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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一. 遇仙丹
追蟲逐積 消澼利痰 萬病可除.
黑丑(頭末) 檳榔 各一斤 大黃 半斤 三稜 莪朮(醋炙) 各四兩 木香 二兩
上爲末 用大皂角去子打碎 煎濃湯去滓 煮麵糊爲丸 桐子大. 每服四五十丸 以强弱爲加減 五更茶淸下 如未通 再飮溫茶助之. 下蟲積惡物盡了 白粥補之.
51. 우선단(遇仙丹)
추충(追蟲) 축적(逐積)하고 소벽(消澼) 이담(利痰)하니 만병(滿病)을 제(除)할 수 있느니라.
흑축(黑丑)(두말(頭末)) 빈랑(檳榔) 각 1근(斤) 대황(大黃) 반근(半斤) 삼릉(三稜) 아출(莪朮)(초(醋)로 자(炙)) 각 4량(兩) 목향(木香) 2량(兩)
가루 내느니라. 대조각(大皂角)에 자(子)를 거(去)하고 쳐서 부수고 달인 농탕(濃湯)에 찌꺼기는 버리고 자(煮)한 면호(麵糊)로 환(丸)을 동자(桐子) 크기로 만드느니라. 매 40~50환(丸)을 복용하니 강약(强弱)으로 가감(加減)하며 오경(五更)에 다청(茶淸)으로 하(下)하느니라. 미통(未通)하면 다시 온(溫)한 차(茶)를 음(飮)하여 조(助)하느니라. 충적(蟲積) 악물(惡物)을 다 하(下)하면 백죽(白粥)으로 보(補)하느니라.
五二. 備急丸
治胃中停滯寒冷之物 心腹作痛如錐 及脹滿下氣 並卒暴百病 中惡客忤 口噤卒死皆治之. 易老名獨行丸. [脾胃論]名備急大黃丸.
巴霜 大黃 乾薑(俱爲末)
上等分 和勻煉蜜丸 石臼內杵千餘下如泥 丸如小豆大. 夜臥時溫水下一丸 氣實者加一二丸 如卒病 不計時候服. 如卒死口噤 卽斡口折齒灌之. 司空裴秀亦作散用 用其急也. 孕婦忌用.
52. 비급환(備急丸)
위중(胃中)의 한냉(寒冷)한 물(物)이 정체(停滯)하여 심복(心腹)이 작통(作痛)하여 송곳(:錐)으로 찌르는 듯 하고 창만(脹滿) 하기(下氣)하는 것을 치료(治)하느니라. 아울러 졸폭(卒暴)한 백병(百病), 중악(中惡) 객오(客忤) 구금(口噤) 졸사(卒死)하는 것도 모두 치료(治)하느니라. 역로(易老)는 이를 명(名)하여 독행환(獨行丸)이라 하느니라. 비위론([脾胃論])에는 명(名)하여 비급대황환(備急大黃丸)이라 하느니라.
파상(巴霜) 대황(大黃) 건강(乾薑)(모두 말(末))
등분(等分)하고 고루 섞어 연밀(煉蜜)로 환(丸)을 만드니, 석구(石臼) 속에서 빻아 100여번 하(下)하여 니(泥)와 같게 하고 환(丸)을 소두(小豆) 크기로 만드느니라. 야와(夜臥)의 시(時)에 온수(溫水)로 1환(丸)을 하(下)하느니라. 기실(氣實)하면 1~2환(丸)을 가하느니라. 졸병(卒病)이면 시후(時候)를 불계(不計)하고 복용하느니라. 졸사(卒死)로 구금(口噤)하면 곧 알구(斡口) 절치(折齒)하여 관(灌)하느니라. 사공배수(司空裴秀)는 또한 산(散)으로 작(作)하여 용(用)하니 급(急)에 사용하였느니라. 잉부(孕婦)는 사용을 기(忌)하느니라.
五三. [和劑]神保丸
治心膈痛 腹痛 血痛 腎氣脇下痛 大便不通 氣噎 宿食不消.
木香 胡椒 各二錢半 乾蝎 七枚 巴豆 十粒(去皮心硏)
上爲末 湯浸蒸餠丸 麻子大 硃砂三錢爲衣. 每服五丸 用柿蒂湯 或薑 醋 茶 蜜 茴香 木香等湯 隨宜送下.
