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광의면지) http://www.gurye.go.kr/pro/ebook/03/index.jsp
광의면지 에는 구례군 광의면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인터넷으로 볼수 있고,다운로드 할수도 있다.
삼현파의 기록은 대전리.온당리(당동) 에도 찾아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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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군수 서기동)에 따르면 광의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김정일)에서는 2년 3개월에 걸쳐 광의면의 역사등을 집대성하여 언제든지 지역의 역사를 기록으로 볼 수 있게 광의면지를 발간했다.
광의면지는 면민과 출향인 438명의 성금 1억7천5백만원과 군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2억1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의 용역을 거쳐 1,200면의 칼라판 광의면지 2,000권을 제작했다.
다른 면지와 차별성으로는 ‘연도별 주요 변천사’를 해방이후 오늘날까지 66년 동안을 대한민국, 구례군, 광의면과 함께 도표로 수록 시대상황을 비교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격동기의 광의사람들’에는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일제시대 강제 징용자, 여순사건 피해자, 6.25와 베트남 참전용사들의 명단을 게재한 점이다.
광의면의 숨겨진 이야기와 마을별 유래, 역대 마을지도자, 주민거주 현황 등은 사진을 함께 첨부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주민거주현황 명단에는 시대흐름에 맞춰 세대주와 배우자를 함께 기록했다. 또한, 관내 광의초등학교와 방광초등학교의 1923년 이후 졸업사진을 게재하는 등 다양한 자료들을 볼 수 있다.
광의면지 편찬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황의삼 광의면장은 ‘광의면이 태동된 지 100여년 만에 잊혀져 가는 선조들의 발자취와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면지를 출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자료 확보의 어려움으로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후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보완 재편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사업 일환사업으로 추진한 광의면지는 잊혀져가는 지역의 역사,․ 유래, 전설, 풍속등을 발굴, 변천사를 기록으로 남겨 기록관리의 역사적 가치가 부여된다. 또한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문화유산을 전승 보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인정되고 있다.
한편, 광의면지 출판기념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김효석 국회의원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광의면사무소에서 가질 예정이다.
구례/송경남.기자 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