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1일 #
《경 제》
1. 갤럭시, `철옹성` 일본시장서 통했다
- 삼성전자, 고전 면치 못하던 일본 스마트폰시장에서
지난 4월 출시 갤럭시 S6 내세워 의미 있는 성과
- 지난 2분기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
12%를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2배 이상 증가
- 삼성(SAMSUNG)이라는 영문 로고를 빼고
'갤럭시'라는 브랜드만으로 시장 공략 전략 통해
- 삼성전자,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 시장
영향력이 줄어들어온 주요 시장에서도 반격 나서
- S6와 노트5, S6 엣지플러스 갤럭시 3인방
필두로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사로잡기로
2. 추석대목 활기…"3년 만에 최고"
- 롯데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
전년보다 최고 20% 가까이 증가
- 기업들이 단체 구매 늘리는 가운데 선물
구입비용도 높아지고 있어...2012년 이후
3년만에 가장 좋은 명절 경기라는 평가까지 나와
- 메르스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코리아그랜드세일과
같은 유통가의 대형 판촉행사 및 집값 상승에
따른 자산효과 등과 맞물려 빠르게 개선
- 옥션 조사 결과 올해 추석 선물 평균 비용은
18만 2천원으로 지난해 추석(16만 4천원)보다
11%, 올해 설(17만원)보다 7%가량 높아
3. 최경환, 野 '경제 총체적 위기' 불안조성, 도움 안돼"
- 야당이 우리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거나
경제정책이 총체적으로 실패했다'고 하는 것은
국제적·객관적인 평가와는 거리가 멀다"고 말해
- "세계경제가 어려워 여러 걱정되는 부분 있어
우리가 바짝 긴장하면서 잘 대처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도한 불안심리 조성해 우리 스스로
손해 보는 일 있어선 안돼"
- "이번 S&P 신용등급 상향은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과정부의 전반적인 각분야의 노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 라고 강조
4. "中 성장 둔화로 한국 수출부진 지속 가능성"
-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도 가시지 않고 일각에선
중국이 기록하고 있는 7% 성장률도 부풀려진
것이며, 성장률이 5%로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
- 중국에 수출하는 비중 25.1%인 우리 경제 비상
- 지난 1∼7월 중국의 수입 14.6% 감소로 우리 수출
같은 기간 4.9% 줄었고, 지난달에는 14.7%나 줄어
- 한국금융연구원, 중국 성장세 당분간 둔화, 엔화
약세 등에 업은 일본기업들의 공격적 수출 확대,
세계교역량의 장기적 정체라는 이유 들어
앞으로 수출 부진 지속 가능성 크다고 판단
5. 매출없어도 30억까지 보증…"퍼스트펭귄·가젤형 기업
- 신용보증기금, 창업 기업 지원 위해 지난해 9월 도입
'퍼스트펭귄' 제도 성과...올 6월까지 103개 기업 선정
- 3년간 최대 3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는데, 그동안
시장에서 없던 기술을 갖춘 기업이 주된 대상
- 고용과 매출이 3년 연속 20% 이상 고속 성장하는
기업은 '가젤형 기업'으로 선정, 보증지원
한도를 매출액의 50%까지 우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48개의 가젤형 기업
선발해 1개 기업당 평균 13억 9천만원 지원
6. 사회보험 비용 급증 작년 90조원 첫 돌파
- 한국경영자총협회, 지난해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 비용은 총 91조 8,550억원으로
집계, 전년(85조 3,205억원)보다 7.7% 증가
- 5대 사회보험, 최근 10년간 연평균 9.1%씩 증가
- 같은 기간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연평균
5.4%씩 증가했다는 점 감안시 국민 지불
사회보험 비용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사실 의미
- 항목별 건강보험 41조 5,938억원으로 가장 많아
《금융.부동산》
1. 한은 금통위원들, “부동산 거품 심하지 않아”
- 이주열 한은 총재 제외한 6명의 금통위원들에게
부동산 폭락 가능성에 대해 질의 결과 이같은 답변
- 전체적으로 부동산에 산재한 리스크는 인정하지만,
그것이 당장 부동산 폭락으로 이어질 가능성 낮아
- 이주열 한은 총재는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신중한 태도 보여..."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은
부동산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금리 올라도 부동산시장 상승세 유지될 수 있음 암시
2. 年 2억3천만원 수익내던 은행원 8,800만원 그쳐
- 국내 은행 7곳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은 2004년
평균 2.32였다가 올해 6월말 기준 0.88로 감소
- 은행원 한명이 한해 동안 회사에 가져다준
이익이 10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
- 수익성은 날로 악화되는데 비해 비용은 늘어나거나
유지되고 지속적인 저금리로 이자수익 점차
감소하고 비이자수익도 각종 규제로 늘지 못해
- 직원 생산성은 줄어드는 반면 직원 평균 임금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은행권 내 고임금-저효율
체계를 서둘러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 커지고 있어
3. 롯데·한화·대우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에 `올인`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7일 뉴스테이 1호 사업장
'e편한세상 도화' 착공식에 직접 참석 2017년까지
6만가구 이상 공급하겠다며 기업들 참여
독려하고 나서면서 이 같은 기세가 불붙는 모양새
