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자 요셉
(창 37: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십칠세 소년이면 혈기 왕성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선악을 바르게 분별하며 옳고 그름을 고할줄 아는 청년으로 보여집니다. 영감의 글은 이렇게도 표현 해 줍니다 ‘순결하고 활동적이고 기쁨이 충만한 이 젊은이는 또한 도덕적으로도 성실하고 확고한 증거를 나타내었다 그는 아버지의 교훈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좋아하였다 이스라엘은 “여러 아들보다 요셉을 깊이 사랑하” (창 37장 참조)였다.’(부조 PP209.1)
*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창37:6)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창 37:6, 7)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창 37:9)
그는 꿈을 꾸게 되고 그 꿈에 대한 확신을 갖고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요셉의 경우를 보면 ‘꿈이 실현화되는 계기는 그 꾼 꿈을 나누기 시작할때 부터이다’.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대목입니다
더불어 생각 해 보아야할 대목은 하나님은 그에게 꿈을 통해 말씀 하시며 구원의 사역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임니다
(민12: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요셉은 자신의 꿈 만이 아니라 두 관원장의 꿈과 바로 왕의 꿈을 통해 계속 꿈의 사역을 더하여 가며 일찌기 꾼 결과적 꿈 을 성취해 나아가는 구원을 위한 사역을 하나님을 신실히 의뢰하며 이루어 나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창40:8)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요셉의 말에 의거하면 그들의 꿈은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알게 합니다
‘그 꿈의 원천은 하나님께 있었다’ (주석40:19)
(창40: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
술맡은 관원장: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창40:11)
떡맡은 관원장: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창40:17)
이 두 관원장들의 공통점은 잘못을 하여 옥에 갇히게 되었고 꿈을 꾸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점은 술맡은 관원장은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창40:11)라는 말씀 처럼 열의와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바로에게 잘 전하여 자신의 의무를 충실히 행하였을뿐 아니라 봉사의 일을 살아서 계속 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허나 떡 맡은 관원장은 떡을 새들이 와서 다 먹을 동안 방관하거나 태만하여 백성을 대표하는 바로에게 조금의 떡도 전하지를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살게 하는 생명의 떡을 새의 밥으로 잃어 버리고 정작 먹게 해야할 바로에게는 하나도 전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주석 창40:17: 그가 새를 쫒아 버리지 못한 것이 흉조의 원인이였다
(주석 마13:4, 새,( 페테이논 peteinos ): 날수있는 날개있는
(c) 씨뿌리는자의 비유에서 새는 깨닫지 못한 말씀의 씨를 빼앗아 가 버리는 마귀의 행위를 묘사하고 있다)
이 주석과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조심 스럽게 새에게 의미를 부여해 보며 왜 하나님께서 이런 꿈으로 말씀 하시는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참고로 말씀은 떡, 씨앗, 만나,빛 등으로 묘사 됩니다.
이 시대의 애굽에서의 떡은 살게하는 양식이였 습니다.
요셉의 꿈은 결실의 열매들을 얻기 위하여 혹은 많은 기근에 허덕이며 죽어가는 자들을 살게 하기 위하여 참 구원자의 약속이 더하여 져야 했습니다.그 약속은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요6:51)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전 11:26)
바로는 애굽백성의 대표요 그들의 왕입니다 먹어야 기운을 얻고 살수있는 양식을 먹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관원장의 방관과 태만으로 바른 전달이 이루어 지지 않았음을 보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말씀의 기근으로 신음할 때입니다. 점점 더 때가 가까워짐으로 그 현상은 더 심화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입니다 만일 이 양식이 신령한 음식이였다면 얼마나 많은 영적인 백성들이 생명의 떡을 얻지 못해서 죽어 갈까를 생각해 본다면 말씀을 잘 보전하여 간직 할 뿐만 아니라 전하는 것 만큼 중요한것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특히 말씀을 지어 전해야 하는 관원장들이 있다면 더더욱 열심과 성실로 그러해야 함을 알게 합니다 이 일이 심각 한것은 그 관원장은 그 떡을 앗아간 새들에 의해 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창41:25)
