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희대학교 무역학과에 재학중인 윤세희입니다. 저는 무역창업론 수업에서 4월 16일날 KIA자동차공장으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국내에는 3개 지역(소하리, 화성,광주)에 공장이 있지만 저는 화성공장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자동차공장의 큰 규모에 놀랐습니다. 자그마치 100만평이나 되고 연간 생산할수 있는 자동차 대수도 60만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국내에 있는 3개 공장중 가장 큰규모이고 그 중 가장많은 자동차를 생산합니다.
아래사진은 화성공장의 실제모습을 표현한 모형입니다!
공장 안에 들어가면 생산공정을 다 볼수 있습니다. 첨단기술을 이용한 자동화시스템으로 자동차를 생산합니다.
공장은 프레스공장, 차체공장, 도장공장, 조립공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프레스 공장은 처음으로 자동차를 만드는 곳이고 몸체를 만들며 5가지 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①표면의 이물질들을 제거하고 (세정 및 교정) ②깨끗해진 강판을 자르고 (블랭킹)
③자른 강판을 기본적인 형태로 잡아주는 공정(드로잉) ④강판에 부품을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고 (피어싱)
마지막으로 ⑤테두리 부분을 접어주는 공정 (플랜징)을 마치면 프레스 공장에서의 공정은 끝이 납니다.
2.차체 공정은 차제 구조를 구성하는 공정입니다. 그 평평하고 큰 강판이 자동차의 모양을 갖춰갈 때는 새삼 기술의 발전에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3.도장 공장은 멋있는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외관에 색을 입히는 곳이었습니다. 그 큰 차체를 매단 기계가 색상을 입히기 위해 풍덩 빠져 멋있어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림으로 설명해보면 첫번째로 차체에 페익트막을 입힙니다. 그다음 빠른시간안에 페인트를 말리고 중도도장과 상도도장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중도,상도도장을 마친 차체를 건조시키는 2차건조 공정을 합니다.
4.마지막 단계인 조립 공장은 자동차 생산하기 바로 전으로 모든 부품들을 조립하고 부품 품질도 확인한다고 합니다. 이 모든 공정이 끝나게 되면 검사를 하고 라인아웃을 하여 소비자에게로 판매됩니다.
생산공정은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저는 HITE맥주공장에도 견학을 가보았던 경험이 있는데요. 맥주공장과는 달리 큰 자동차의 생산공정을 보게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든공정을 사진으로 찍을수 없어 그림으로 대체한 점이 아쉽기도 합니다.
견학날 찍은 사진 몇개 첨부할게요^^
아래 사진은 저희가 견학을 가기전에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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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디자인개발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잘보여주는 사진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여자여서 그런지 자동차에 관심이 많지않아 처음보는 자동차도 많았습니다^^
저희의 견학을 환영하는 것을 찍은 사진이구요^^
"경희대학교 무역학과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써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사진은 기아자동차의 K7이라는 자동차인데요.
2010년에 KIA가 선보인 새로운디자인의 차입니다. K7은 새롭게 KIA가 개발한 준대형자 플랫폼을 사용한 최초의 고급세단입니다. 5년여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어마어마한 연구비인 4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했다고 합니다.
공장견학을 다녀온 후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 뿌듯했습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도 저로 인해 조금이나마 정보를 습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한번 견학을 가셔서 실제로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