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예전에서 하나님께로 나아감이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합니다 이후에 오는 순서 말씀의 예전 ( 감리교에서는 예배와 예전을 같은 의미로 사용합니다 책: 새예배서 p13 7.용어 1)예배와 예전은 같은 뜻으로 사용한다.)
성만찬의 예배와 함께 별개의 순서로 구분합니다(어떤 의미에서는 파송도 분리하기도함니다)
왜일까요? 시편에도 성전으로 나아가는 노래가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저희 교회에서나, 제가 마지막 지휘자로 있었던 새누리교회에서도 목사님과 순서 맡은이 ,성가대가 가운을 입고 회중이 기립한 중에 찬송을 부르며 예배로 나아가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리마예전으로 회복되어진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노래를 불렀을까요?
천주교의 자료지만 참고가 되었으면합니다 영어발음이 안티폰이고 라틴어로 소개하고 있네요
강강수얼레등 우리도 비슷한 민요나 노동요가 안티폰의 구조나 형식으로 구전되는 노래에 있어 설명이 어렵지는 않으시리라 생각 됩니다 천주교는 추후 이안티폰을 사순절 기간등 에 다른 가사로 대처해서 부르기 시작했지만 선창자(들)와 같이 부르는 시편 가사의 반복적이고 단순한 후렴구라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입당을 세상과의 구별 ,나를구별하여 드리는 행위,하나님께로의 나아감으로 구약시대의 역사적 의미로까지 연결 하는 신학자분도 계십니다.(오래전 접한 자료라 바로 찾을 수가 없네요)
흔히 미사곡이라하면 키리에 (찬송가 632장 히브리어찬양 나머지는 라틴어) 글로리아 ,크레도, 상투스, 베네딕투수 ,아뉴스데이 중 더하고 빼고해서 예배음악을 사용해 왔었는데 그중 키리에와 글로리아가 입당의 예전에 속하는 순서입니다
감리교의 예배서인 새예배서p46 1)말씀과 성찬이 함께있는 주일 낮 예배의 실례에는 이입당을
하나님 앞으로 나아옴으로 구분하고있습니다
감리교의 전통적인 순서인 전주(보통은 오르간)으로 시작해 입례송을 부르게 되어 있는데 이노래를 예전 우리 선조들은 안티폰으로 불렀으며 그의미를 앞서 설명한대로 성전으로 나아가는 노래라 해야 할것 입니다
집례자의 예배의 부름과 기원이 성구와 기원으로 이어지고 찬송가로 경배찬송을 부르고 리마 예전 편에서 설명한 죄의고백을 다같이 읽고 성가대가 키리에(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예수님께 부르짖던 기도) 를 찬송으로 드리고 집례자의 용서의 말씀을 듣고 교독문을 같이교독하고 삼위영가송을 성가대가 글로리아(예수님 탄생시 목자에게 나타난 천사의 노래와 그에 따른 기도)로 찬양하고(새예배서에는 삼위영가/다함께로만 나옴) 기도자가 오늘의 기도를 드리고 기도송을 성가대가 드림으로 입당예전을 마치고 말씀의예전(새 예배서에서는 말씀의 선포로 되어있음)으로 연결 됨니다
전에 천주교 예배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큰 기대를 가지고 키리에, 글로리아의 실전 사용을 보고 싶었는데(학문적인 접근에 눈이 어두워) 그냥 간단한 낭독과 교독으로 사용 되어 지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선조들의 아름 다운 예배 음악들은 연주회장에서 전공자들 에게서나 불려져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당시 맡겨진 성가대 참교회,새누리교회(미국 예장)성가대 대원들과 짧은 미사곡(미사 브레비스)들을 입례,기도,성경봉독,축도송으로 가사를 바꿔 사용하고 음악 예배를 통해 슈베르트,비발디, 모짜르트의 미사곡들을 비전공자들로 같이 찬양하면서 공부한 교회법도 감리교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은 그기초가 리마예전 이옜기 때문이라 확신합니다
오늘도 말이 많았습니다
다음글은 말씀의 예전을 순서별로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짧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