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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황신석 권사 임종예배◆ 2021년2월9일 소천
------------------------------------------집례 지양구 목사
1.예식사
2.묵도 / 시편 23편 낭송 --------------------집 례 자
3.찬송 / 301(지금까지 지내 온 것) -------다 같 이
1.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4. 기도 ------------------------------------------담 당 자
5. 성경 말씀
시116:15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계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 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 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6. 설교-----------------------------------------지양구 목사
7. 찬송 / 545(하늘 가는 밝은 길이) -------다 같 이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슬픈 일을 많이 보고 늘 고생하여고
하늘 영광 밝음이 어둔 그늘 헤치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빛을 보도다.
2. 내가 염려하는 일이 세상에 많은 중
속에 근심 밖에 걱정 늘 시험 하여도
예수 보배로운 피 모든 것을 이기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이기리로다
3. 내가 천성 바라보고 가까이 왔으니
아버지의 영광 집에 나 쉬고 싶도다.
나는 부족하여도 영접하실 터이니
영광나라 계신임금 우리 구주 예수라
9. 축도------------.----------------------지양구 목사
시116:15/계14;13
오늘 사랑하는 황신석 권사님께서 하늘의 부름을 받아 세상에서 나그네 인생길을 마치고 영원한 본향으로 올라 가셨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죽음은 슬퍼하고 자신의 죽음은 또한 두려워합니다. 그것은 죽음은 혼자서 맞이하여야 하고 또한 그 이후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말씀에 보니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죽는 것을 귀중히 본다고 하셨습니다. 성도의 죽음은 결코 혼자서 가는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나를 영접하고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관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주님을 믿다가 죽으신 분들은 참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 한 사람인 것입니다. 이제 모든 수고를 쉬고 하나님의 위로를 받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모든 눈에서 눈물을 씻겨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임(아내,어머니, 성도)을 떠나 보내면서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잠길 수 밖에 없지만 지나치게 슬퍼하여 소망이 끊어진 것처럼 절망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사랑하는 황신석 권사님은 가장 행복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다시는 슬픔과 고통이 없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눈물과 애통함이 없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오늘 남겨진 유족들과 우리도 권사님의 뒤를 따라서 더욱 하나님과 함께 살아 다시 만날 소망을 갖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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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입관) 예배◆
---------------------------------------집례 지양구 목사
1.예식사
2.묵도 / 시편 23편 낭송 -------------------집례자
3.찬송 /(480장) 천국에서 만나보자--------다같이
천국에서 만나보자 그날 아침 거기서
순례자여 예비하라 늦어지지 않도록
만나보자 만나보자 저기 뵈는 저천국 집에서
만나보자 만나보자 그날 아침 그 문에서 만나자.
2. 너의 등불 밝혀있나 기다린다 신랑이
천국 문에 이를 때에 그가 반겨 맞으리
만나보자 만나보자 저기 뵈는 저천국 집에서
만나보자 만나보자 그날 아침 그 문에서 만나자.
3. 기다리던 성도들과 그 문에서 만날 때
참 즐거운 우리 모임 그 얼마나 기쁘리
만나보자 만나보자 저기 뵈는 저천국 집에서
만나보자 만나보자 그날 아침 그 문에서 만나자.
4. 기도 -----------------------------------------담 당 자
5. 성경 말씀 ----------살후2:16-17---------설 교 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6. 설교-----------------------------------------지양구 목사
7. 찬송 /606장)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 ---다 같 이
1.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 믿음만 가지고 가겠네
믿는 자 위하여 있을 곳 우리 주 예비해 두셨네
2. 찬란한 주의 빛 있으니 거기는 어두움 없도다
우리들 거기서 만날 때 기쁜 낯 서로가 대하리
3. 이 세상 작별한 성도들 하늘에 올라가 만날때
인간의 괴롬이 끝나고 이별의 눈물이 없겠네
4. 광명한 하늘에 계신 주 우리도 모시고 살겠네
성도들 즐거운 노래로 영광을 주 앞에 돌리리
(후렴)며칠후 며칠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며칠후 며칠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아-멘
9. 축도----------------------------------------허상윤 목사
살후2:16-17
성경에보면 누가복음7:12-15에 나인성 과부의 아들의 시신을 성 밖으로 운구할때 관을 사용한 것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입관은 이땅에서 육신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볼수 있는 절차가 입관 예식이기도 합니다.
