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수 vs 임예찬.

[뜬구름 2]

오늘 경성대 하고 계명대 경기가 있었는데 구민수 선수와 임예찬 선수 선후배 대결이 있었네요. 구민수 선수는 패배 임예찬 선수는 무안타. 그래도 임예찬 선수는 사구와 포볼로 진루했습니다. 그런데 구민수 선수 볼은 빨라 보이는데 좀 컨트롤이 조금 흔들리는듯. 

[임동빈(54회)]

대학리그 같은 권역에 묶여있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구민수 선수는 작년과 비교하여 승수는 쌓고 있으나
투구내용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피안타와 4사구허용이 다소 많은데 일시적인
부진이였으면 합니다.
임예찬 선수는 영남대전 2안타 (홈런 1)이후 계속
선발 출장하고 있으나, 두 경기 무안타에 그치고
있습니다. 아직 1학년이기에 마음의 부담 내려놓고
힘껏 스윙해주길 바랍니다.
인하대 전영준 선수는 1안타 허용 (1피홈런) 으로
올해 첫 실점했으나, 씩씩하게 잘 던지고 있네요.
(방어율 0.47 4사구 4개 탈삼진 19 )
기록도 매우 좋습니다. 이대로 이 모습 그대로~~

[뜬구름 2]

유툽에 중계방송을 한게 있어서 다시 보기를 했는데 구민수 선수 구위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사사구가 많고 또 결정적으로 수비가 도와주지 못해 에러 성 안타가 많은 것 도 부진의 이유 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직구와 체인지업 이외에 제 3의 구종이 잘 안보이는 것 같은데 좀 구종이 단순해서 2년차에 부진한것 일수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비전문가인 제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