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정모투어는 포근하다 못해 따신 날씨속에서 김천/성주댐으로 한~바꾸 휙하니 돌았습니다.
이번 주는 제가 밥값을 한다고 많이 좀 바빳습니다. 서울로, 부산으로, 포항으로 장사하러 다닌다고
정모후기담이 늣어도 너무 늣어서 송구합니다.
- 참석회원 :
조조스에서 따신 커피한잔하신분들 ~~ 백산회장님, 고위병정님, 트윈파파님, 라도무스님, 좋은향기님, 아미고님, 칼스하고 저의 마눌님, 졸리님, 루키님, 슈왈츠자네군, 파크드림님, 마초님, 탱구리님, 자유인99님 그리고 게스트로 오신분이 누구더라 ??
대구보건전문대에서 합류하신분들 ~~ 초퍼님, 우루루님, 로드서퍼 해서 총 19분입니다 !!
- 투어여정 :
조조스 -> 신천동로 -> 팔달교 -> 대구보건대학 (4번국도) -> 지천 -> 왜관 -> 북삼 -> 남김천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 김천 -> 수채화레스또랑에서 품위있는 함박그스테이크 묵고 -> 김천 대항면 (901지방도) -> 직지사 우회 -> 구성 (3번국도) -> 지례 -> 증산 (30번국도) -> 성주댐 -> 성주읍 -> 다사에서 마무리 커피한잔하고 깔끔하게 해산 대략 220Km 정도.
오늘은 완벽한 춘삼월의 봄날~ 이었습니다. 더 이상 겨울이라고 말할수 없을 정도로 포근했습니다.
이번정모는 걍 ~ 할리만 타고 쎄가 빠지게 달리는 투어보다는 문화가 살아있는 갤러리아에서 수채화 작품을 감상하면서 품위있게 경양식으로 함바그를 썰면서 커피한잔의 여유와 풍요로운 하루를 즐기고 돌아 왔습니다.
<< 편안하게 찍은 사진을 공유드립니다 !!! >>
언제 한번 저기 부산붕장어에서 쐬주 한잔 해야 겠습니다 ~~ 대기중인 애마들 ~~~
저기 노란 호박같은 바가지는 누구끼지요 ??
조조스에서 이바고를 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할리러스 완장건으로 회의도 좀 하고 ~~~
어는기 더 낫노 ?? 해골바가지는 다른 클럽에서 많으니 치우고, 깔끔하게 할리 바뀌를 형상화한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오늘은 정모인 만큼 ~~~ 단체 사진은 한장 박아 주어야 합니다 ~
백산회장님, 졸리 폼은 셑트로 맞추었나요 ?? ㅎㅎ
지나가는 어르신에게 한장 부탁을 드리고 ...... 그 덕분에 저도 한장 ~~
이제 10시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출발을 서둘러 봅니다. 오늘은 17대 정도가 줄을 서서 가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조금 바쁩니다.
좌측도로 분위기 ~~ 나른한 파파님, 그 뒤에 자네군, 저 멀리 마눌님까지 ...
우측도로 분위기 ~~
고위병정님, 라도무스 부부 ~~
할리어스 열혈청신이신 백산회장님, 좀 쉬셔야 할낀데 매주 번개에 정모에 ... 오늘은 청바지를 부츠에 넣어서 폼이 살아납니다.
그 뒤에 마초님, 저의 애마 로드킹 그리고 파크드림님....
무광 쓰밥의 졸리호도 출동 준비를 완료 했습니다 ~~
여기는 황금사거리 정도 되지 싶습니다.
제가 11빠인가 ?? 12빠인가 ?? 하여튼 제 앞에 허벌나게 많은 라이더분들이 계셔서 순서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뒤에서 모니 오 와 열이 딱 ~ 딱 ~ 맞습니다. 오래간만에 나온 탱구리님의 NC700도 보입니다.
제 뒤에는 라도무스부부 그리고 리어를 보고 계시는 백산회장님 ~~
침산동인가 ?? 한 차선에 소복하게 할리바이커가 두줄로 서 있으니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요 사진 마음에 듭니다.
첫번째 줄은 ~~ 고위병정님 과 트윈파파님 ~~
두번째 줄은 ~~ 자유인99님, 졸리님,
세번째 줄은 ~~ 슈왈츠자네군, 루키님,
네번째 줄은 ~~ 마초님, 파크드림님,
다섯번째 줄은 ~~ 탱구리님, 아미고님,
왜관대교를 지나 칠곡소방서 근처를 지나 갑니다. 폼나게 ~~~
남김천휴게소에서 기름도 좀 빼고 ~~
김천시내를 관통하여 수채화레스또랑을 찾아서 갑니다.
제 뒤에 계시는 분들이 보이시지요 ~~
텐덤한 마눌님과 오늘 게스트로 오신 미란다님,
그 뒤에 우루루님, 라도무스 부부,
그 뒤에 탱구리님 (??) 이 맞나요 ?? 로드서퍼,
제일 뒤에 백산회장님, 초퍼님 두분이 말구 입니다 ~
레스또랑 봉고를 기다리면서 ~~~ 아마 김천에서 상주로 넘어가는 국도인듯 ~~
드디어 도착한 " 수채화 " 레스또랑 ~~
좌측은 갤러리아이고, 우측은 카페 레스또랑입니다.