53. [화제]신보환([和劑]神保丸)
심격통(心膈痛) 복통(腹痛) 혈통(血痛) 신기협하통(腎氣脇下痛) 대변불통(大便不通) 기열(氣噎) 숙식불소(宿食不消)를 치료(治)하느니라.
목향(木香) 호초(胡椒) 각 2전반(錢半) 건갈(乾葛) 7매(枚) 파두(巴豆) 10립(粒)(피(皮) 심(心)을 거(去)하고 연(硏))
가루 내고 탕(湯)에 침(浸)한 증병(蒸餠)으로 환(丸)을 마자(麻子) 크기로 만들고 주사(硃砂) 3전(錢)으로 옷을 입히느니라. 매 5환(丸)을 복용하니 시체(柿蒂)의 탕(湯)이나 강(薑) 초(醋) 차(茶) 밀(蜜) 회향(茴香) 목향(木香) 등의 탕(湯)으로 적절하게 송하(送下)하느니라.
五四. [寶藏]感應丸
治宿食積滯腹痛 胸膈痞悶 疼痛吐瀉.
南木香 肉豆蔲 丁香 各兩半 乾薑(炮) 一兩 巴霜 七十粒 百草霜 二兩 杏仁 一百四十粒(去皮尖 硏)
上先將前四味爲末 後入三味同硏勻 外用好黃蠟六兩溶化 以絹濾淨 更用好酒一升 於銀 石器內煮蠟數沸 傾出 其蠟自浮 聽用. 凡春夏修合 先用香油一兩 銚內熬令香熟 次下酒蠟四兩 同化成汁 就銚內乘熱拌和前藥成劑 分作小錠 油紙裹放 旋丸服之. 若秋冬須用香油一兩五錢. 每服三十丸 空心薑湯下.
54. [보장]감응환([寶藏]感應丸)
숙식(宿食) 적체(積滯)의 복통(腹痛), 흉격(胸膈)의 비민(痞悶), 동통(疼痛) 토사(吐瀉)를 치료(治)하느니라.
남목향(南木香) 육두구(肉荳蔲) 정향(丁香) 각 1량반(兩半) 건강(乾薑)(포(炮)) 1량(兩) 파상(巴霜) 70립(粒) 백초상(百草霜) 2량(兩) 행인(杏仁) 140립(粒)(피첨(皮尖)을 거(去)하고 연(硏))
먼저 앞의 4미(味)를 가루 내고 뒤에 3미(味)를 넣고 같이 고루 연(硏)하느니라. 따로 호(好)한 황랍(黃蠟) 6량(兩)을 용화(溶化)하여 견(絹)으로 정(淨)하게 려(濾)하고 다시 호주(好酒) 1승(升)을 은석기(銀石器) 속에서 달여서 랍(蠟)이 수비(數沸)하게 하고 기울여 나오게 하고 그 랍(蠟)이 저절로 부(浮)하면 사용에 응(:聽)하느니라.
춘하(春夏)의 수합(修合)은 먼저 향유(香油) 1량(兩)을 요(銚) 속에서 오(熬)하여 향숙(香熟)하면 그 다음에 주랍(酒蠟) 4량(兩)을 하(下)하고 같이 화(化)하여 즙(汁)이 되게 하고 요(銚) 속에 열(熱)할 때 반(拌)하고 앞의 약(藥)을 섞어 제(劑)가 되게 하니 나누어 소정(小錠)을 작(作)하며 유지(油紙)로 싸서 방(放)하며 선(旋)하여 환(丸)으로 복용하느니라. 추동(秋冬)에는 반드시 향유(香油) 1량(兩) 5전(錢)을 사용하느니라.
매 30환(丸)을 복용하니 공심(空心)에 강탕(薑湯)으로 하(下)하느니라.
五五. 大金花丸
治中外諸熱 淋秘溺血 嗽血 衄血 頭痛骨蒸 咳嗽肺痿.
黃連 黃芩 黃栢 梔子 大黃 各等分
上爲細末 滴水丸 小豆大. 每服三十丸 涼水 茶淸任下. 本方去大黃 倍加梔子 名梔子金花丸.
