, 몸을 유지해야 한다.(조박사 라는분 왈! 엄지 발가락에 힘을 단련 시켜야한다고....?)

 

 

 

*군부대의 교통호도 능선을 따라 ....

병풍산의 삼각점은 2등삼각점 (양구25) 이다.

*796m의 병풍산에는 정상석이 없고, 2등삼각점과 전망데크만 있다.

                          *인천우정산악회에서 코팅된 정상표지가 전부이다.

 

 

*정상에서 동편쪽으로 내려서야한다.

 

*정상에서 7분 거리에 군 대공포 진지가 설치 되어 있으며, 소대쯤 규모의 막사도 있었으나, 현재는 폐막사인듯 싶다.

*이곳 폐막사에서 비를 피해 점심을 먹고 몸을 추스린다음 에내미 고개를 향해 군도로를 따라 30여분 내려가야 했다.

 

*에내미고개에서 병풍산을 오르는 진입부이다.

*에내미고개에서 죽엽산을 오르려면 북쪽방향으로 6~7분쯤 진행하여 우측편으로 등로가 보인다.

 

 

 

 

*566m 봉오리에 화천군에서 신년 해돋이 전망대를 마련 해놓았으며, 제도 올리는 제석도 설치되어져 있다.

*안개비속에 인증을 남기고...

*이름 모를 버섯 가족도 만나고...

 

 

* 안전지대에 로프도 설치 되어져 있다.

 

*오지의 산등성에는 야생드릅밭도, 영지버섯도 보이고...

*사유지가 많아사인지 벌목지대도 많고, 그물로 진입금지의 담도 설치되어져 있다.

*죽엽산 정상직전에 약간의 암릉이 위험하게 있다.

*죽엽산의 삼각점은 확인이 어려웠다.

*아주 큰 소나무가 어찌된 영문인지 두갈래로찌저져 있길래..

*오후인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상고대 직전의 모습을 나무가지가 머금기 시작한다.

 

*이끼에도 얼음방울이 서려있다.

* 벌목지대의 소나무가 안개비와 어울린듯 싶어 한장을 남겨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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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1 23:29

    첫댓글 안개속의 나무들이 아름답네요~
    산과 산을 이어서 산행하시는 걸 보니 옛날 백두대간 종주시절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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