우리와 함께 신앙생활 하시던 고 황신석 권사님께서 어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영원하신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하셨습니다. 저는 짧은 시간이지만 기억합니다. 권사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서 예배를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녹내장으로 불편을 겪었지만 늘 교회와 성도들을 생각하시고 기도하셨습니다. 권사님의 소원은 늘 온 가족이 믿음 가운데 굳게 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유족 여러분 이제 고인이 되신 권사님의 뜻을 받들어 더욱더 신앙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누가 주님과 더불어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까? 선택함을 받아 예수를 믿어 사죄의 은총을 받은 성도들이 주님과 더불어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 황신석 권사님은 예수를 잘 믿어 천국의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천국에 계신 황신석 권사님을 만날 소망을 갖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권사님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 세상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께서 쉬라 하시매 이 모든 무거운 집을 벗어버리고 영원한 생명의 안식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영원한 세걔, 천군천사들이 찬송을 부르며 환영하는 세계를 바라보면서 마음에 위로와 평강을 누리는 유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발인(천국환송) 예배◆
---------------------------------------집례 지 양구 목사
1. 예식사
2.묵 도-----------------------------------------집 례 자
3.찬 송(479장) 괴로운 인생길 가는--------다 같 이
1.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평안히 쉬일곳 아주 없네
걱정과 고생이 어디는 없으리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2. 광야네 찬바람 불더라도 앞으로 남은 길 멀지 않네
산너머 눈보라 세차게 불어도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3. 날 구원 하신 주 모시옵고 영원한 영광을 누리리라
그리던 성도들 한자리 만나리 돌아갈 내고향 하늘나라
아--멘
4. 기 도 ---------------------------------------담 당 자
5. 성경 말씀 ---------- 히11:13-15 ---------설 교 자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니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을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6. 설 교-------------------------------------지양구 목사
7. 찬 송(492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다 같 이
1.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항상 찬송 부르다가
날이 저물어 오라 하시면 영광 중에 나아가리
2. 눈물 골짜기 더듬으면서 나의 갈길 다간 후에
주님 품안에 내가 안기어 영원토록 살리로다
3. 나의 가는 길 멀고 험하며 산은 높고 골은 깊어
곤한 나의 몸 쉴곳 없어도 복된 날이 밝아오리
4. 한숨 가시고 죽음 없는 날 사모하며 기다리니
내가 그리던 주를 뵈올때 나의 기쁨 넘치리라
(후렴)열린 천국 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 쓰고서 주와 함께 길이 살리
9. 축 도-------------------------------------지양구 목사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늘 본향을 향하여 가는 발걸음
히 11:13-15
오늘 우리는 고 황신석 권사의 발인예배에 참여했습니다.
“발인”(發靷)이란 “장례에서, 상여가 빈소를 떠나
묘지나 화장터로 향하는 절차”를 일컫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고인이 이 세상에서 그동안 살던 집과
가족과 모든 정든 것들과 영구히 이별하고 떠나는 순간이
바로 발인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발인을 고인이 모든 것에서 떠나는 것으로
그래서 다시는 가족과는 볼 수 없는 묘지로 가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부자와 나사로- 우리만 갈수있습니다.)
성경으로 볼 때 발인이란 하나님의 자녀가 죄 많은 세상을
떠나 하늘로 가는 첫 발걸음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버지의 집으로 향해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본래 우리의 고향, 우리의 본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우리 인생들은 이 땅에서 외국인이요 나그네라고 말씀합니다.(불쌍한 사람 ->고아, 과부 _ 나그네)
히브리서 11장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히 11:13-15)
이 히브리서 11장에는 하나님이 자랑하고 싶은
믿음의 영웅들이 등장하는데 이 믿음의 사람들이
다 믿음을 따라 죽었다고 말씀하면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돌아갈 본향이
어디인지를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사람들이 세상을 어떠한 믿음으로
살았는지를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첫째, 믿음의 사람들은 이 땅에서 나그네와 외국인으로 살았습니다.
여러분, 이 땅은 우리가 영원히 살 곳이 아닙니다.
이 땅의 우리는 이 땅에 잠시 머무르는 나그네일 뿐입니다.
우리의 집, 우리의 본향은 하늘인 것입니다.
나그네는 어느 곳에 오래 정착하지 않습니다.
