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패션스타일리스트 아카데미-이미지메이킹의 개념 및 과정 vol.1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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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패션스타일리스트 이미지메이킹의 개념 및 과정

패션스타일링 교제 중 발췌 - 저자 김명희 교수

1. 이미지메이킹의 개념

 이미지(Image)의 어원은 라틴어 ‘imago’로 사전적의미로는 ‘형태, 모양, 느낌, 영상, 관념’이라는 의미로 이미지는 어느 대상에 대한 상, 표상, 심상 등의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미지(Image)란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가지는 시각상의 기억, 인상평가 및 태도 등의 총체로서, 사물이나 인물에 대하여 특정한 감정을 가지게 하는 영상이다. 이는 주관적인 부분과 타인이 바라보는 객관적인 부분으로 스스로 자신의 최적화된 이미지를 구축하여 객관적인 평가와 신뢰도를 높이는 의도적인 변화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미지는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라고 말한 스튜어트 유엔(Stuart Ewen)은 이미지 통합은 개개의 기업을 넘어 우리 사회의 전 영역에 적용되고 있고, 개인의 이미지 통합(PI: Personal Identity)은 점차 패션 세계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패션은 이미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패션은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메이킹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즉, 성공적인 이미지 메이킹이란 시대가 요구하는 미의식과 가치관이 내적, 외적 측면의 모습에 반영될 때 가능한 것이다.

 세계적인 사회학자 필립 코틀러(Kotler,1988)교수는 자신은 하나의 상품이라 규정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메시지로써 잘 포장하고 세련되게 시각화하여 대인관계의 원만한 인간관계와 호의적인 속성개발을 하는 것이라 하였다. 즉, 자신의 내부에 여러 자질들을 조화시켜 외적으로 훌륭하게 연출하는 것으로 이미지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훈련하는 것이라 하였다.

 일반적으로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 특정인에만 적용된다고 생각되었던 이미지 메이킹은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자신의 개성, 직업, 신분에 맞는 이미지를 구축하여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며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자신을 보다 더 멋있게 변화시켜 자신의 이미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이 가도록 이미지 메이킹하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2. 이미지메이킹의 과정

(이미지는 클릭 하시면 더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는 자신의 이미지를 때와 장소, 목적에 맞게 연출하여 타인에게 신뢰감을 주고, 자신의 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이상이나 포부, 꿈 등을 대표하는 것으로 이미지를 형성하고, 목적 및 활동과 관련된 이미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어떤 면을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이미지는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이미지 형성에는 옷차림, 외모, 태도 등이 포함된다.

 이미지메이킹 과정의 첫단계는 현재의 자신을 분석하여 파악하는 일이다. 상대방이 보는 나의 이미지와 보이고 싶은 나의 이미지를 알아본다. 이를 위해서는 이미지분석 진단지를 작성하거나 사진, 캠코더 등을 이용하여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위의 과정을 통해 이미지 진단이 이루어지면,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여 장점을 극대화 하고 단점을 최소화 시키는 훈련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이 바로 이미지 메이킹이다. 외모 개선을 중심으로 내면의 자신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과정으로, 자신에게 맞는 컬러이미지, 체형분석, 메이크업 등의 시각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비즈니스 예의 및 화법, 표정, 자세 등의 훈련으로 세련된 스타일과 자아를 만들어 나간다.
 
 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이미지 메이킹의 구성요소는 의복, 인체, 착용, 개성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먼저 , 인체는 프로포션, 신장, 체형과 얼굴 표정, 개성과 관련되 신체부위와 피부색, 그외에 자세, 말씨, 동작, 제스처 등을 포함된다. 의복은 형태, 색채, 재질, 기술, 유행과 같은 요소들에 의해 인체에 맞는 의복의 특성이 달라지게 되고 형태는 인체에 착용함으로써 입체감을 형성하여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색채는 계절감, 경중감, 팽창감과 수축 등 배색을 통해 인체의 시각적 착시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이러한 인체와 의복의 결합은 의복 착용으로 구체화 된다. 착용은 연출방법과 액세서리 코디네이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등 인체에 직접 표현하거나 변형을 하며, 의복이나 패션 소품 등으로 전체적인 외형적인 이미지를 형성한다.  여기에 바디랭귀지, 말씨 등의 대화법과 자신만의 개성을 더한다면 개성 있는 이미지 메이킹이 완료되는 것이다. 구성요소들 간의 효과적인 결합은 자신의 외모를 최대한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여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을 만들어 준다.

 이러한 외적, 내적 훈련을 통해 완성된 이미지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긍정적인 결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인 이미지 전략 제시 및 관리가 요구된다.  이러한 이미지 메이킹이라고 하면 겉으로 보이는 외모에 관련된 부분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이미지 메이킹은 먼저 내면에서부터 만들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본질과 개성을 제대로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이미지메이킹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가진 내면의 모습과 외면의 모습을 관리하고 훈련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자료제공 : T.O.P Fashionstylist Academy (www.topfashionstylist.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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