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만 500억에 달하며 조인성, 류승룡, 한효주, 차태현, 류승범까지 가세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가 있어요.
바로 '무빙'입니다.
무빙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할 예정인데, NEW의 자회사인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한다고 해요.
무빙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OTT업계에서 흥행수표라고 불리는 웹툰 원작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무빙은 웹툰계의 '봉준호'라고 할 수 있는 강풀 작가의 작품이에요.
무빙은 '타이밍' '어게인' '조명가게' '브릿지' 등 강풀 작가의 작품들이 초능력을 매개로 연결되는 작품이기에 이번에 대흥행을 거둘 수 있다면 꾸준히 차기작을 내놓아 강풀 유니버스가 만들어질 수도 있어요.
그동안 웹툰 원작인 '지금 우리 학교는' '지옥' 'D.P' '스위트홈', '미생', '이태원클라쓰' 등 많은 작품들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끄면서 흥행에 성공했는데, 무빙 역시 새로운 흥행을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0월까지 세계 증시가 부진함에 따라 NEW의 주가도 크게 빠지면서 신저가(5060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공개될 무빙이 높은 기대를 받으면서, NEW의 주가를 반등시킬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주목되고 있는 중입니다.
NEW는 앞서 영화 '올빼미'의 개봉하여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최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당장 3분기 누적 영업이익만 하더라도 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어요.
그리고 NEW가 올해 선보일 라인업도 나쁘지 않기에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