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랜만입니다. 4월은 정말 … 나의 모든 여유를 송두리째 앗아 가버리는 그야말로 잔인한 달(!)이군요. 하지만, 통사모를 사랑하는 자유인들을 향하여 달려 갑니다. 잊을 수 없는 얼굴들~~ ^^
<음계>scale에 대하여 잠시 되돌아 봅니다.
1). Diatonic(온음계적) 음계 -> 우리가 초등학교부터 배워온 일반 음계를 말합니다. Heptatonic인 7음계(도,레,미,파,솔,라,시)를 가진 음계, 즉, 일반적인 모든 장음계(major)나 단음계(minor)의 악곡을 말합니다.… 이 음계에는 14개의 종류의 <음정>이 있습니다.
이 음계를 <자연 음계>라 하여, 여기에는 “미-파”(단2도)와 “시-도”(단2도)의 <반음> 두군데를 제외하고는 모두 <온음>으로 음배열되어 있습니다. 이 음계에서, <음정>interval적으로는 어떻게 되어 있는가 하면… 완전1, 5, 4도음과 장2, 3, 6, 7도음과 단2, 3, 6, 7도음 그리고, 증4도음과 감5도음(이것도 따져보면 모두 온음계이다)을 합하여…14개 음정이 해당됩니다…^^
이 7음계에서는 tonic음, 3th음 그리고 5th음이 안정된 음이고 나머지는 동적(動的)인 음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동적인 음은 항상 안정된 음으로 진행할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나중에 Ad lib과 코드진행이 이 성질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7음계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부르는 노래(Melody)이고 합창이며, 기악이나 합주, 합창에서부터 단순 선율 연주까지 모든 화성 코드(chord) 연주가 해당됩니다.
2) Pentatonic(5음계적) 음계 -> diatonic 음계가 7음계인데 반하여,이것은 Pentatonic인 5음계입니다. 이것은 “파(F)”와 “시(B)”를 제외한 “도, 레, 미, 솔, 라”을 가진 음계입니다. 일반적으로 vocal부분이 들어가기 전에…
주연주(main play) 앞에서 1프레이즈(phrase, 4마디나 8마디정도) 전주(前奏)하거나 Ad lib(애드립)을 위해서… 또, 곡이 끝나는 후주(後奏)때나 솔로등의 연주시에도 이용됩니다.
3) Blues(블루스) 음계 -> Pentatonic과 같은데, 3th음을 <반음>내린 음을 추가. C major키 기준으로 보면 “Eb”음을 추가 한 것입니다.
4) Melancholy 음계 -> Pentatonic과 같은데…거기서 제외 되었던 “시(B)”음을 다시 추가 한 것입니다.
이 음계는 곡중간이나 악곡의 끝나는 종지(cadence)부분에서 “우수에 찬 슬픔에 젖은 feel을 주기위해…” 이용됩니다.
5) Jazz음계(Chromatic 음계) -> 그야 말로 반음계적이고, 무조형식을 띠며, diatonic에서 다룬 <온음>인 증4도와 감5도를 제외한 모든 증음정, 감음정을 자유자재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Diatonic 음계를 함께 사용할 수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야 말로 이 음계는 자유자제입니다.
… 또 하나 더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옛날 고대에서는 오늘날처럼 조성(Tonality, Key)이 없이 음계를 다루었습니다…, 무슨 얘기냐하면 C장조니 G장조니 Eb단조등이 없이 한 선율만 사용했다는 겁니다. 쉬웠겠죠?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아!!!# ^^“)
그것을 다시 중세에 와서 정리한 것이 <교회선법>인데… 그 12가지 <교회선법>중에서 우리가 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7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외울 건 없고… 이해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서 설명합니다. 오늘날 C 장조를 예를 들경우엔, “C”에서 1옥타브 위의 “C”까지의 음계를 가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법에서는, “C “에서 1옥타 위인 “C”까지도 있지만, “D”에서 “D”까지도 있고, “E”에서 “E”까지도 있으며… 마지막 “B”에서 “B”까지도 있답니다. 이렇게 조성(Key)는 없으면서 “으뜸음”을 하나씩 높여가면서 그 범위만 달리하는 Scale을 사용 했답니다. 이것이 점차 발전하여 나주에 TetraChord(4음 음열)이 되었고 이것이 다시 Diatonic 7음계(장음계, 단음계)로 발전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7가지 선법을 조금 알아야 스케일의 shape(form)에 접근하기 쉽게 됩니다.
