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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정사2032
 
 
 
카페 게시글
화엄경강설81 화엄경 강설 제7권 1三. 보현삼매품(普賢三昧品) 四, 세계성취품(世界成就品)
보호스님 추천 0 조회 74 23.08.07 20:3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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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0.08 09:56

    첫댓글 부처님의 궁극의 가르침을 터득하려면 청정한 신심과 견고한 마음이 필요하다.
    청정한 신심과 견고한마음이 있으면 저절로 선지식을 만나게 되고,
    나아가서 힘을 얻게 되고, 궁극에는 여래의 지혜에 들어가게 되리라.

  • 작성자 23.10.08 09:58

    화엄경의 또 중요한 가르침 중에 하나는 모든 존재가
    원융하고 무애하여 서로서로 원섭(圓攝)하는이치를 밝힌 내용이다.

    법성게에서는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라고 표현하였다.
    “한 모공 속에 무수한 세계가 작은 먼지수와 같이 많이 머물며 낱낱 먼지마다 부처님이 머문다.”라는 말이 그것이다.

  • 작성자 23.10.08 09:59

    하나의 작은 먼지 속에 수많은 세계바다가 있고,
    세계바다마다 각각 다르고 청정하게 장엄하여 이와 같이 한량없는 것이
    하나의 작은 먼지 속에 들어가지만 그 하나하나마다 낱낱이 구분이 되어 뒤섞이거나 어긋남이 없다.
    즉 상즉상입(相卽相入)의 이치다. 시간적으로도 9세와 10세가 서로서로 상즉(相卽)하고,
    공간적으로도 한 작은 먼지 속에 수많은 것이 상입(相入)하더라도 뒤섞이거나 어긋나거나 혼잡하지 않고
    질서정연하게 각각 따로 따로 제자리에 안립(安立)하여 있는 이치이다.

  • 작성자 23.10.08 10:01

    세계바다의 한량없는 아름다운 장엄들이 먼지 하나 속에 다 들어가고,
    낱낱 먼지 속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을 중생들이 좋아하는 바대로 마음껏 본다.
    그러나 체성은 본래로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고 머물지도 않는다.
    다만 원력을 써서 일체 세간에 그와 같이 두루 하다.
    세계성취의 인연과
    세계성취의 의지해서 머무는 것과
    세계성취의 형상과
    세계성취의 체성과
    세계성취의 장엄과
    세계성취의 방편과
    세계성취의 부처님이 출현하심과
    세계성취의 겁이 머무름과
    세계성취의 겁의 전변과
    차별과 무차별 등을 설명하는 것은 마쳤다.

  • 작성자 23.10.08 10:02

    화엄경의 또 중요한 가르침 중에 하나는 모든 존재가
    원융하고 무애하여 서로서로 원섭(圓攝)하는이치를 밝힌 내용이다.

    법성게에서는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라고 표현하였다.
    “한 모공 속에 무수한 세계가 작은 먼지수와 같이 많이 머물며 낱낱 먼지마다 부처님이 머문다.”라는 말이 그것이다.

    부처님을 변조존(遍照尊)이라고 표현한 것은 아무리 작은 존재라 하더라도
    낱낱이 존재원리를 지니고 있음을 살펴서 안다는 뜻이리라.

    태양의 몇 만 배나 되는 큰 위성의 존재원리나
    현미경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세포의 존재원리나 그 원리는 한결같다.

    부처님이 미묘한 법을 베풀고 법륜을 굴린다는 것은
    낱낱이 존재원리를 지니고 있음과 동시에 나타내 보이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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