- 업계 1·2위 삼성물산·현대건설은 당분간
뉴스테이 사업 참여를 고려하지 않고 있으나
- 포스코건설과 GS건설, SK건설 등 나머지
10대 건설사는 사업 참여 방안을 두고 고심 중
- 주택사업 전문으로 하는 일부 중견사도 뉴스테이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보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 보여
《정 치》
1. 농어촌 지역구 최대10석 줄듯...244~249석
-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의 지역구수가 현행과
같은 246개로 유지되거나 큰변경 없을 전망
- 헌법재판소가 작년에 결정한 인구편차 기준이
3대1에서 내년부터는 2대1이 되기 때문에
인구 많은 도시지역 지역구는 늘어나는 대신
농어촌 지역구는 축소 불가피로 강한 반발 예상
- 현행 지역구 246석을 유지시 서울과 인천 모두
각각 최소 1석, 경기도는 무려 7석 증가로
수도권 9석 늘고 농어촌 지역 지역구는 축소
2. 朴대통령, 부사관 이하 56만 장병에 1박2일 특별휴가
- 청와대, 장병들에게 격려 카드와 특별 간식 하사는
물론 '특별휴가증'도 수여 예정"
- "1박2일의 특별휴가증은 본인이 원할 때
개인 휴가 연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
- "북한의 DMZ 지뢰 및 포격 도발 사건에 단호히
대응한 것 등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치하하는 뜻에서 마련"
- 특별휴가 시행 시기는 부사관은 내년 9월 30일까지,
병사는 전역일까지
3. 자위대 한반도파병 논란…아베 '부정' 불구 법률 '모호'
- 일본의 집단 자위권 행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주목받는 자위대의 한반도 파병 문제에 대해
일본 새 법률과 일본 정부 입장 사이 '간극' 존재
- 아베 총리가 '불가능하다'고 부정적인 입장
명시적으로 밝힌 적이 있지만 그런 입장 뒷받침할
조문이 법에 명확히 나와 있지 않아
- 한반도 유사시 한반도 내 자국민 구출 등을
이유로 한국 정부 동의없이 출동하는 상황이
법적으로 불가능한 것 아니라는 견해 만만치 않아
《국 제》
1. 日 안보법 통과하자마자 "자위대 해외임무 확대"
-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 안보법제 국회 통과로
전후 70년만에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거듭난 일본
기다렸다는 듯이 자위대 해외임무 확대 추진 나서
- 미·일 동맹 등에 업고 자위대 활동 무대 전세계로
넓어지게 되면서 동북아 안보지형도 일대 변화 예고
- 북한에 대한 한·미·일 공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동북아 안보체제 변화로 미·일과 중국의
대결 구도 심화시 박근혜정부의 '신외교'도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
2. 시진핑 방미로 美中 경협 분위기 한껏 고조
- 시주석이 시애틀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것도
상호 기대가 높은 경협을 통해 사이버보안,
남중국해 영토분쟁 등 양국 간 난제 해결하기
위한 우호적인 환경 조성하겠다는 의도인 듯
- 시애틀 보잉, MS, 스타벅스 등 2,300개 기업 활동
- 시애틀 상인연합회, 양국간 교류기회 얻으려는
현지 기업들로부터 신청받고 있어
- 양국이 지루한 협상 지속하고 있는 양자간 투자
협정(BIT)도 이번 시주석 방미에 희망 걸고 있어
3. 불난 데 부채질한 미국 금리동결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동결이 오히려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불안감 키워
- 글로벌 시장 한층 커진 불확실성과 불안감에
즉각 예민하게 반응...이날 미국과 유럽 증시
9월 들어 가장 큰 낙폭 기록...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는 것을 확연하게 입증한 셈
- 신흥국 자금유출 사태가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시장의 불확실성과 악재 해소되지 않아 자금 유출
사태는 앞으로 더 지속적으로 신흥국들 괴롭힐 듯
《사회.유통》
1. `사교육 1번지` 대치동 탈세 정조준
- 정부, 강남·목동·중계동, 경기도 평촌, 대구 수성구 등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지역의 고액·불법 교습
학원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하고 단속 강화 나서
- 우선 정기적인 현장지도 점검을 강화해 심야 교습,
선행학습 광고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탈루 혐의 학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나설 계획
- 지난해 사교육비 시장은 32조 8천억원 규모지만
국세청 학원액 매출액은 12조 8천억원에 그쳐
- 차명계좌 통한 수강료 납부 등 교묘한 탈세 적발 주력
2. 차례상 준비하는 30대 여성, 체감 추석물가 가장 높다
- 현대경제연구원,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806명 조사
- 소비자 인식 추석물가 1년 전보다 평균 2.7%↑
- 응답자들이 느끼는 올해 추석 물가 상승률이
실제보다 더 높아..여성의 체감 추석물가
상승률은 2.9%로 남성(2.5%)보다 높아
- 연령별로 30대가 3.1%로 가장 높고 40대(2.8%),
50대와 60대 이상(각 2.6%), 20대(2.2%) 순
- 올 추석 차례상 예상 비용은 평균 32만3천원,
추석 명절 예상 비용은 72만 8천원으로 조사돼
3. 내년부터 통신·공공요금 잘내도 신용등급 높아진다
- 금융감독원,'개인신용평가 관행 개선방안' 발표
- 개인신용등급은 신용조회회사(CB)가 자체 신용
평가기준에 따라 1~10등급으로 산출
- CB가 주로 연체여부나 부채수준 등 부정적
정보에 기반해 신용정보 산출해 저신용등급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비금융 거래정보도
개인신용등급 산정에 반영토록 해
- 비금융정보는 통신요금, 공공요금(도시가스·
수도·전기),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의 납부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