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
크리스티앙 자크 작가님의 장편소설이다.
제목에서 보았다 싶이 난 이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중학교 1학년때 국어 선생님인 '문정재' 선생님 덕분이다. 이때부터 나는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우선 책의 줄거리를 알아볼까.
이집트를 배경으로 2왕자에서 파라오로 등극하며 성장해가는 람세스 2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상 하 이집트와 수도의 천도, 그리고 리비아, 히타이트의 대립 관계나 작중 그리스가 잠깐 등장하는 등 여러가지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집트의 왕자인 람세스가 파라오로 등극하여 이집트를 통치하는 과정에서 본인과 그 주변인물들이 겪어가는 여러 사건을 통해 인간인 람세스가 파라오인 람세스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절대자로서 점점 고독해져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내용을 알았으니 이 책을 추천하고자 하는 이유를 알아보고자 한다.
사실 큰 이유는 없다. 재밌는 소설책. 하지만 이 책의 분량은 매우 많은 편이다. 재밌지만 읽기 힘든 소설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책 읽기가 힘든 친구들이 읽기에는 좋다고 생각이든다.
즐거움과 적당한 지루함, 인물의 입체적 표현과 작가가 이집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고대 이집트학의 전공자라, 작중 묘사되는 고대 이집트 생활상과 의식주 및 당시 인물들의 세계관의 묘사등이 매우 상세하며 고증적으로도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이다.
나는 이 책을 다 읽었고 이 덕분에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등과 같은 장편 소설들을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사실상 매우 분량이 많은 이 책들을 재밌게 읽을 수 있게 된 덕은 처음 접한 장편소설이 나에게 책 읽는 것에 재미를 알게 되었다.
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책에 재미를 느낄 지도 모른다. 책을 읽고 싶다면 지금 읽어야한다. 고1 때가 아니면 고2,고3부터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아직 우리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우리 학교 도서관은 솔직하게 책의 양이 적은 편이다. 학교를 넘어서서 스스로 책을 구매하거나 도서관을 찾아가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하겠다.
제발 학교도서관 책 좀 늘려주세요. 접알
첫댓글 재미없어용 ㅠ
오옹 당신은 진정한 소설덕!! 난 내 관심분야 아니면 솔직히 읽을생각이 잘 없는데 님은 진짜 대단한거 같어ㅎㅎ
학교 다닐때(ㅋㄹㄴ 걸리기 전에) 도서관 자주 다니셨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