55. 대금화환(大金花丸)
중외(中外)의 제열(諸熱)로 임비(淋秘) 뇨혈(溺血) 수혈(嗽血) 뉵혈(衄血) 두통(頭痛) 골증(骨蒸) 해수(咳嗽) 폐위(肺痿)를 치료(治)하느니라.
황련(黃連) 황금(黃芩) 황백(黃栢) 치자(梔子) 대황(大黃) 각 등분(等分)
세(細)하게 가루 내고 적수(滴水)로 환(丸)을 소두(小豆) 크기로 만드느니라. 매 30환(丸)을 복용하니 량수(凉水)나 다청(茶淸)으로 임하(任下)하느니라.
본방(本方)에서 대황(大黃)을 거(去)하고 치자(梔子)를 배(倍)로 가한 것을 치자금화환(梔子金花丸)이라 명(名)하느니라.
五六. [千金]大硝石丸
治痞積.
硝石 六兩 大黃 八兩 另硏 人蔘 甘草 各三兩
上爲細末 用好陳醋三升 以磁器微火熬丸. 每入醋一升 先入大黃 不住手攪使微沸 盡一刻又入一升 再熬微乾 又下一升 並下餘藥再熬 使可丸 如鷄子黃大 每服一丸 白湯化下 或丸如桐子大 每服三五十丸. 服後當下如鷄肝 或如米泔赤黑色等物乃效. 下後忌風冷 宜軟粥將息.
56. [천금]대초석환([千金]大硝石丸)
비적(痞積)을 치료(治)하느니라.
초석(硝石) 6량(兩) 대황(大黃) 8량(兩)(따로 연(硏)) 인삼(人蔘) 감초(甘草) 각 3량(兩)
세(細)하게 가루 내고 호(好)한 진초(陳醋) 3승(升)을 자기(磁器)에서 미화(微火)로 오(熬)하여 환(丸)을 만드느니라. 매 초(醋) 1승(升)을 넣고 먼저 대황(大黃)을 넣어 주(住)하지 않게 손으로 저어 미(微)하게 비(沸)하고 일각(一刻: 15분)이 다하면 또 1승(升)을 넣고 다시 오(熬)하여 미(微)하게 건(乾)하도록 하느니라. 또 1승(升)을 하(下)하고 아울러 나머지 약(藥)을 하(下)하여 다시 오(熬)하니 환(丸)이 되도록 하며 계자황(鷄子黃) 크기로 환(丸)을 만드느니라. 매 1환(丸)을 복용하니 백탕(白湯)에 화(化)하여 하(下)하느니라. 혹 환(丸)을 동자(桐子) 크기로 만드느니라. 매 30~50환(丸)을 복용하느니라. 복용한 후에는 당연히 계간(鷄肝)이나 미감(米泔) 같은 것이 적흑(赤黑)한 색(色) 등의 물(物)과 같은 것을 하(下)하니 효(效)이니라. 하(下)한 후에는 풍냉(風冷)을 기(忌)하느니라. 연죽(軟粥)으로 장식(將息)하여야 마땅하니라.
五七. [東垣]枳實導滯丸
治傷濕熱之物 不得旋化而作痞滿 悶亂不安.
黃茯苓 白朮 黃連 各三錢 枳實(熱炒) 神麯 各五錢(炒) 澤瀉 二錢 大黃(煨) 一兩
上爲末 湯浸蒸餠爲丸. 食遠白湯下五十丸.
57. [동원]지실도체환([東垣]枳實導滯丸)
습열(濕熱)의 물(物)에 상(傷)하여 선화(旋花)하지 못하여 비만(痞滿)하고 민란(悶亂) 불안(不安)한 것을 작(作)하는 것을 치료(治)하느니라.
황금(黃芩) 복령(茯苓) 백출(白朮) 황련(黃連) 각 3전(錢) 지실(枳實)(열(熱)로 초(炒)) 신국(神麯) 각 5전(錢)(초(炒)) 택사(澤瀉) 2전(錢) 대황(大黃)(외(煨)) 1량(兩)
가루 내고 탕(湯)에 침(浸)한 증병(蒸餠)으로 환(丸)을 만드느니라. 식원(食遠)에 백탕(白湯)으로 50환(丸)을 하(下)하느니라.
