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절구축예방 】
1. 관절구축의 정의
수급자가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골격근의 수축력 간소 등으로 관절구축의 증상이 생기는 데 관절구축이란 정상적인 관절가동범위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대부분 오래 움직이지 않음과 고정된 자세에서 생긴다.
2. 관절구축 예방법
⇒ 관절운동(스트레칭 포함)은 관절의 주변 인대나 근육을 강하게 하므로 관절구축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① 손가락운동 : 양손으로 손가락을 끼고 반대의 손으로 손가락 관절을 늘린다.
② 손목운동 : 책상위에 손바닥을 두고, 손등을 눌러서 손목을 직각까지 늘린다.
③ 팔운동 : 손가락을 끼우고, 어깨 위치까지 팔꿈치를 펴고 손을 올려 손바닥을 번갈아 돌린 다.
④ 어깨운동 : 손가락을 끼우고 머리 위로 올린 후, 그곳으로부터 머리 뒤로 가지고 간다.
⑤ 척추운동 : 아픈 쪽의 팔꿈치를 감싸 어깨까지 팔을 올려 좌우로 돌린다.
⑥ 무릎운동 : 몸을 누워 위를 향하게 하고, 한쪽 무릎씩 가슴 앞으로 껴안는다. 반대 측의 다 리는 편 자세를 취한다.
⑦ 발목운동 : 아픈 쪽의 발목을 반대 측 무릎 위에 얹고 건강한 손으로 돌린다.
⇒ 안마도 관절구축예방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3. 방법
① 노인의 손발이나 어깨를 주물러 주는 것만으로도 안마가 주는 효과를 둘 수 있다.
② 안마 시간은 노인이 원하는 특정 신체 부위인 경우 5~10분 정도, 전신의 경우 20~25분 정 도로 한다.
③ 안마는 항상 몸 가장자리에서 중심으로 몸의 끝 쪽에서부터 심장 쪽으로 쓰다듬어 올라가 는 것이 알맞다.
④ 손바닥을 피부에 직접 대고 손발의 끝에서 신체 중심을 향해 한쪽 방향으로 가볍게 10~20회 정동 문지른다.
⑤ 엄지 또는 세 번째 손가락으로 근육을 누르고, 원형 또는 나선형 모양으로 주무른다. 이때 한 곳을 2~3회 정도 주무르는 것이 적당하다.
⑥ 가볍게 주먹을 쥐고 새끼손가락으로 두드리거나 전체 손바닥을 사용하여 가볍게 두드리는 것이 적당하다.
4. 관절구축예방안내
수혜자의 건강상태와 신체적 조건을 평가한 후, 상태에 맞는 관절운동을 실시하여야 한다.
금기지환(화상과 감염 우려가 있는 노인, 당뇨 인지기능 저하노인, 심장⦁호흡기질환 노인 등)이 있는 수혜자는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정상관절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운동을 실시하도록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