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리 제목(필수): 재료 듬뿍! 달콤 큼직! 메지로 라이언을 위한 스태미나 당근 카레!
2. 요리 소개(필수): 고된 훈련을 힘들게 하고도 타
고난 적성에 스태미나가 잘 붙지 못하는 [메지로 라이언]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라이언이 고루고루 스텟이 대성하여 우마무스메 세계에서 우뚝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3. 요리 과정(권장):
1)재료 준비
준비한 재료는
양파, 당근, 감자, 대파(흰 부분), 사과, 돼지고기 안
심, 소세지, 생강, 버터, 고형카레(시판용)을 준비
하였습니다.
2)재료 손질
머슬머슬한 육류는 안심을 준비하여 손질에 들어갑니다.
먼저 적당한 크기로 정형을 어느정도 해놓고
포크로 억까의 원한을 풀어버리듯 찍어줍시다
(포크로 고기를 찍으면 형태는 유지되고 고기의
근섬유는 파괴되어 설사 뒷다리살이라도
부드러워집니다. 안심이면 더더욱 부드러워지겠죠
^^??).
평범한 주사위 썰기로는 우마무스메인 라이언을 만족 시킬 수 없을터.. 처음부터 큼직하게 갑니다!
소금을 소금소금~ 후추를 후추후추~ 밑간을 해줘요~^^
그냥 고기로는 심심하니 소세지도 칼집을 내어줍니다.
당!
근! 두둥~!
(큼직한 부위를 빼놓고 남은 부위는 다져줍니다
^ㅁ^)
대파 흰부분도 찹찹다져서
당근을 알맞은 크기로 성형 후 남은 부위를 다져 같이 놔 두었습니다.
양파는 간단한 재료지만 의외로 요리 초입자 분들이
모양을 깔끔하게 내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양파는
꼭지를 위로,뿌리를 아래로 기준으로 세로로 4~5조각 나오게 잘라줍니다.
안의 부분을 나눈 이유는 어떤건 작고
어떤건 크고의 차이를 없에기 위해, 그리고 다른
조리에 쓰이기 위해 나눠둡니다.
손질한 재료는 사용처에 따라 모아둡시다..
카레에 사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ㅎㅎ 저희 아버지도 그러시거든요. 사과는 카레에
잘 어울리는 식재료입니다. 물론 달짝지근한 맛이
익숙하시지 않으시면 빼시는게 좋습니다.
사과의 장점은 은은하게 퍼지는 향긋한 향과 단맛이
랄까요? 단거라면 사족을 못쓰는 학생들을 위해 좋
은 선택이라 생각하여 추가하였습니다.
사과는 다져서 따로 모아둡니다.
카레에 빠지면 섭섭한 감자도 길쭉하게 큼직하게
잘라놓으니~
재료 손질은 이렇게 끝~
인줄 알았는데 생강이 빠졌네요 ㅎㅎ; 후딱 세척한 후
찹찹 다져줍니다. 찹찹!
3)조리 시작
먼저 다져놓은 아이들. 양파다진것, 사과다진것, 대파다진것을 기름살짝 두른 펜에 중불 정도로
볶아줍니다.
이를 통해 재료들의 물기를 날리며 재료의 단맛을 더욱 강하게 하는 작업을 해줍니다.
다져 볶은 재료는 큰 냄비에 넣고 블랜더(도깨비 방망이)로
위이이잉 씨원하게 갈아주세여!! ^^
손질한 고기, 소세지는 따로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익었다면
생강을 넣고 불을 약하게 하여 생강이 타지 않고 향이 잘 입혀서 육류 특유의 향을 덮게 해줍시다.(재료상태에 따라 불을 끄고 잔열로 조리하셔도 무방합니다.)
익힌 육류들은 냄비에 투하~~
준비된 당근을 기름 살짝 두르고 따로 볶습니다.
당근의 크기가 커서 다른 재료와 조리시 따로 익혀지는것을 방지합니다.
밑간도해서 볶습니다. 색깔이 잘 우러나네요~
익힌 당근들도 투하~~
데코레이션 용으로 따로 두개 빼뒀습니다 ㅎ
양파, 감자는 같이 볶아도 좋겠습니다.
익힌 재료들 투하~~~
자 이제 적당한 물(주로 재료를 완전히 덮지 않게)을
부어 강불로 가열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도 살살 저어 주어 갈아 넣은 재료들이 늘러붙지 않게 해줍니다. 살살하시라는 이유는 너무 강하게 저으면
재료의 모양이 파괴될 가능성이있기 때문입니다.
재료만 넣고 끓이는데 향과 색이 좋네요~^^
우리의 친구 고형카레 투하~~
음~아주 좋은 향이납니다. 이때가 정말 기다려지는 순간이자 조금은 주위하셔야 합니다. 불은 약불로 살살 끓여주세요^ㅁ^.
한입 맛만 볼까요?
아직은.. 참아봅시다 ^ㅁ^!
4. 완성된 요리 사진(필수):
그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재료 듬뿍! 달콤 큼직! 메지로 라이언을 위한 스태미나 당근 카레!
라이언 먹고 힘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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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카레 맛있겠다
지금 먹고있는데 맛있어요 ^ㅁ^ㅎㅎ
와 진짜 먹고 싶어요....!
대박
감사해요 ^ㅁ^ 만든 보람이있어요!