7선법에는…
1). 이오니아 Scale : “도”에서 “도”까지의 음계를 말합니다.…
Guitar 6현에서 시작은 “C(도)”위치는 <지판 8위치>입니다. 단, Base Guitar를 제외한 Guitar에서는 1현은 지판의 위치가 항상 6현과 같은 것을 기억합시다.
2). 도리언 Scale: “레”에서 “레”까지…. Guitar 6현에서 “D(레)”위치는 <지판10위치>입니다.
3). 프리지언 Scale: “미”에서 “미”까지…. Guitar 6현에서 “E(미)”위치는 <지판 12위치> or <개방현>
4). 리디언 Scale: “파”에서 “파”까지…. Guitar 6현에서 “F(파)”위치는 <지 판 13위치> or <지판 1위치>
5). 믹소 리디언 Scale: “솔”에서 “솔”까지….
Guitar 6현에서
6). 에올리언 Scale: “라”에서 “라”까지…. Guitar 6현에서 “A(라)”위치는 <지판 5위치> 이 음계는 오늘날의 단조(minor) Scale가 된 겁니다.
7). 프리지언 Scale: “시”에서 “시”까지…. Guitar 6현에서 “B(시)”위치는 <지판 7위치>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부터 알아 봅시다.
사실 이 “스케일 유형”이란 따로 완벽하게 정의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뮤지션들이 일반적으로 악기연주나 음악적 이해를 돕기위해 최소한의 규칙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기반으로 연주와 음악 이해의 폭을 발전시켜 나갑니다. 그것이 입니다. 근간은 <7선법>을 이용한 것이지만…
저는 6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설명해 볼렵니다. Scale유형을 잘 학습하여 Ad lib이나 솔로연주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참조: 왼손 5손가락은 “엄지- 인지(지시지)- 중지(가온지)- 약지(가락지)- 소지(새끼지)” 순입니다.
1. Shape I Scale(일명 라시도scale) 에 대하여: 이 유형은 가장 많이 이용되는 형태입니다. 이제는 C장조(A단조) 곡을 멜로디(선율) 연주할 때, 개방현을 이용하지 말고, 이렇게 6현 <지판 5위치>에서 연주하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자, 그러면… 기타줄 6현을 보세요. 6현의 개방현은 E(미)죠? 지판 한칸은 <반음>에 해당합니다. 지판 두칸은 <온음>이니까… 지판3위치는 G(솔), 지판5위치는 A(라)입니다.
자… 그러면 그 A(라)에 왼손가락의 <인지>로 누르고 6현만 sting연주해 봅니다. “라”음이 들리겠죠..그리고, <인지>를 떼고 <약지>로. 지판7위치 B(시)를 누릅니다. 다시, <소지>로 지판8위치 C(도)를 누릅니다. 이렇게 하여서 6현은 마무리 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5현, 4현, 3현, 2현 그리고 1현도 차례로 6현처럼 하나씩 진행해 나갑니다. 연습할 때엔 계명을 입으로 시인(말)하면서 하나씩 연주합니다. 아래 그림 3현을 보면, 앞으로 삐쳐 나온 “B(시)”보입니다. 이것은 <인지>로 누릅니다. 이 형태(Scale I shape)는 바로 6번 에올리언Scale을 카피한 겁니다. 이 기본형태를 익히면 C장조와 A단조 연주가 가능하겠죠?
그리고 만약 D장조를 연주할려면… 그대로 전체를 <지판 2칸>씩 상향하여, 이 그림형태를 그대로 연주하면 되는 겁니다. Db를 연주하자면 <지판1칸>만 상향하면 되겠지요.
