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 (尙州 沙西 全湜 神道碑)
분 류 |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
수량/면적 | 1기 |
지정(등록)일 | 2009.12.28 |
소 재 지 | 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 산 24-1 |
시 대 | 1700년 (숙종 26년) |
소유자(소유단체) | 전상룡 |
관리자(관리단체) | 전상룡 |
문화재 설명
전식(全湜, 1563~1642)의 본관은 옥천(沃川)이고 호는 사서(沙西), 자는 정원(淨遠), 시호(諡號)는 충간공(忠簡公)이며 충북 옥천의 목담서원, 상주 옥동서원에 배향되어 있다. 홍문관 교리․대사성․대사헌 이조참판․응교․부제학․의정부 좌찬성․좌의정 지중추부사 겸 경연춘추관사를 역임하였다. 상주의 상산삼로(商山三老)로 칭송되는 당대 영남학파의 대표적인 문인으로 문장은 으뜸으로 꼽히며, 청렴결백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신도비는 1700년(숙종26)에 세운 것으로, 이수(螭首)의 용문(龍紋)이 사실적이며, 귀부(龜趺)도 매우 힘차게 조각되어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인근 마을과 문중에서는 귀부 앞에서 뒤로 돌아서서, 이수 위에 돌이나 동전을 던져, 이수 위에 올라가게 되면 출사(出仕)하거나 원하는 자식을 얻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외서면 관동리 불천위사당(不遷位祠堂)에서 불천위제사가 모셔지고 있다.
[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19호
문화재 지정일 2009년 1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