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호남향우회 (사)아름다운 나눔 재단,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장학금 총 1600만원
52명의 학생에게 각 30여만 원씩 전달
걱정 없는 학업정진 위한 장학금 전달
학업에 대한 열정과 꿈 펼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해
용기 갖고 더욱 노력, 큰 나무로 성장하길 기원
안산시호남향우회 (사)아름다운 나눔 재단(이사장 김재열)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달 30일(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오후 3시 향우회관 내 아름다운 나눔 재단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달한 장학금은 시군지회 학생 43명과 본회 추천 7명 그리고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에서 2명 등 총 52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장학금액은 총 1600만원 이며, 각 30여만 원씩 전달됐다.
아름다운 나눔에서 전달한 장학금은 인재육성을 위한 일이다.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평소 바른 품행과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타의 모범이 된 항우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매년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한 김재열 향우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매우 힘겨운 상황에서 생활이 매우 어려워져 힘들어한 학생들을 생각을 아니할 수가 없었다”며“어렵게 살아가는 가정에서 자란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과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해서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안산시호남향우회는 아름다운 나눔 재단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향우회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있어서 불편이 없고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면서“아름다운 나눔 재단은 말 그대로 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일을 실천하는 착한 재단”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필수 장학회장은 장학금 전달하고서“우리 향우회 학생들이 항상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하고자 하는 꿈을 마음껏 펼치고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희망이 샘솟는 일로 나가도록 용기를 갖고 더욱 노력하여 보다 더 큰 나무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농.공.상산업이 공존하는 신도시이다. 65만 인구를 자랑하고 있으며 인구 중 호남인구가 30만에 이른다. 이런 호남사람들로 구성된 안산시호남향우회란 거대한 조직을 한 사회단체가 안산시를 역동적으로 만들어내고 있으며,‘안산의 미래는 호남인이 연다’라고 할 정도로 호남사람들의 에너지와 파워는 최고를 자랑한다.
안산시호남향우회의 아름다운 나눔 재단은 향우회 재단법인에 하나다. 아름다운 재단을 향우회관 2층에 자리하며 모은 돈을 장학금 등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름다운 나눔(The Beautiful Foundation)은 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나눔이다.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목표로 삼고 특정 개인이나 기업, 종교 기관의 영향 없이 향우들의 참여로 설립되었다.
안산시와 공동으로 아름답게 돈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43개 각 시군지회 여러 포털 사이트와 공동으로‘함께 나누는 세상 만들기’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언론사와 연합한 캠페인을 벌여왔다.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의 참여도 적지 않다. 향우회 회장, 정치인, 기업인들이 등불기금을 조성하고 해마다 시시때때로 다양한 계층에서 기부하고 있다.
아름다운 나눔 재단은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공익활동을 발굴해 지원한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나눔, 온라인 기부포털 등을 인큐베이팅하면서 공익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지원하고, 사회적 돌봄에 초점을 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마래 세대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 지원, 기부문화 연구와 교육, 나눔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아름다운 나눔 재단은 안산시 최초로 개인과 가족, 기업들이 조성한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돈, 재능, 전문성 등 자신이 가진 1%를 나누는 향우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52명의 학생들에게 돌아간 장학금은 아름다운 나눔 재단의 정신을 세상에 알리고 심어주는 일이었다. 아름다운 나눔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재열 안산시호남향우회 회장은 나눔문화에 꽂히게 했다.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꽃피웠다. 아름다운 나눔 재단의 정신은 세상을 밝게 해주고 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사랑이란 단어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천하고 있고, 사랑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다. 김 회장이 피운 꽃으로 향기를 느끼는 분들은 김 회장의 깊은 사랑으로 인한 튼튼한 열매를 맺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학문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그들이 좋은 싹으로 트이고 자라나는 데 아주 요긴한 자양분이 됐다.
아름다운 나눔 제단 본부는 안산시 상록구 조구나리 1길 17(이동)에 있고, 이사장은 김재열 안산시호남향우회 회장이 맡고 있다.
아름다운 나눔은‘함께 나누는 세상 만들기’캐치프레이로‘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나눔’슬로건 아래 실천하고 있다. 나눔은 드림이라는 희망을 드린다는 개념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일에 향우회가 사단법인 아름다움 나눔 재단과 함께 사회에 관심을 갖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참여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