어쩌다가 쉬더라도 바로 그곳을 떠나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 인생이 나그네와 같은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인생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안개와 같은 인생이 바로 우리 인생입니다.
또한 성경은 우리의 인생이 아침에 피어 저녁에
벤 바 되는 풀과 같고 꽃과 같다고 묘사합니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 바 되어 마르나이다”(시 90:3-6)
그러나 이렇게 허무한 나그네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소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11 “사람은 죽으면 소멸되나니 그 기운이 끊어진즉 그가 어디 있느뇨
12 사람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 잠을 깨지 못하느니라
13 주는 나를 음부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가 쉴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기한을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옵소서
14 사람이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싸우는 모든 날 동안을 참고 놓이기를 기다렸겠나이다
15 주께서는 나를 부르셨겠고 나는 대답하였겠나이다”(욥 14:10-15)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다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갖고 죽은 자들을 부르실 때가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바로 그 때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입니다.
그 때 하나님인 죽은 자들을 부르실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이 재림의 날이 바로 죽었던 자들이 불사불멸의 몸으로
영광스럽게 부활하는 날입니다.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았던 믿음의 사람들은
한 결 같이 바로 그 영광스러운 부활을
믿음으로 소망하다가 그 약속을 믿고 환영하며 죽었습니다.
이렇게 부활하여 하늘나라에 들아 갈 자들이 바로 하늘 시민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면서 더 나은 본향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명백하게 말씀합니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
여러분 우리의 본래 주민등록 주소지가 어디라고요?
이 땅이 아닌 하늘입니다.
예수 믿고 거듭난 성도들의 본향은 바로 하늘입니다.
예수 믿고 세례 받을 때 그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자들은
하늘 시민이며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우리의 ‘본적’(本籍)이 하늘이라는 것입니다.
본적(本籍)이라는 말은 “가족 관계 등록부(舊 호적)가
올라 있는 곳”을 말합니다.
이 말은 우리의 진정한 아버지는 하나님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마 23:9)
여러분과 나의 진정한 아버지는 바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그 아버지가 계신 바로 그곳 하늘나라고 우리의 본향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그 하늘 본향을 향해 가고 있는
이 땅의 나그네요 외국인인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오늘 생각할 것은
나그네는 반드시 돌아갈 본향이 있다는 것을 기억 하는 일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믿음으로 산 위대한 사람들은
이 땅의 고향을 생각지 않고 더 나은 고향
곧 하늘을 사모했다고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읽겠습니다.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히11:15,16)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우리가 반드시 돌아갈 본향이 있습니다.
그 본향은 바로 하늘에 있습니다.
하늘 본향은 오늘 우리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이 세상에서도
감사와 가쁨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근원적인 원동력인 것입니다.
걱정과 근심, 눈물과 회한, 염려가 떠날 날이 없고, 이별과 사망과 죽음이, 사건과 사고가 난무한 이 땅은 결코 우리가 영원히 살 집이 아닙니다.
아니 이 땅에서 우리가 고난을 당하고 환란을 당하고 시련을 당하고, 몸이 아프고 절망적인 일을 당할 때마다 오히려 더욱 더
우리는 다시는 이별과 사망과 고난과 눈물과 애통이 없는
우리의 본향을 더욱 더 간절히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늘 본향에 속히 가고 싶으십니까?
그 본향에 꼭 들어가기를 원하십니까?
그 본향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이 여러분 맞습니까?
오늘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지막 약속을 다시 한 번 되새깁시다.
1.“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1-3)
이 약속을 믿으십니까?
예수님은 이제 곧 이 땅에 우리를 데리려 오십니다.
나그네 된 우리를 이제 우리의 영원한 본향에 들이시기 위해
예수님은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오늘 하늘에 시민권을 가진 고 황신석 권사님!
그리고 그 영원한 본향을 늘 사모하며 그리워하던 권사님이
그 본향에 대한 영원한 약속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이 땅에서 우리 곁을 영구히 떠나게 됩니다.
이 땅에서 우리와 권사님과의 이별은
슬픔의 이별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 본향에서 다시 만날
약속있는 이별인 것입니다.
하늘 본향에서 황신석 권사님을 다시 만날 그 소망으로
유족들은 위로를 받고 우리 성도들은 더욱 간절한
심령으로 그 영광스러운 주의 날이 속히 임하기를 바라며
우리의 남은 삶을 사시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