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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르 베자 베자, 그리스도를 전하는 설교자
장코뱅 추천 4 조회 243 24.06.19 07:2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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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19 07:34

    첫댓글 우리가 흔히 아는 구원의 서정은 테오도르 베자의 정리를 벤치마킹한 것입니다.

    "베자의 도표는 하나님의 작정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 작정에서 흘러나오는 것으로서, 그는 선택된 이들과 버림받은 이들이 겪게 될 두 가지 운명을 열거한다. 그 가운데는 부르심과 회심, 은혜와 신앙, 칭의, 성화, 영화 등 구원의 주요 교리들이 모두 담겨 있으며, 결국에는 신자들의 경우에는 천상으로, 사악한 자들에게는 지옥으로 끝이 난다."

  • 24.06.19 18:06

    네, 현대 구원의 서정이 베자의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6.19 07:39

    구원파 식의 '과거 어느 순간'의 깨달음에 의한 구원 확신은 잘못된 것입니다. 구원의 서정 가운데, /// 지금, 현재에 /// 그리스도를 붙드는 신앙을 통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베자의 아래 표현에서 알 수 있지요.

    "우리는 신앙을 통해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얻었음을 확신하게 된다. 곧 이 신앙을 통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우리를 예정하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이같이 위대한 구원과 탁월한 영광을 얻게 하셨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 24.06.19 19:29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현재에 믿음을 유지하고 믿음의 증명을 하는 구원의 확신이 신중하고 진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6.20 07:10

    베자는 율법폐기론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의 설교로 회심하고 치유받으면, ///그 이후에는/// 율법의 설교가 성화로 인도하는 안내자 역할이 되는 것을 이야기하였습니다.

    < 복음의 설교는 그 상처를 그리스도의 은혜로 치유한다. 베자에 따르면, "성령님은 ... 이 외적인 설교를 하나의 경로 또는 방편으로 사용하신다. 곧 그분은 이 설교를 통해 임재하시며, 우리 영혼의 깊은 곳에 침투하시는 것이다."

    ///그러고 난 뒤///

    신자들에게는 율법의 설교가 회심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다가오게 된다. 즉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해 두신 선한 일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안내자로 다가오는 것이다. >

  • 24.06.19 19:44

    흔히 듣는 중생 회심 칭의의 결과가 성화라는 명제가 떠오르네요.

  • 작성자 24.06.20 07:11

    < 실제 논문은 대단히 그리스도 중심적인 성격을 띤다. 베자는 『베자의 예정론』의 5장에서 이렇게 언급한다.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오신 두 번째 아담이며, 선택된 이들이 얻게 될 구원의 토대이자 그 내용 자체다." 이처럼 베자는 예정에 관한 학문적 논쟁에서도, 그리스도를 그 중심에 두었다. > -->

    예정에서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는 이유는 이미 성경에 명확히 나옵니다.

  • 24.06.19 19:47

    네, 다 읽고 묵상하겠습니다.

  • 작성자 24.06.19 08:35

    예정과 그리스도를 명기한 성경구절들

    사도행전 3:20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사도행전 4: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에베소서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에베소서 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에베소서 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에베소서 3: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 24.06.19 19:50

    아멘!

  • 24.06.24 17:25

    아멘22

  • 24.06.19 12:04

    베자의 설교가 87편 만이 남아 있다는 게 안타깝네요. 그것도 영어로 번역된 것이 거의 없는 수준이고요.
    대부분의 그의 설교가 목회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따뜻하고 단순하고 복음적인 설교자였으며 회중들이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게 설교했다는 데서 마음이 좀 놓이네요.
    논문으로 예정론을 논할 때의 모습이 냉혈한으로 인식된 것 때문에 오해가 많았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들에게 성령께서 신앙을 창조하실 때 말씀을 통해서 하시는데, 설교와 성례의 방편을 사용하신다고 했군요.
    옛날에는 특히 더 설교가 신앙을 생성시키는 데 중요한 방편이 되었겠죠. 문맹자도 많고, 성경 보급률이 낮았으니까요.
    율법의 설교와 복음의 설교를 구분 지으면서, 신자들에게 율법의 설교는 회심 이전과 다르게 다가오는데 신자의 미래를 위한 안내자로 다가온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율법의 폐기가 아니라 지침으로서 준수해야 할 필요성을 알려주는군요.
    조엘 비키의 책 소개 잘 보았습니다.

  • 24.06.19 19:15

    글을 잘 소화하고 요약해 주신 것 같아요. 저에게 도움이 됩니다.

  • 24.06.19 20:02

    @노베 공감합니다.

  • 24.06.19 19:56

    베자에 대해 알면 알수록 은혜와 좋은 지식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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