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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및 상한선 폐지: 기존에는 일반물품과 소모품(화장품, 의약품, 식품 등)이 엄격히 구분되었고, 특히 소모품은 인당 50만 엔이라는 구매 상한선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이 구분이 없어지며 구매 상한액 제한도 사라집니다.
밀봉 봉투(특수포장) 폐지: 현지에서 뜯지 못하도록 꽁꽁 싸맸던 면세 전용 비닐봉지 포장 의무가 사라집니다. 어차피 출국 공항 세관에서 물품을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구매 후 현지 숙소에서 가방 부피를 줄이기 위해 자유롭게 짐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지 쇼핑 시 주의사항 면세 혜택을 받으려면 구매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출국해야 환급 권리가 유지됩니다. 또한 매장에서 결제 시 반드시 여권을 스캔하고 전산에 구매 정보를 등록해야 공항 키오스크나 세관에서 정상적으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 2026년 7월부터 인상되는 일본 출국세 안내
면세 제도 개편에 앞서, 2026년 7월부터는 일본에서 나갈 때 부과되는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가 기존 1,000엔에서 3,000엔으로 인상됩니다. 항공권이나 선박권 가격에 자동으로 포함되어 결제되는 방식이므로, 하반기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전반적인 여행 예산 책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한국 귀국 시 적용되는 국내 면세 한도 기준
일본에서 양손 가득 쇼핑을 마치고 한국 공항에 입국할 때 적용되는 휴대품 면세 한도입니다. 현지에서 아무리 면세를 많이 받았어도 한국 세관 기준을 초과하면 자진 신고 후 관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면세 한도 계산 시 꼭 알아야 할 점
가족이나 일행이라 하더라도 면세 한도는 인당 기준입니다. 1,600달러짜리 명품 가방 하나를 부부 공동 명의라며 합산 처리할 수 없습니다. (인당 800달러를 초과하므로 과세 대상)
다만 주류나 향수 같은 별도 면세 항목은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 자녀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녀의 몫으로 술이나 담배를 대리 반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요약 및 현명한 쇼핑 팁
2026년의 일본 쇼핑 지형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금액 상한선이 없어져 고가의 위스키나 사케, 명품 등을 구매하기는 편해졌지만, 공항에서 환급받는 절차가 추가된 만큼 출국 당일 공항에 평소보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 일찍 도착하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현지 매장에서 전산 등록을 철저히 확인하시고, 한국 귀국 시에는 술 2병, 향수 100ml, 전체 합산 800달러 규정을 잘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