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 됐던 네이비씰 마커스 하트렐과 긔의 동료들이 참여했던 레드윙 작전의 실화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영화에선 텔레바샤 적군의 기습이 잦아지며, 미군에게 피해가 커지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해 미군 정예대원 6명이 작전침투를 한다.
작전을 위해 대원들은 산에 매복해있다가 민간인들에게 존재가 발각되고
산 중에서 만난 민간인을 죽일지 그들의 생명을 지키고 풀어줄지에 대한 갈림길에 서게되면서 윤리적 딜레마의 상황에 맞닥트리게 된다.
사실 저들이 평범한 시민인지 탈레반인지 분간할 방법도 없는 상황에서 본부에 있는 아군과의 통신도 원할하지 않았기에 풀어준시민이 밀고를 할 시 매우 큰 피해가 예상 되는 상황이었다.
즉 민간인을 죽이고 작전수행을 완료하느냐, 윤리적으로 민간인을 풀어주느냐 두가지 선택지에서
영화의 인물은 민간인을 풀어주는 결정을 하고, 이로 인해 적에게 쫓기게 되며 자신들의 부하를 잃을뿐만 아니라 작전도 실패로돌아갔다.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은 윤리, 도덕을 지키기보단 작전수행 완료를 더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것이다.
민간인을 죽이는 행위는 전쟁법도 위반될 뿐 아니라 윤리적으로도 어긋나는 행동이지만
민간인을 풀어주어 작전에 실패할시 야기되는 피해가 훨씬 더 크다고 판단이 된다.
내가 아끼는 부하,동료의 생명이 위험해질 뿐만 아니라 작전이 실패하면 무장 이슬림단체인 탈레반에의해 민간인,군에 막대한피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의 이러한 의견은 벤담의 공리주의에서 한 행위가 유용하다면 그 행위는 옳다는 "유용성의 원리" 와 이에서 파생되는"최대다수 최대행복" 원리와도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이 원리에 따르면 산출할 해 보다 이익의 최대균형이 중요한데, 민간인을죽이고 작전을 수행함으로써 얻는
앞으로 삶에 있어 이러한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 있어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하는가?
개개인으로서의 입장에선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우선적으로 내세워 선택을 하면 될 것이다.
그 가치에는 양심, 본인 자신의 이익 등의 다양한 요소가 있을 수 있고 한 개인이 어떤 선택을 하든지 누구든 비판을 할 권리는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린 군인이라는 특수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군인의 모든 작전과 임무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함이고 그러기에 우리는 이러한 선택의 상황에선 임무완수를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 선택과 결정을해여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