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햇살이 비추는 가운데 매미들이 시원스레 합창을 하여 더위가 조금은 가라 않은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인경이에요. 잘 지내시죠?
보충수업이 끝난지 일주일이 다되어 갑니다. 보충수업 시간에 국어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 빨리 국어시간이 오길바랬었는데.. 아쉬워요 하지만! 방학끝나고 계속 선생님하고 수업하니깐 걱정은 없어요.
아, 저는 청도 운문댐있는데 물놀이 하면서 재미있게 놀고 왔습니다. (물론 다친곳 없이 무사히 잘 놀다가요)
선생님은 시원하고 좋은데가서 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너무 신나게 논 탓에 팔과 목이 좀 타서 따끔따끔 하답니다. ㅠ,ㅠ 아따거
이번 여름방학은 참 보람있고, 알차게 보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보기에는 별 다른것 없지만, 왠지 가슴 속 에서 무언가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새로이 시작되는 2학기 공부, 생활태도가 더 낳아지겠다고 약속한 제 마음이 굳게 다짐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성적도 처음보다 많이 올라 기쁘지만, 2학기때는 더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성적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2005 . 8 . 19
제자 박인경 드림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나경이예요. 메일이 많이 늦었죠, 깜박 잊어버리는 바람에 늦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비도 많이 오는데 선생님 잘계시죠. 저두 잘있습니다. 이렇게 쓰려고 하니 마땅히 적을
말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선생님은 수업을 너무 재미있게 하는것 같아요,, 언제나 웃으시면서 옛날이야기도 하
고 선생님이 겪으신 재미있는 이야기 때문에 선생님 수업이 더욱 재미있어요,
개학도 이제 별로 남지 않았는데,, 선생님 2학기에도 선생님 말씀 잘들으면서
열심히 수업들을께요,, 몸 조심하시고 이만 줄일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05.08.19
이쁘신 선생님의 제자 나경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