와우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라이언이 좋아하겠어요. ㅎㅎ
ㅎㅎ 이거먹고 잘만 커주면 좋겟다는 마음으로 만들게 되었어요
카레이서들이 좋아한다는 카레네요 맛있어보여요
자르는 솜씨와 재료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 잘 봤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를 ^ㅁ^
와 진짜 맛있겠다
ㅎㅎ 다들 따라해보시기 편하시라고 카레를 만들어보았어요. 감사합니다^ㅁ^.
비코 대신 한 입.... 맛봐드리겠습니다!
사과 넣는 거 저는 극호 ㅎㅎ
예전 오뚜기 바몬드카레(당시 고형은 고급형이죠)에도 사과가 큼직하게 박혀있었죠 ^ㅁ^
정성이 가득한 카레, 정말 맛있어보여요👍 카레 한그릇이면 라이언의 근육 트레이닝도 거뜬할 거 같아요!
많이먹고 힘내주면 그걸로 만족할것같아요 ^^
라이언의 근성장의 뒷배경엔 트레이너의 이러한 노력이 있었네요
마음이 한 가득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니 내가 뭘 본거지 ㅋㅋㅋㅋ 카레 만드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카레가 다들 편하게 접하실 음식이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싶어 선택했어요 ^ㅁ^
우마무스메 뿐만 아니라 당근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도 먹기에 좋을 것 같네요
어린 우마무스메 아이들을 위해서 당근 크기를 조절하면서 만드는 것도 좋겠고요
그러실때는 저기서 당근을 모두 갈아넣는 부분에 투입시키는것이 좋답니다. 애기들 이유식 사서먹이시는 분들 보면 재료에 당근이 대부분 포함된 식품들이 많아 의외로 아이들이 잘 접했을 식재료라 맛에 거부감을 표할 부담이 적어요~ 당근의 색은 카레가 막아주니 일석이조구요^^.
바리에이션으로 치킨너겟, 꼬마 햄버그(냉동식이 편하실것입니다)등등 도 제공해주면 다들 좋아라해요^ㅁ^.
음... 아니 왜이렇게 배가고프지?
마법인가? 진짜로 사진만봐도 너무 맛있어요!
늦은 밤이라 배고파지신다니 힘드시겠어요 ㅠ.ㅠ 하지만 내일을 위해 속 편하게 계시기를 ㅎㅎ!
와 다져놓은 재료를 저렇게 하시는구나 생각도 못했네요 지극정성 스테미나 카레 맛있어보여요
다져놓은(남은 재료들 포함) 재료들이 은근히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라 다 활용하였습니다. 칭찬 감사드려요 ^ㅁ^
맛있어 보여요
3분 카레만 먹어서 고형카레는 처음 보는데 신기하게 생겼네요
3분카레 맛있어요~ ^ㅁ^ 고형도 쓰기편해서 좋답니다 ^^
역시 카레엔 고기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야 제맛이죠ㅋㅋ 보기만해도 침이 고입니다
잘게 잘린 고기가 들어간 카레보다는 역시 큼직한 고기가 최고죠 ^ㅁ^
밖에서 파는 것 같은 비주얼 ㄷㄷㄷ
칭찬 감사드려요 ㅎㅎ ^ㅁ^
뜬금없는 얘기긴 한데 마지막 사진에 나온 손글씨가 예쁘네요
ㅎㅎ ^ㅁ^ 감사합니다 손글씨 예쁘다는 말은 처음들어봐요
저희집에선 대충 끓는 물에 카레가루 풀고 만드는디 야채로 국물(?)부터 내고 만들어가는게 색다르고 맛잇어 보여요
저도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물->카레가루는 진리입니다^^! 블랜더로 작업하는 것은 갈비양념에 배를 넣는 것처럼 좀 더 욕심을 내보는 조리과정이니 한번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현대식 카레는 원래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기 힘든 군인들을 위해 개량된 음식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영양분이 풍부하니까 다름 음식 없이 트레이너님께서 만든 카레만 먹어도 교토 천황상 1착을 거뜬히 따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ㅋㅋㅋㅋ
스태미나 쑥쑥커 3200장거리를 재패하잣! 댓글 감사합니다 ^ㅁ^
아나볼릭이 카레홀릭이 될것같은 요리네요 글도 정말 재미있게 잘 쓰시는것 같아요 잘 보고갑니다 (*´ω`*)
칭찬 감사드려요 ^ㅁ^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뿌듯합니다
달큰하고 깊은맛이 느껴지는 카레네요. 맛있어보여요
카레에 조금이여더 어울리는 맛을 더 해주면 그만큼 맛이 더 살아나 먹기가 참 좋지요^ㅁ^ 댓글 감사합니다.
스태미나가 절로 솟아나는 라이언 전용 당근 카레군요 !
90년도 국화, 아리마에서 아쉽게 1착을 놓친 라이언이 이 카레를 먹고 스태미나가 더욱 생겨서 장거리 레이스에서도 힘냈으면 좋겠어요 !
라이언이 아쉽게 진 경기들이 많아 뒤늦게 소식을 접한 저도 참 안타깝던데 그 시절, 직접 경기를 보던 라이언 팬들은 얼마나 안타까웠을지 가끔 생각해요 ㅎㅎ..
우마무스메에선 잘 커서 꿈을 이루기를 바래요 ^ㅁ^
덩어리가 큼직큼직 한게 '보노'사이즈네요 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