-Shape I 지판도 그림-
O라 O시 O도 (1현)
O미 O파 O솔 (2현)
O시 O도 O레 (3현)
O솔 O라 (4현)
O레 O미 O파 (5현)
O라 O시 O도 (6현)
이 Shape I 형태는 반드시 외워야하고 앞부분의 6현부터 1현으로 “라,레,솔,시(도),미,라”는 <인지>로, 중간부분은 “시,미,라,레,파,시”는 <약지>로, 끝부분 “도,파,솔,도”는 <소지>로 지판을 잡습니다.
지난 시간 보충설명을 쬐금 하겠습니다. Pentatonic(5음계)과 Blues에 관한 부분입니다…. 고대음악에서는 <반음>이 없는 <온음>만으로 5음계를 사용했답니다. 7음계와 비교 하자면…
“도, 레, 파, 솔, 라” 이렇게 처음엔 “레-파” 사이가 <증2도>였던 시기도 있었지만- 피아노 <검은 건반>만으로 ‘아리랑’을 연주해 보세요(“아리랑”과 같은 민요는 이런 5음계입니다.)... ^^ - 그러던 것을 한편으론 <5도권 진행>을 이용한 5음계도 발생했는데, 그것이 우리가 다룰 Pentatonic scale입니다. 이것은 “c(도) –> g(솔) –> d(레) –> a(라) –> e(도)”를 순차 진행시켜 “도(c), 레(d), 미(e), 솔(g), 라(a)” 이렇게 “파와 시”를 뺀 <온음> Scale이 된 것입니다.
그러면, 이 <5음계>는 어떤 의미가 내포되어있습니까? 여기는 “이끎음(leading tone)”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가 음악을 종지할 때 C장조에서 보면, B(시)음이 C로 진행하면서 이끎음 역할을 합니다. 또, <화성 단음계>에서도 <자연단음계>에 없는 이끎음을 만들기 위해 G(솔)를 #G했습니다. (#G - A)…. 이렇듯이, Pentatonic scale에는 C장조기준으로 “F(파)와 B(시)”가 없으므로 종지의 이끎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Pentatonic은 계속진행하는 느낌을 주고 있고…
그래서 Ad lib(애들립)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시작도 끝도 없으니까… .....^^
그러면, Pentatonic에서 Blues scale로 왜? Eb(미b)을 추가하나요? 우리가 화음을 다룰 때, <3화음>을 기억해 보시면… <3화음>에서 <밑음(바탕음), 3th, 5th>가 있었는데… 그 중에 3th의 역할이 뭐였죠? 밑음과 3th사이가 <장3도>면 장화음이고 <단3도>면 단화음이었습니다. 즉, 화음의 성격을 이 3th가 그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C Key경우 이고 , Cm Key경우 이었죠…. 그러므로, blues scale은 장단음계를 동시에 사용하고, 장음계단음계를 구분짓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그 어떤 블루스 악곡에서 그 선율을 들어보면, 미지근한 느낌을 받지요. Blues가 Jazz의 일종이라는 걸 기억하시면….
그 다음엔 선법에 관한 얘기인데요…
오늘날엔 선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그러나, 이오니언(Ionian) Scale과 에올리언 Scale. 이 두개는 더욱 발전하여 사용합니다.
이오니언이 장음계(major)로… 에올리언은 단음계(minor)가 됐더랍니다…. 연주(악기)에서는 이동도법(저번 강의 참조)으로 <선법의 음계>들을 참신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채취하여, 이번 강의의 목적인 Scale shape I, Scale shape II, Scale shape III,,,,, VI로 갑니다. 이 shape는 Base Guitar에도 Elec에도… 모두모두... 이용됩니다…
- Shape Pentatonic I 지판도 –
지난 시간 Shape I와 다를 바가 없지만, “F(파)”음과 “B(시)”음을 제외 시켰습니다. (Shape I 과 같이 여기도 장조,단조 구분없습니다.)
O라 O도 (1현)
O미 O솔 (2현)
O도 O레 (3현)
O솔 O라 (4현)
O레 O미 (5현)
O라 O도 (6현)
라(인지) - 도(소지) – 레(인지) – 미(약지) – 솔(인지) – 라(약지) – 도(인지) – 레(약지) – 미(인지) – 솔(소지) – 라(인지) – 도(소지)
그러면, Melancholy 와 chromatic scale도 문제 없겠죠?......