“요셉이 바로에게 아뢰되 바로의 꿈은 하나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바로의 꿈은 바로의 것이기 보다는 하나님의 하실 일을 보여 주심임을 보게 됩니다 요셉의 꿈을 실현 해야 할 일을 바로왕에게 꾸게 하시고 그일을 열심으로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다시 말하면 요셉과 바로를 사용하시며 본격적인 구원과 봉사 사역을 실현 해 가시고 계신 것 입니다
요셉은 구원의 사역을 위해 결과적인 꿈을 안고 양식을 나눔으로 많은 생명을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그 일은 아비와 형제들을 불러 모으게 되고 그들 또한 양식으로 삶을 되찾게 됩니다 결과적인 요셉의 꿈이 성취되는 아름다운 구원사역의 이야기 입니다
(창41:38~40)
(창41:38~40)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애굽왕 바로가 하나님의 보여주신 꿈의 사역을 조금도 의심이 없고 망설임도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모습은 참 놀랍습니다 .그리고는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하시며 모든 권세와 권력을 내어주는 장면은 바로의 마음의 자세가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창41:57)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창41”48)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되 각 성읍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읍 중에 쌓아 두매”
얻어야할 교훈
요셉의 꿈의 사역을 통해 말씀의 기근에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얻어 보게 됩니다 점점 심화되고 어두워져 가는 세상을 바라보면서 세상의 백성들도 그러 하지만 택하신 백성들 마저도 도 하나같이 세상화 되어가며 말씀의 기근을 겪는 이시대에 있어서 말씀의 기근으로 수없이 죽어가는 영혼들을 바라 보게 되고 암울하고 어두운 시대에 살고 있음을 통감해 보게 됩니다
왜 하나님은 이 꿈의 사역을 알게 하시는지를 깊이 반성하며 생각 해 보아야 할것이라 여겨 집니다 특히 말씀을 지어 전달해야 하는 장들은 더더욱 그러해야 할것 입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마음의 창고에 잘 새겨 놓으며 점점 심화 되가는 영적 기근을 대비해 놓아야 하며 많은 갈급한 영혼들에게 충분히 나누어서 살며 기동하게 해야 함을 알게 하고 모든 갈급한 영혼 들에게 생명의 떡과 생수를 나눌수 있도록 준비 해야 함을 알게 해야 할것입니다.
또다른 꿈을 실현해 가야하는 또 다른 구원자 요셉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에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110:3) 라는 말씀 처럼 거룩한 말씀의 옷을 입고 즐거히 헌신하는 백성들이 필요함을 절감해 봅니다
(암8:11.1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교회 내에서, 기근의 원인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이 발해진다.우리의 마음이 말씀에서 떠나도록 허용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 그 답이다.우리가 만일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의 양식으로 삼고, 경의와 존경으로 그 말씀을 취급한다면, 여러 가지로 반복되는 증언이 필요 없을 것이다.단순한 말씀의 선포를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실천할 것이다’.(3TT 43.4) (증언보감3)
‘그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에게 있는 소망의 까닭을 온유하고 확고하게 나타내기 위하여 단순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로 철저하게 무장되어 있기를 바랄 것이다’ (1T 134.3)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마음은 증발하는 연못과 같지 아니하다....그것은 끊임없이 흐르는 강과 같아서 흘러감에 따라 점점 깊고 넓어져서 마침내 그 생기를 주는 물이 온 세계에 퍼질 것이다....참 하나님의 자녀도 그렇다.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생기를 주고 널리 퍼지는 원칙으로서 그 자체가 살아 있고 실용적인 영적 힘임을 나타낸다.하늘의 진리와 사랑의 감화에 심령이 열릴 때에 이 원칙들은 다시 사막의 샘처럼 흘러서 지금은 불모의 땅이며 기근이 있는 곳에 풍성한 결실을 가져오게 할 것이다.—선지자와 왕, 231~234.(CC 224.5)
영적인 기근 말씀의 기근이 이시대 바로 우리 눈앞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때가 마지막일 수록 더욱 심화 될것이고 지금이 교회가 가장 빠른 속도로 해산 되어 지고 있는 현실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말씀이 넘치는 것 같아도 실상은 고갈된 기근이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우리는 충분한 하늘의 양식을 우리 자신과 가족과 이웃을 위해 우리 마음과 생각의 창고에 비축해 놓을 필요가 있음을 통감해 보게 됩니다 아마 그것이 하나님이 구원자 요셉과 참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양식과 말씀으로 보내주신 이유와 은혜일 것입니다.