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다양한 교통수단(싸다! 저렴하다!)
후쿠오카현은 한국에서 가깝고 비행기 이외에도 고속선과 페리 등 시간과 예산에 맞추어 갈 수 있다. 부산-후쿠오카의 경우, 시간을 중시하는 사람은 비행기로 50분에 도착할 수 있으며, 예산을 중시하는 사람은 배로 8만원이면 갈 수 있다.
2. 풍요로운 역사와 자연(아름답다! 뛰어나다!)
후쿠오카현에는 '학문의 신'을 모신 수험생의 참배가 많은 다자이후 텐만궁(太宰府天滿宮,10세기 건립)과 물의 성으로 알려진 야나가와성(柳川城,16세기 건립)의 수로를 배로 유람하는 등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많으며, 옛 그대로의 온천지도 다수 있다.
3. 다양한 오락지(즐겁다! 재밌다!)
후쿠오카현에는 다수의 골프장 외에 스페이스 월드와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海の中道) 등의 유원지·수족관·동물원, 캐널시티 하카타(博多)와 리버워크 기타큐슈(北九州) 같은 극장·상점가·식당가의 복합시설, 프로야구 공식전이 열리는 혹스 타운이 있다. J-POP, 클래식 콘서트, 뮤지컬과 가부키 공연 외에, 11월에는 오즈모가 개최되는 등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오락시설과 행사가 많다.
4. 풍부한 향토요리와 술(맛있다! 즐겁다!)
후쿠오카현에는 돼지뼈로 국물을 낸 돈코쓰 라면과 닭고기와 야채를 넣고 끓여먹는 냄비요리인 미즈타키(水炊き) 등 많은 향토요리가 있다.
시내의 포장마차 거리와 후쿠오카의 곱창전골인 모쓰나베(もつ鍋), 명란젓 등의 요리를 보면 일본식으로 조리되어 있지만 한국 식(食)문화와의 공통점을 느낄 수 있다. 청주와 본격소주의 주조장도 현내에 70군데 이상 있으며, 현외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맛있고 귀한 술이 풍부하다.
5. 흥겨운 후쿠오카의 축제
후쿠오카현에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신을 제사 지내는 일이나 전통 깊은 기온축제(祇園祭り), 그리고 아시아의 교류를 목적으로 열리는 아시아 먼스(ASIA MONTH) 등 1년 내내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다.
하카타 돈타쿠 : 5월 3~4일(후쿠오카시)
하카타 기온 야마가사 : 7월 1~15일(후쿠오카시)
고쿠라 기온 다이코 : 7월 제3 금·토·일(기타큐슈시)
도바타 기온 오야마가사 : 7월 제4 금·토·일(기타큐슈시)

미니지식
후쿠오카(福岡)와 기타큐슈(北九州) | 후쿠오카현(인구 약500만명)은 후쿠오카시(인구 약140만명)와 기타큐슈시(인구 약100만명)라는 두 개의 정령지정도시(한국의 광역시에 해당)가 있다.
후쿠오카와 하카타(博多) | 후쿠오카현의 현청 소재지는 후쿠오카시지만, 하카타구에 하카타 역·하카타 항구·후쿠오카 공항이 있다. 역사적으로 무사의 마을인 후쿠오카와 상인의 마을인 하카타가 하나가 되어 발전했기 때문에, 행정적으로는 후쿠오카라 불리는 경우가 많지만 상업·문화적으로는 하카타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제공처 : 다음일본유학생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