한마디를 하면, 두마디를 알아 보는 통사모회원님들… ^^
- Shape II (미파솔) Scale 지판도 –
보는 관점을 5현을 시작점으로 한다고 생각하세요…. 즉, Shape I 지판도에서는 6현이 “라시도” 였는데, Shape II 에서는 5현부터 “라시도”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6현은 1현과 모든 Scale에서 같습니다.
Shape I과 Shape II가 가장 많이 애용되는 것 같습니다.
O미 O파 O솔 (1현)
O시 O도 O레 (2현)
O솔 O라 (3현)
O레 O미 O파 (4현)
O라 O시 O도 (5현)
O미 O파 O솔 (6현)
역시 외손가락은 <인지>부터 시작하고 지판1칸(반음)은 <중지> 지판2칸은 <중지>입니다. 그러나 <중지> 후에 지판 2칸은 <소지>입니다.
- Shape III (시도레) Scale 지판도 –
보는 관점을 4현을 시작점으로 한다고 생각하세요….
즉, Shape I 지판도에서는 6현이 “라시도” 였는데, Shape II 에서는 5현부터 “라시도”입니다. 6현은 1현과 모든 Scale(같은 지판)에서 같습니다.
O시 O도 O레 (1현)
O솔 O라 (2현)
O레 O미 O파 (3현)
O라 O시 O도 (4현)
O미 O파 O솔 (5현)
O시 O도 O레 (6현)
역시 외손가락은 <인지>부터 시작하고 지판1칸(반음)은 <중지> 지판2칸은 <중지>입니다. 그러나 <중지> 후에 지판 2칸은 <소지>입니다.
- Shape IV (솔라) Scale 지판도 –
6현을 “솔- 라”로 시작합니다.
O솔 O라 (1현)
O레 O미 O파 (2현)
O라 O시 O도 (3현)
O미 O파 O솔 (4현)
O시 O도 O레 (5현)
O솔 O라 (6현)
6현의 솔(G)음은 <중지>로 시작합니다.
- Shape V (레미파) Scale 지판도 –
O레 O미 O파 (1현)
O라 O시 O도 (2현)
O미 O파 O솔 (3현)
O시 O도 O레 (4현)
O솔 O라 (5현)
O레 O미 O파 (6현)
- Shape VI (도레미) Scale 지판도 –
이 Shape VI(6)은 위의 5개 지판도와 조금 다르고, 왼손 잡는 법도 다릅니다.
왜냐면 “도-레-미”의 간격이 모두 <온음>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 Scale은 연주자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O도 O레 O미 (1현)
O라 O시 (O도) (2현)
O미 O파 O솔 (3현)
O시 O도 O레 (4현)
O파 O솔 O라 (5현)
O도 O레 O미 (6현)
이제 Shape II ~ Shape VI scale도 Shape I 처럼 Pentatonic 이나 , Melan~처럼 “파, 시”제외, “Eb”추가 “Bb”추가등하면서, 모든 스케일은 완성됩니다. 이제, 담번엔 실제 연주시에 스케일과 스케일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아 봅니다.
스케일을 익힌다는 것은 각 악기나 기타 지판의 위치를 확인하는 작업이상입니다. 음(note)높이등음의 기본 4원칙을 느낌으로 알게 해 주는 음악의 중요한 과정입니다. Guitar의 경우에서는 지판의 절대 음이름
을 적당히 파악하게 되고… 그다음, 정해진 음계의 <3화음>인 Tonic의 구성음, Dominantt의 구성음, Subdominant의
구성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겠지만요, 우선은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카피해가며, 약간 어눌하고 어색하더라도
손가락이 굳은살 베기도록 무식카게(?) 익혀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연습하여 한 곡이라도 완성해 보는 인내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신의 음악 발전을 위해서는
<스케일 이론>을 무서워하지 않고… 무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 번 강의에서 dominant(딸림화음)나 subdominant(버금딸림화음)을 여러분은 조금 익혔습니다….