五八. [秘方]化滯丸
理諸氣 化諸積. 奪造化 有通塞之功 調陰陽 有補瀉之妙. 久堅沈痼者 磨之自消 暴滯積留者 導之自去. 此與鄧山房感應丸略同 但彼方猶有沈香 檀香 砂仁 香附四味.
南木香 丁香 靑皮 橘紅 黃連 各二錢半 莪朮(煨) 三稜 各五錢 半夏麯 三錢
上八味 共爲細末.
巴豆 去殼 滾湯泡去心膜 用好醋浸少頃 慢火熬至醋乾 用六錢硏細 入前藥 又硏勻 再入後烏梅膏. 巴豆若乾 止用梅四錢五分 烏梅肉 焙乾爲末 用五錢 以米醋調略淸 慢火熬成膏 和入前藥
上和勻 用白麵八錢調厚糊丸 蘿葍子大. 每服五七丸 壯人十丸 五更空心用陳皮湯下. 不欲通者 以津下. 知所積物 取本汁冷下. 停食飽悶 枳殼湯下. 因食 吐不止 以津嚥下卽止. 婦人血氣痛 當歸湯下. 赤痢 冷甘草湯下. 白痢 冷乾薑湯下. 心痛 石菖蒲湯下. 諸氣痛 生薑陳皮湯下. 腸氣 茴香酒下. 若欲推蕩積滯 熱薑湯下 仍加數丸 未利 再服. 利多不止 飮冷水一二口卽止. 此藥得熱卽行 得冷卽止. 小兒疳積 量大小飮湯下. 妊娠勿服.
58. [비방]화체환([秘方]化滯丸)
제기(諸氣)를 이(理)하고 제적(諸積)을 화(化)하느니라. 조화(調和)를 탈(奪)하니 통색(通塞)의 공(功)이 있고, 음양(陰陽)을 조(調)하니 보사(補瀉)의 묘(妙)가 있느니라. 구견(久堅) 침고(沈痼)는 마(磨)하면 저절로 소(消)하고 폭체(暴滯) 적류(積留)는 도(導)하면 저절로 거(去)하느니라.
이와 등산방(鄧山房)의 감응환(感應丸)은 대략 동(同)하니, 다만 그 방(方)에는 침향(沈香) 단향(檀香) 사인(砂仁) 향부(香附)의 4미(味)가 있느니라.
남목향(南木香) 정향(丁香) 청피(靑皮) 귤홍(橘紅) 황련(黃連) 각 2전반(錢半) 아출(莪朮)(외(煨)) 삼릉(三稜) 각 5전(錢) 반하국(半夏麯) 3전(錢)
8미(味)를 같이 세(細)하게 가루 내느니라.
파두(巴豆)의 각(殼)을 거(去)하고 곤탕(滾湯)에 포(泡)하여 심막(心膜)을 거(去)하며 호초(好醋)에 침(浸)하기를 소경(少頃)하고 만화(慢火)로 오(熬)하여 초(醋)가 건(乾)하면 6전(錢)을 세(細)하게 연(硏)하며 앞의 약(藥)에 넣고 또 고루 연(硏)하느니라.
다시 후의 오매(烏梅)의 고(膏)에 넣느니라. 파두(巴豆)가 건(乾)하면 단지 오매(烏梅)를 4전(錢) 5분(分)으로 하여야 하느니라. 오매(烏梅)의 육(肉)을 배건(焙乾)하고 가루 내어 5전(錢)을 미초(微炒)에 조(調)하여 약간 청(淸)하게 하고 만화(慢火)로 오(熬)하여 고(膏)를 만들고 앞의 약(藥)에 섞어 넣느니라.
고루 섞고 백면(白麵) 8전(錢)을 조(調)하여 후(厚)한 호(糊)로 환(丸)을 나복자(蘿葍子) 크기로 만드느니라. 매 5~7환(丸)을 복용하니 장인(壯人)은 10환(丸)을 오경(五更)의 공심(空心)에 진피(陳皮)의 탕(湯)으로 하(下)하느니라.
