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손약사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곰보배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약재명
· 여지초(䠵枝草)
이용
· 전초를 봄,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잘 말립니다.
효능
· 기침, 천식, 기관지염, 감기, 각기, 강장, 발진,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폐렴, 폐농양, 폐암, 폐혈, 부종, 신장염, 심장병, 생리통, 냉증, 양혈, 이수, 인후통, 자궁출혈, 조경, 치핵, 타박상, 통경, 토혈, 각혈, 해독, 해수, 혈뇨, 홍조, 화농, 화상
용법
· 환이나 가루 또는 달여서 복용합니다.
· 달이거나 짓찧어서 상처 부위를 닦아내고 붙입니다.
곰보배추 자세히 살펴보기
겨우내 살아 있다고 해서 동생초(冬生草), 눈을 보고 자란다고 해서 설견초(雪見草)라고도 부릅니다. 땅에 붙은 채 월동을 하며, 영양분을 뿌리로 모우기 때문에 겨울을 난 곰보배추의 약효가 제일 좋습니다.
씨앗을 볶아 짠 기름은
샐러드드레싱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식용유처럼 사용할 수도 있어요.
어떤 기침이든지 멈추게 하는 최고의 영약(靈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 심하여 숨을 쉬기도 어렵던 사람이 곰보배추 한 광주리를 달여서 그 물로 막걸리를 만들어 먹은 후 건강해지셨다는 분도 계시고, 온갖 항생제를 써도 낫지 않는 감기, 폐렴, 결핵에 곰보배추를 쓰면 쉽고 빨리 낫는다고 합니다.
곰보배추는 독성도 습관성도 없어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약용식물입니다.
보리수 열매와 함께 사용하면 약효가 더욱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오는데, 봄에 잘 익은 보리수 열매를 발효시켜 두고, 겨울에 곰보배추를 채취하여 설탕과 보리수 열매 효소와 같이 숙성시켜 사용하면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치통일 경우 곰보배추 약간을 짓찧어 입에 물고 있으면 곧 통증이 멎고, 화농성 중이염, 귓속이 아픈 데는 곰보배추를 짓찧어 즙을 짜서 한 방울씩 귀안에 떨어뜨려 넣었다고 전합니다.
피부염, 종기, 악창, 습진, 가려움증, 타박상에는 신선한 곰보배추를 짓찧어 즙을 내어 피부병이 있는 부위에 하루 1~2차례 바르고,
설사, 기침, 가래, 천식에는 신선한 곰보배추 80그램에 물 2리터를 붓고 물이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