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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캡처 |
'미스터트롯2'가 베일을 벗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새 전설의 시작을 알리는 마스터 오디션이 시작됐다.
대학부 최수호가 나훈아의 '갈무리'를 열창해 '미스터트롯2' 첫 올하트의 주인공에 등극, 대학부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박지현이 마스터 진성의 '못난 놈'으로 1분이 되기도 전에 올하트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대학부에서는 강태풍, 장송호, 윤준협, 강재수, 임채평 등 전원 올하트를 획득해 본선에 진출했다.
유소년부에서는 방송에 처음 출연한 송도현이 김용임의 '나이야가라'로 가장 먼저 올하트를 획득했다. 화제를 모았던 JTBC '히든싱어7' 송가인 편 우승자 박성온이 나훈아 '어매' 무대로 극찬을 받으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서지유 등이 나이답지 않은 실력으로 올하트를 획득, 본선에 진출했다.
독종부에서는 미스터트롯' 비운의 탈락자 이찬성이 '소변남'의 오명을 벗고 올하트를 획득했다. 더불어 미스터 제주 출신 보디빌더 고강민, 여자친구 아버지인 코미디언 이용식에게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참가한 원혁, 36㎏을 감량한 용호 등 다양한 독종 사연의 참가자들이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했다.
송가인, 임영웅을 배출한 현역부A의 무대가 펼쳐졌다. 데뷔 7년 차 현역가수 최우진이 올하트로 포문을 열었다. '장구의 신' 박서진이 장구 없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떨리는 손을 붙잡고 무대를 마친 박서진은 올하트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이외에도 송민준이 올하트로 본선에 직행하며 현역부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타오디션에서 활약한 참가자로 구성된 우승부에서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차기 트로트 히어로를 찾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