불통(不通)하는 것 같으면 진(津)으로 하(下)하느니라. 적(積)한 물(物)을 안다면 본래의 즙(汁)을 냉(冷)하게 하(下)하느니라. 정식(停食)으로 포민(飽悶)하면 지각탕(枳殼湯)으로 하(下)하느니라. 식(食)으로 인하여 토(吐)가 부지(不止)하면 진(津)으로 연하(嚥下)하면 바로 지(止)하느니라. 부인(婦人)의 혈기통(血氣痛)이면 당귀탕(當歸湯)으로 하(下)하느니라. 적리(赤痢)이면 냉(冷)한 감초탕(甘草湯)으로 하(下)하느니라. 백리(白痢)이면 냉(冷)한 건강탕(乾薑湯)으로 하(下)하느니라. 심통(心痛)이면 석창포탕(石菖蒲湯)으로 하(下)하느니라. 모든 기통(氣痛)이면 생강진피탕(生薑陳皮湯)으로 하(下)하느니라. 장기(腸氣)이면 회향주(茴香酒)로 하(下)하느니라. 적체(積滯)를 추탕(推蕩)하려면 열(熱)한 강탕(薑湯)으로 하(下)하고 수(數) 환(丸)을 더하느니라. 미리(未利)하면 다시 복용하느니라. 리(利)가 다(多)하여 부지(不止)하면 냉수(冷水) 1~2구(口)를 음(飮)하면 바로 지(止)하느니라. 이 약(藥)은 열(熱)을 얻으면 바로 행(行)하고 냉(冷)을 얻으면 바로 지(止)하느니라. 소아(小兒)의 감적(疳積)이면 대소(大小)를 헤아려 음탕(飮湯)으로 하(下)하느니라. 임신(姙娠)에는 복용하지 말지니라.
五九. 化鐵丹歌
八梅十六豆 一豆管三椒 靑陳各半兩 丁木不相饒.
將來硏作末 醋打麵糊調 丸如黍米大 日晒要堅牢.
五分或三分 强弱或兒曹. 任意作引下 是鐵也能消.
59. 화철단가(化鐵丹歌)
8의 매(梅) 16의 두(豆)로 하니, 1두(豆)는 3초(椒)를 관(管)하며,
청피(靑皮) 진피(陳皮)는 각 반량(半兩)으로 하고 정향(丁香) 목향(木香)은 많지는(:饒) 않다네.
장래(將來)에 연(硏)하여 가루 내고 초(椒)와 치댄(:打) 면호(麵糊)에 조(調)하여,
환(丸)을 서미(黍米) 크기로 하고 햇빛에 쇄(晒)하니, 그 요(要)는 견뢰(堅牢)하게 한다네.
5분(分)이나 3분(分)으로 하니 강약(强弱)이나 아이들(:兒曹)에 따라야 하고,
임의(任意)로 작(作)한 인(引)하는 것으로 하(下)하니 철(鐵)이라도 능히 소(消)한다네.
六十. 陳米三稜丸
消積聚 去米麵五穀等積.
陳倉米 一兩(用新巴豆五枚去殼 同米慢火炒 巴豆焦色 去豆不用) 陳皮 三稜(煨) 砂仁 麥芽 各二錢 南香木 一錢
上爲末 醋糊丸 綠豆大. 每服十五丸至二十丸 食遠薑湯下.
60. 진미삼릉환(陳米三稜丸)
적취(積聚)를 소(消)하고 미면(米麵) 오곡(五穀) 등의 적(積)을 거(去)하느니라.
진창미(陳倉米) 1량(兩)(신선한 파두(巴豆) 5매(梅)의 각(殼)을 거(去)하고 미(米)와 같이 만화(慢火)로 초(炒)하여 파두(巴豆)가 초색(焦色)이 되면 두(豆)는 거(去)하고 불용(不用)) 진피(陳皮) 삼릉(三稜)(외(煨)) 사인(砂仁) 맥아(麥芽) 각 2전(錢) 남향목(南香木) 1전(錢)
가루 내고 초호(醋糊)로 환(丸)을 녹두(綠豆) 크기로 만드느니라. 매 15환(丸)에서 20환(丸)을 복용하니 식원(食遠)에 강탕(薑湯)으로 하(下)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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