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 06:03~
○ 기온 : 15도
○ 습도 : 40%
○ 날씨 : 맑음
○ 대기질 : 보통
○ 바람 : 약
○ 장소 : 시드니 브래드필드파크~하버브리지~시드니오페라하우스
○ 훈련복장 및 준비물
- 상의 : 부마교복, 토끼모자, 살롬 장갑
- 하의 : 살롬 숏츠
- 러닝화 : 카본제트2
- 양말 : 버룬코
- 장비 : 애플워치, 이어폰, 아이폰, 벨트, 젤, 정제염
○ 훈련전 몸상태 : 보통
○ 훈련강도 : 약중약
○ 훈련종류 : 대회주
○ 훈련내용 :
- 걷기(2분)
- 브래드필드파크 도착하여 웜업주(0.6k)
- 동스(10분)
- 질주(50m, 4회)
- 대회주 : 2023 시드니마라톤 풀 대회주, 시계 보지않고 몸 컨디션에 따라 마라닉주, 5km마다 워크브레이크하며 급수(이온음료 포함), 15km에서 첫 젤먹고 10km마다 젤 공급, 끝까지 쥐가 나지않아 후반 퍼지지 않고 골인(4:09'45", 공식대회 56번째 풀 완주)
○ 훈련시간: 04:15'07"
○ 훈련후 몸상태 : 양호
○ 몸무게 : 68
○ 특이사항 :
- 4시 기상하여 복장준비하는 동안 아내가 준비해 준 약밥, 바나나, 빵, 과일에 커피 한 잔하고 5:25 아내와 같이 출발
전철도 역무원이 옆문을 열어놓아 오늘 대회날엔 공짜인 듯
타운홀 역사에 가니 이미 오늘 대회참가자로 플랫폼이 인산인해
그래도 바로 타고가 밀슨스포인트 내려 대회장 한번 보고
- 바닷가 가서 조깅,동스, 질주후 drop bag 하고 해우소 기다리다 출발시간 40분 남아 젤 먹고 한참 기다리다 근심덜고 출발그룹으로 갔다가 마지막 작은 근심덜고 오니 그룹별 진입라인을 막음
좀 기다리다 그룹출발시간에 진입하여 출발(7:20)
- 아내가 출발때 동영상 찍어주고 기존 숙소로 가 짐챙기고 체크아웃하며 가방 보관 부탁하고 골인지점인 시드니오페라하우스로 온다고 하고
출발부터 언덕이 ㅠ
- 하버브릿지 전 차로를 막고 달리는 기분이 괜찮아 사진도 찍고
- 이른 시간에 건물그늘이 많아 처음엔 괜찮았는데 갈수록 강렬한 햇살과 고온 더구나 계속되는 오르내리막, 잦은 유턴, 돌길, 흙길 등이 주행을 마이 힘들게 하네
다행히 감사하게도 쥐가 오지않아 끝까지 나름 힘차게 주행
- 왼발톱에 느낌이 있어 나중에 확인을 하니 4번째 발톱왼쪽에 커다란 물집이 (지난 진주 풀 대회때 카본제트신고 물집이 생겨 바세린을 바르고 발가락 양말로 대처했는데도 ㅠ 다음엔 테이핑을 추가하자)
그래도 다른 큰 데미지없이 무사완주
- 골인후 물,바나나,맥주마시며 물품찾아 아내와 약속된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 사진 좀 찍고 트램타고 이동
- 새로 가는 옥시덴탈호텔에서 쥔장 배려로 12시반에 체크인한 후 공용샤워장에서 샤워하고 좀 쉬다가 이전 숙소가서 맡긴 가방찾아 버스타고 복귀
- 한숨자다 일어나 허리케인그릴에서 호주 소고기스테이크,햄벅에 KOSCiUSZKO맥주마시며 완주축하만찬하고 복귀후 휴식
"오늘도 달릴 수 있음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