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아 (프랑스 1부 14위 / 무승패패패)
릴에게 1-5로 대패했습니다. 최근 3연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상대가 릴-마르세유-릴이었기 때문에 전력차이가 상당히 큰 상대를 만났고, 체급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홈에서는 공격적인 성향이 상당히 강해지는 편. 올 시즌 리그에서 8번쨰로 많은 골을 넣고 있는데(30골), 팀의 체급과 전력을 감안하면 상당히 훌륭한 성적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발데(FW / 리그 8골)를 비롯한 공격진들의 결정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 다만 팀의 공격이 대부분 정교한 빌드업과 세부전술보다는 기동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수비의 라인이 낮거나 기본적인 전력 차이가 큰 경우에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공격시에는 과감하게 전진하기 때문에 수비에서 누수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특히 상대가 득점 확률이 높아지는 골문 가까이까지 전진하는 것을 잘 억제하지 못하고 있는데, 올 시즌 6야드 안쪽에서의 슈팅 허용 비중이 11%나 되는 상태다. 대부분 이 수치가 5%~8% 사이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음을 감안합니다면, 공격에서의 과감성이 수비에서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고 할 수 있을 것.
- 결장자 : 타르디에우(CM / A급), 아고우메(CM / C급), 리파르트(RW / A급)
◈랑스 (프랑스 1부 2위 / 승승무승승)
리그 2위로, 1위 PSG를 승점 3점 차이로 바짝 쫓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격을 위해서는 원정에서의 성적이 더 올라가야 할 필요성이 있는 상황인데, 홈에서는 PSG도 3-1로 격파하는 등 전승을 달리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무승부 비중이 상당히 높다. 원정에서는 다소 보수적으로 변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홈/원정에서 모두 점유율이 58%로 동일하기는 하지만, 원정에서는 자기 진영에서 머무르는 빈도가 홈과 비교하면 높은 상태. 원정에서는 공을 소유하면서 과감하게 전진하기보다는 소유에 초점을 맞추면서 실점 억제를 1순위로 생각합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원정에서도 9경기 10득점으로, 승점 3점을 얻어내는데는 충분한 득점력을 보여주고는 있습니다. 소유에 초점을 맞추면서 상대에게 공격 찬스를 잘 내주지 않는 유형. 때문에 원정에서 다소 득점력이 부진합니다고 하더라도, 쉽게 무너지는 유형은 아니다. 오히려 상대가 기동성을 중시하는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는 점을 감안합니다면, 과감한 전진보다는 소유와 섬세한 운영에 신경을 쓰는 원정에서는 뒷문이 더 안정적으로 버텨줄 공산도 크다.
- 결장자 : 부크사(FW / C급), 카봇(RB / A급), 파리네즈(GK / C급)
◈코멘트
랑스의 승리를 점치겠습니다. 랑스가 원정에서는 다소 소심하게 운영함녀서 득점력이 다소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기는 하지만, 기동성을 중시하는 트루아의 공격 패턴을 감안하면 랑스의 보수적인 운영은 합리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할 수 있고, 한 골차 승부로 경기가 이어진다면 수비가 강한 랑스가 우세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스코어는 언더(2.5)를 픽하는 편이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랑스 승
[[핸디]] : -1.0 랑스 승
[[U/O]] : 2.5 언더▼
◈마르세유 (프랑스 1부 3위 / 승승승승승)
까다로운 상대인 렌도 2-1로 잡아내면서 연승 행진을 쭉 이어가고 있습니다. 챔스권인 랑스와의 승점 차이는 2점이기 때문에, 쭉 이 페이스를 유지합니다면 2위 탈환도 꿈은 아닌 상태다. 마르세유의 장점은 공격의 다양성이 매우 좋다는 점. 윙백들을 전진시켜 공격진의 숫자를 늘리는 양상도 상당히 좋고, 최전방 자원들의 폼이 아쉬움에도 파예(AM) 같은 2선 자원들의 폼이 상당히 괜찮기 때문에, 공격력의 큰 틀에서는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오버래핑을 담당해야 할 클라우스(RB)의 이탈이 뼈아프기는 한 상황인데, 모나코가 수비 상황에서 상대의 세부 전술에 대응하는 능력이 다소 아쉬워, 굳이 풀백들의 오버래핑에 목을 매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두 팀의 전력에서 가장 차이가 큰 부분은 역시 수비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앙 점유율을 장악하면서 상대에게 찬스를 내주지 않는 모습도 인상적이기는 하나, 3백의 센터백들의 전진을 제한하면서 공격적인 기조의 운영으로 인한 수비 리스크를 줄이는 상태. 이 때문에 공/수 라인이 멀어지는 단점이 생기는 것도, 귀앵두지(CM)의 엄청난 활동량으로 커버하면서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 결장자 : 바이(CB / A급), 클라우스(RB / A급), 하리트(AM / C급)
◈모나코 (프랑스 1부 5위 / 승승무무승)
최근 5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상태. 하락세인 로리앙에게 2-2로 무승부를 거둔 것은 아쉽지만, 아작시오를 7-1로 대파하면서 금방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클레멘트 감독이 전반적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으나, 수비 전술에서는 약점이 상당한 상태. 물론 마리판(CB)이 3백의 스위퍼가 아닌 자리에서는 ‘재앙’급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폼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마리판의 커버 범위가 상당히 좁은데, 이를 커버해줄 바디아실(CB)이 첼시로 떠나면서 수비진의 뎁스가 상당히 얇아졌다. 골로빈(MF)이 메짤라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파이널 서드까지 공을 운반하는 것 자체는 되고 있는 상태. 그러나 상대 박스에서 세부 전술이 아직 미흡한 상태라, 벤예데르(FW)와 엠볼로(FW)를 잘 써먹지 못하고 있습니다는 평이 중론입니다. 물론 엠볼로가 피니쉬능력과 연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한데, 득점 패턴을 보면 자신의 피지컬을 이용해 억지로 몸을 들이밀면서 혼전을 만들면서 결정을 짓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전술보다는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을 듯.
- 결장자 : 마르틴스(RW / C급), 볼란트(FW / B급), 카마라(CM / A급)
◈코멘트
마르세유의 우세를 점치겠습니다. 일단 수비력에서 차이가 상당히 큰 상황인데, 모나코의 센터백 뎁스가 안정적인 상황은 아니고, 특히 대체자가 없어 커버 범위가 좁은데도 뎁스가 얇아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 마리판의 상황은 심각합니다. 두 팀이 모두 공격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하나, 더 안정적인 밸런스를 가진 쪽은 마르세유 쪽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올림피크마르세유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