카페 레스또랑 내부의 분위기 입니다 ~~
주인장이 화가인데, 수채화를 전시해 두었고, 도서관처럼 책을 비치해 두어서 분위기가 참 ~ 했습니다.
회원이 많아서 ~~ 식당안이 꽉 찹니다.
줄이 많이 길지요 !!
금일의 하일라이트인 함바그스테이크 ~~~ 양은 조금 부족하나 맛은 아주 괸찮다는 평가입니다 !!
배가 고파서 묵다가 찍어서리 .... 오른쪽에 두점을 묵다가 ~~
오래 기다린만큼 ~~~ 배가 고프니 ~~~ 맛도 기가막히게 좋겠지요 !!
대화가 없습니다 ~~ 먹기에 바빠서리 ...
카페 레스도랑 밖의 분위기는 참으로 좋습니다.
따스한 햇볕이 비투는 테라스에서 커피한잔을 하면서 담소를 즐깁니다.
한번 부탁을 해서 카메라쪽으로 얼굴을 대어 주는 회원님들 ~~ 복 받을 겨 ~~
끝까지 촬영에 협조를 안해주는 초퍼님, 아미고님 Yellow card ~~~~
마당에 있는 애마들과 회원분들 ~~ ㅎㅎ 만족해 합니다 ~~
높은데서 전체 모습을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 분위기 좋지요 ??
이런 비포장 맨땅은 바이커 주차 위치를 어디로 할 것인가 ?? 대담히 중요합니다.
굴곡이 있고 출구가 우측으로 꺽어져 있는 우측바이터는 슬립하기가 쉽습니다.
저도 살짜기 짜빠뜨렸습니다 ~ 제일 우측의 앞쪽이 제꺼 입니다.
앞에 잔듸가 있고, 굴곡과 경사가 있으며, 90도로 꺽어서 나가야 합니다.
꽤나 난이도가 있는 challenge course 입니다
인제 묵을만큼 묵었고, 이제 슬~슬~ 출발을 해야 합니다.
직지사를 우회하고 지례, 증산을 지나서 수도암으로 가야 하는데....
아마도 너무 빨리 성주댐으로 꺽어서 꼬불꼬불한 알프스 산맥을 넘어 온듯 합니다.
어째튼 그 덕분에 1시간 일찍 대구로 귀가를 합니다.
성주로 오면서 기름도 보충을 하고 ...
드디어 다사에 도착하여 커피한잔하러 이동을 합니다.
금일의 투어를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합니다 !!
ㅎㅎㅎㅎㅎ ~~~ ㅋㅋㅋㅋㅋ ~~~
라도무스님의 귀여운 모습 !!! 올리지 마라고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제가 후기담을 너무 늣게 올리는 대신에 재미난 사진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본인의 얼굴을 모자이크처리 할려고 마스크를 올려 봅니다만, 잘 안됩니다 ~~~
패취를 이빠이 달아서 개성이 있는 커스텀청바지와 해골바가지가 그려져 있는 녹색속옷 때문에...
누가봐도 이분은 X도X스님 인 것 같습니다. ㅎㅎ
4월 정모는 정말로 따실낍니다.
그때가 되면 지리산에는 눈도 다 녹을끼고 도로에 제설용 모래도 빗물에 완전히 씻겨져 나갈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4월12일 정모는 함양의 오도재로 해서 지리산 제일관문으로 해서 인월의 매동마을에서
할매가 해 주시는 집밥을 한번 묵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 Harleyers !! Harley US !! 회원 25분이 전부가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기운을 한번 받으시지요 !
-- 카리스마 --
첫댓글 바쁘셔서 후기를 늦게 올리셨네요
늦었어도 멋진 후기 고맙습니다
복 받을겨~~~
많이 바쁘셨다면서요
일하시는분들은 바쁠때가 좋은겁니다
글고 외갓집 경조사도 필히 참가 하셔야죠 잘못하다간 호적에서 파이는수가 있어요
우째끼나 빠트리지 않고 올리신
투어 후기담 즐감하고 갑니다
늘 수고가 만땅이십니다
저는 패치 제작하신다고 수요일 쯤이면 올라오는 후기담이 늦은줄 알았습니다. 후기담 기다리는 팬
후기담 기다리는 팬하나 추가요!!^^항상 열정적인모습!! 많이 배웁니다!!
투어후기담은 타이밍이 생명인데 ...
요번에는 늣어도 너무 늣었네요
즐거워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행복합니다 ~~
후기담 잘 읽었습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눈이 빠졌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만 후기담으로 투어에 참가못한 서운함을 달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난 넘늦은 후기담은 읽지않습니다
혹 읽어라고 강요는 하지마세요
ㅎ~새벽3시에 자다가 벌떡일어나
비몽사몽에 올리느라 정신없었겠네요?
바쁜 한주 수고 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후기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역시 기대에 부응하는 생생한 후기네요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차라리 작가로 가심이~~~
앗싸 김서방이 보고싶네 ~~~
서로 타이밍이 맞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