오늘 Scale에 대하여 마무리 지으면서, 먼저 “tonic, domi-, subdomi-“에 대하여 조금 더 보강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대리화음>도 쬐금 다루기로 합니다.
domi-(딸림)이란? 가만히 보면… C키의 경우에 “도,C”는 Tonic 즉, 으뜸음인 것 아시죠? 그 tonic이 상향(上向)으로
<완전5도>올라가면 “솔, G”가 됩니다. 그리고, subdomi-(버금딸림)은 “도, C”에서 하향(下向)으로 <완전5도>내려가면
“파, F”가 됩니다. 이 “Sub-“ 접두사는 “아래로…”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음악에서는 기본적으로 이렇게 위.아래로
<5도권>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음계에서라도 <으뜸음>과 위. 아래에 있는 <제5음>의
관계는 그 <음계>의 특성과 색깔을 나타내면서도, 서로 보완하고 서로 배제할 수 없는 절대적 관계입니다… 그러면서도…
화음 구성음에서의 경우는 그 <으뜸음>이 있다면… <제5음>은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 말은 음악을 처음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무리가 됩니다….. 하지만, 차차 알게 될 거라고 믿습니다. 음악을… 화성을…. 이해하고 알고자 하다면 <5도권>을 피할 순
없습니다. 5도의 관계. 이것을 음악에서는 “서로 완전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것끼리는 생략이 가능(?)하다는 말씀.
한편, <3rd>는 생략이 불가하죠? 왜냐면, 장단조의 색깔을 띠는 음이니깐요. 예를 들면…C코드의 구성음이 “도-미-솔”인데 <5th>는 생략하능하고
<3rd>은 생략이 불가하죠? 왜냐면, Cm코드의 구성음인 “도-미b-솔”의 <3rd>인 “미b” 와 구별이 되어야 하니깐요……
다음으로는, <대리음><대리화음>의 문제인데, 이것은 <3도권>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면, 학창시절에 화음을 넣어 보라면, 제일 쉽게 할 수 있었던 것이….
누가 노래(멜로디)를 하면, 그 음들에 “3도 위”나 “3도 아래”의 음을 잡아서 흥얼거리게 되면, 곧 훌륭한 화음이 되었답니다. 자연 발생적으로 생긴
<장3도>, <단3도>… 그리고, 옥타브 아래로 3도인 <장6도>, <단6도>도 같은 겁니다. 기억을 떠올려보면 <장3도,단3도,장6동,단6도>는 모두 <불완전 협화음정>이라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즉, <5도권>의 <완전협화음정>은 아니지만….. 하여간…… C Key에서 “도”으뜸음 아래로 <3도>는 “라”인데 그 “라”는 “도”으뜸음의
<대리음>이 될 수 있고, “파”subdominat음은 아래로 <3도>는 “레”인데 그 “레”는 “파”subdominat음의 <대리음>이 될 수 있죠, “솔”dominant음도 아래로
<3도>하면 “미”가 되겠군요.
이것이 <대리화음>측면으로 보게 되면 C ---서로3도--- Am , F---서로3도--- Dm G ---서로3도--- Em 로 됩니다. <대리화음>은 음악의 다양한 표현을 위해
탄생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악보score에서 코드진행이 “C 코드”가 2마디 이상 계속 진행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단조롭기도 하고 도대체, 예술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욱 “C--------“로 진행하던 것을 “C—Am—C7—C” 로 C를 대신해서 3도 아래인 Am도 넣고, C7인 7화음도 넣고,… 이렇게 표현을 다양하게 한다는 겁니다.
하여간, 이 <5도권>과 <3도권>은 피할 수 없는 마법의 음들입니다.
하나더, <대리화음>들은 그 으뜸음이 으뜸음이 아니고 <3rd>가 으뜸음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그 이유는 <본래 3화음>과 3도 차이가 나기 때문인 것을 위에서 알게 되었죠?....
이해 되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해…. 예를 들면, C코드의 대리화음이 Am라고 했는데 그 구성음은 “A-C-E”입니다. 여기서 C는 <3rd>인 것 보이시죠? ……
^^ 이것이 으뜸음 역할을 합죠.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